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서울본부세관이수출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본격 합동 지원에 나섰다. 서울세관은 지난 9일 '수출기업 합동지원단' 간담회를 갖고 서울중기청, 대한무역투자공사 등 참석자들과기업지원 협업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수출기업 합동지원단 구성 후 지역밀착형 수출기업 지원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는 첫 행보로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발굴과 수출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정책과 주력 수출품목의 수출 촉진 대책을 논의하고 합동컨설팅, 무역통계 제공, 금융지원 정보공유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강구했다.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우리 중소‧영세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지원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유기적 통합 기업지원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서울세관은 올해 관세청 수출지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경기도 등 지자체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서울산업진흥원, 세계한인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총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김기훈 광양세관장 지역 제조업체의 수출여건 파악을 위해 알루미늄 빌렛 제조업체인 ㈜피제이메탈과 철강 구조물 제조업체인 ㈜픽슨을 8일 방문했다. 김기훈 세관장은 수출물품 생산 과정을 둘러본 후간담회에서 수출여건설명을 듣고 FTA 활용, 관세 환급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김 세관장은 업체 관계자들에게 수출용 보세공장 제도와 세관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수출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적극 이용을 당부하기도 했다. 광양세관은 앞으로도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수출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부산본부세관은 ‘5월의 부산세관인’으로 한성진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9일 시상했다. 한성진 행정관은 부산항 입항선박이 증가하면서 발생한 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선용품 적재 이행착수 보고 폐지 등 선용품 적재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로인해 업무시간을일평균 54.8시간으로 줄여 부산지역 특화 업종인 선용품 업체를 지원하고 부산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5월 분야별 유공자로는‘일반행정분야’에김광일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김 행정관은 일과시간 이후 동료직원들과 함께 조경수를 심고 땅을 정비하는 등 사천세관비즈니스센터의 외곽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잔디공원을 조성했다. ‘통관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김진희 관세행정관은엄정한 통관심사를 통해 자동차 부품을 수입하면서 총기부품 등 사회안전위해물품 438점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려 한 업체를 적발했다. ‘심사분야’에는송은실 관세행정관이고액의 관세체납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경영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자산을 선별적으로 압류해 관세채권을 확보하면서도 기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회계분석을 지원해 선정됐다. 삭제된 파일 복원 등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신현은)이 안전인증 지원팀을 신설, 국내 중소수출기업의외국 안전인증을지원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AEO(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로 불리는 미국의C-TPAT(Customs-Trade Partnership Against Terrorism)는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공인 요건 충족 시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 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C-TPAT 인증을 위해 미국세관이 국내기업을 방문할 시 중소기업에서는 번역, 자료준비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8명으로 구성된 분류원 전담팀은AEO 가이드라인 제공과 실무자 교육, C-TPAT 요청자료 번역, 요청내용 파악 후 준비자료 구비 안내, 대응방법 설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는 물론, 공인을 받지 못한 중소수출기업도 분류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분류원 관계자는 "이번 안전인증 지원팀 신설로 우리 기업의 안전인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국내 기업 안전인증 방문심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국AEO진흥협회와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전주세관은 개청 43주년 개청일을 맞아 지난 8일 대강당에서우수공무원 포상 등 기념행사를 열었다. 전주세관 전 직원은 이날 서로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앞으로의 전주세관 비전을 공유하며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다. 전주세관은 1976년 5월 8일 군산세관 전주출장소로 개소된 후 2006년 1월 2일 전주세관으로 승격해 현재 산하에 익산세관비즈니스센터를 두고 있다. 조봉길 전주세관장은 기념식에서 그간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조 세관장은 "국민의 눈높이로 업무혁신을 추진해 자발적 법규준수를 기반으로 한 성실납세 환경 조성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확대, 일자리 창출 지원에 조직역량을 집중해달라"며 당부하기도 했다. 전주세관은 공기관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용진기자)환경부와 관세청이 폐기물 불법수출입 행위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과 차단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7일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폐기물 불법수출 근절, 제대로 된 공조가 관건이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병원 의원실 주최로 열렸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서울본부세관은 최근 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7일부터 '뉴(New) 환급금 찾아주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세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수출기업이 수출을 하고도 관세환급제도를 잘 모르거나 복잡한 환급절차 때문에 환급금을 포기하는 업체를 찾아 환급 받을 수 있도록 관세행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젝트는 향후 수출증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근 3년내 신생기업 중 환급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도 대상에 포함된다. 세관은 이번 환급금 찾아주기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전담팀을 구성하고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한편환급을 희망하는 업체 중 소요량 계산이 복잡한 경우 소요량 사전심사를 활용해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세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울세관 환급심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지난달 30일실시한 ‘제20회 품목분류 경진대회’수상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단체, 총 416명이 참가해 ‘에이치티앤에스’ 컨설팅본부가 민간단체부문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최우수상(김영미씨)을 동시에 차지했으며, 세관단체부문은 인천세관공항수입2과가 수상했다. 경진대회 입상자는 관세청 홈페이지나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는 수출입물품의 세율 결정을 위해 물품별 세번(HS)을 분류하는 품목분류작업과 관련된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앞으로도 수출입 통관과승인요건, 자유무역협정(FTA)·관세감면 여부 등을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분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터넷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8일 미국과 중국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 글에서 "10개월 동안 중국은 500억 달러 첨단제품에 25% 관세, 2천억 달러에는 10% 관세를 미국에 지불해오고 있다"며 "오는 금요일(10일)에는 10% 관세가 25%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만간 3250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25% 추가관세를 물리겠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이 계속되지만 중국이 재협상을 시도하면서 속도가 너무 느리다"며 그런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트위터 글이 게재된 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당국자들이 놀랐으며 중국은 이번 주로 예정된 무역협상 취소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당초 미국과 중국은 오는 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고위급 협상에 들어간 후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정상회담에서 합의문에 서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해 부과한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대한 25% 관세를 남겨두겠다는 입장으로 나중에 부과한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이부산지역의 대표산업인 신발산업 수출을 위해 관세행정을 지원을 약속했다. 양승권 세관장은 지난 3일 부산 강서구 소재 신발 제조업체인 ㈜삼덕통상을 방문하고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삼덕통상은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2018년부터 수출이 증대됐다. 양 세관장은 업체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 수출입 통관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들었으며,세관에서 중소수출업체에 대해 FTA 활용지원, 해외통관애로 해소 지원 등 여러 가지 지원 활동을 제공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양 세관장은 "세관은 기업에 세금만을 거두는 세수기관이 아닌 수출입업체를 지원하는 곳이니 수출입 통관과 관련한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 의견을 제시해달라"며 "기업이 세금문제 등에 신경 쓰지 않고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