(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2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부산세무사회 총회에 앞서 한국세무사회 30대 임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부산지방세무사회 제43회 정기총회가 23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국세무사회 제30대 임원선거 및 부산세무사회 회장(연대 부회장) 선거가 함께 진행된 이날 선거는 부산지역세무사회 제적회원 1532명(제주 96명 포함) 중 1194명(제주 82명 포함)이 투표에 참여해 77.94%의 투표율을 보였다. 전날 치러진 대구세무사회 총회의 투표율 82%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서울회67.68%, 대전회69%, 광주회77.82%보다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원두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장과 조창호 부산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장의 투표개시 선언과 함께 부산세무사회 회장 선출과 동시에 본회 30대 임원에 대한 투표가 시작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다. 선관위원장의 투표개시 선언와함께 각 후보들의 소견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부산세무사회장으로 나선 기호1번 강정순 후보는 이종수, 김원표 부회장 후보와 함께 단상에서 큰 절과 함께 연설에 나섰다. 강 후보는 소견 발표에서 “불공정한 회원 과다 징계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징계양형규정을 완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기호2번 권영희 후보는 김삼현, 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대구세무사회 제43회 정기총회에서 본회 임원선거의 투표율이 82%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22일 오전 11시부터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된대구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세무사회 30대 임원선거 투표율은 총 회원수 739명 가운데 606명이 투표에 참여해 82%의 투표율을 나타내 서울회67.68%, 대전회69%, 광주회77.82%에 비해 월등히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대구세무사회는 지난 2015년 29대 선거에서도85.7%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대구지방세무사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권일환 세무사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권 신임 회장은 연대 부회장으로 출마한 구광회, 한순철 부회장과 함께 2년간의 회직을 책임지게 됐다. 한국세무사회 30대 임원선거는 23일 부산지방세무사회 총회, 26일 중부지방세무사회 총회에서의 투표를 통해 치러지며 30일 한국세무사회 총회에서 개표를 통해 새 임원을 확정한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가 갈수록 혼탁으로 빠져들고 있다. 22일 대구지방회에서 열린 소견 발표에서 김성겸 윤리위원장 후보는 대전에 이어 또 다시 마이크 차단을 당했다. 선관위의 계속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백운찬 회장 비방으로 일관해 3차례 경고를 받고 강제로 마이크를 차단당해 연단을 내려왔다. 이날 소견발표에서 김성겸 후보는 “백운찬 회장이 촛불집회에 참가하여 새누리당 법사위원들로부터 미움을 받아 변호사자동자격폐지를 통과시키지 못했다”는 등의 비방을 계속했다. 김후보는 경고를 받고 마이크가 꺼진 상태에서도 비방을 멈추지 않았으며 선관위의 수차에 걸친 제지 끝에 연단에서 내려왔다. 최원두 선거관리위원장은 이와 관련 “선관위가 후보들의 공보물에서 허위사실, 비방으로 판단해 삭제한 내용마저도 연설에서 공표되고 있어 매우 유감”이라며 “선거규정을 위반했을 시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며, 위반 시 그 책임은 전적으로 후보자에게 있다”고 강한 톤으로 경고했다. 김성겸 윤리위원장 후보는 20일 대전지방회 선거에서도 백운찬 후보에 대한 원색적 비방을 계속하다 마이크 차단을 당했으며, 21일 광주지방회에서도 1차례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행 주세 관련 과세체계를 종량세율 체계로 전환할 경우 가장 크게 세수부담이 늘어날 주류는 희석식 소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달 22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종가세율 체계인 현행 주세 과세체계를 주요 선진국과 같은 종량세율로 전환하는 것을 주제로 한 ‘주세 과세체계의 합리적 개편에 관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성명재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기존 종가세율 체계를 종량세율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은 결과적으로 저가 증류주인 희석식 소주의 세율이 상향조정되는 반면 위스키 등 고가수입증류주의 세율은 대폭 인하된다”고 밝혔다. 그는 “주세의 종량세율 체계로의 전환은 고가의 수입증류주만 세율이 대폭 인하돼 수입주류의 시장점유율만 증대시킬 가능성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 교수는 “종량세율 체계로의 전환은 음주로 인한 주폭‧음주운전 등 사회적 외부비용을 주세율에 반영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재 우리나라 주세 세수규모는 3조원 수준이다. 그러나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약 19조원에 달해 종량세율을 도입할 경우 약 16조원 가량의 세수를 더 걷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또 그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주세 과세체계의 합리적 개편에 관한 공청회'에 참석한 성명재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기존 종가세율을 종량세율로 전환시 발생하게될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22일 열린 '주세 과세체계의 합리적 개편에 관한 공청회'에는 정부 당국자·학계·주류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2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주세 과세체계의 합리적 개편에 관한 공청회'에서 개회사를 발표 중인박형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63회 한국공인회계사회 정기총회에권성동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조경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종걸, 박영선, 홍일표, 민병두, 김관영, 이학영, 유동수, 추경호, 윤상직, 박찬대, 박용진, 채이배 의원 등 16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광주지방세무사회는 21일 오전 11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23대 회장에 김영록 현 광주지방지방세무사회장을 선출했다. 김영록 회장은 지난 2015년 제22대 회장에 출마해 당선의 영광을 안은 후 2년간 광주지방세무사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으며 연대 부회장에는 박봉식 세무사와 김생수 세무사가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 한헌춘ㆍ이종탁․이재학 부회장, 최원두 윤리위원장, 유영조․김형상 감사, 서광석 세무연수원장, 광주지방국세청 김희철 청장. 성실납세지원국 최재봉 국장, 북광주세무서 정순오 서장, 광주광역시 김애리 세정담당관, 광주광역시 임우진 서구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김상채 본부장 등 회직자 및 회원 68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끊임없이 회원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되겠다”며 “유사 전문자격사 간의 영역 다툼, 덤핑 수임경쟁, 사무소 직원 인력난 등 세무사업계가 대내외적으로 처해 있는 난제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본회와 협력하는 지방회, 소통과 상생하는 지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