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영광’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영광’은 지하 1층, 지상 18~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93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영광 중앙초가 위치하고 영광공고, 영광 군립도서관,영광 공공도서관,영광 문화원 등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영광군청, 영광터미널시장, 하나로마트, 영광종합병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영광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바로 인근에 25m 계획도로가 예정돼 있다. 차량 이용 시, 영광IC를 통해 광주광역시 등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이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영광에 선보이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채광이 우수하며, 선호도 높은 4Bay 구조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주방역시 주방 공간 가사 효율성 및 수납을 강화했다. ‘힐스테이트 영광’ 단지가 위치한 전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개발 기대감 있는 지역과 그 외의 집값 상승세 차이가 점점 더 깊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 주(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0.01% 동반 하락했다. 서울은 보합세를, 수도권(-0.02%→-0.02%)은 하락폭을 유지했으며 지방(-0.01%→0.00%)은 보합 전환했다. 시도별로는 전북(0.17%), 강원(0.08%), 경남(0.05%), 제주(0.05%), 충북(0.04%) 등은 상승, 서울(0.00%)은 보합, 대구(-0.16%), 세종(-0.13%), 충남(-0.08%), 대전(-0.06%), 인천(-0.05%) 등은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대체로 매물이 증가하고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등 약보합세가 지속됐으나 강남·서초·용산구는 20억원 이상 초고가 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하며 서울 전체는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으로 지역 내 개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용산구는 한남동·한강로2가 등 초고가 단지 위주로 0.05%가 상승하며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서초구(0.07%)는 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자 서울시와 국토부가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조합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이 사업장에 대해 23일부터 합동점검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토부와 서울시, 강동구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조합 사무실에 상주하며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합동점검단에는 국토부, 서울시, 강동구청 등 실태점검반과 함께 회계사,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점검단은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자금차입·예산편성 등 회계처리, 총회 개최 등 정보공개를 비롯해 전반적인 조합 운영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실태조사 배경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원래 7월 정기적인 합동점검이 예정돼 있었는데 최근 강동구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점검을 요청해 일정을 앞당겼다"면서 "법령 내에 들어오는 위법·위반 사항이 있다면 엄격히 점검하고 그 범위를 벗어난 사항인 경우에는 현장에 가서 한 번 더 살펴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중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이 신입사원 3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안전 등 5개 부문이며, 서류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2022년 8월 졸업자로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하면 된다. 건설관련 기업 인턴 경험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 각 직종별 관련 자격증 보유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된다. 전형일정은 ▲온라인 서류전형(5월말) ▲화상면접(6월 중) ▲합격자 발표(6월말 또는 7월초) 순으로 진행되고, 채용 최종합격자는 2022년 7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8년간 연속으로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총 550여명에 달하는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라며 “올해는 업계 1위의 리모델링 등 국내건축 수주 강화 및 대형 토목 프로젝트의 연이은 수주,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이달 서울과 부산에서 5월 내 총 3건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3곳 총 공사비는 약 2112억원이다. DL건설이 지난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중화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는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389번지 일대를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6개 동, 285가구의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약 642억원이며 착공 후 약 25개월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DL건설이 같은 날 시공권을 확보한 부산 금화·산호·삼산 소규모 재건축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 194-2번지 일대를 지하 3층∼지상 최대 25층, 3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78가구와 부대 복리시설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약 765억원이며 착공 후 공사 예정 기간은 약 29개월이다. DL건설은 이보다 앞선 지난 12일에는 부산 동래구 명장동 29-27번지 일대를 지하 3층∼지상 최대 28층, 3개 동, 공동주택 2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조성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과 충렬사역의 사이에 있다. 총공사비는 약 705억원,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이다. 앞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미래 첨단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시티 신사업으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 및 운영하는 사업법인(SPC)의 민간 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 강서구 일대에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민간 사업자로 LG CNS 컨소시엄인 'The 인(人)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The 인(人)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LG CNS를 비롯해 ▲현대건설 ▲신한은행 ▲한양 ▲SK에코플랜트 ▲엘지헬로비전 ▲휴맥스모빌리티 ▲코리아디알디 ▲엔컴 ▲윈스 ▲이에이트 ▲헬스커넥트 등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시티 선도 지구를 공동 조성하고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에너지 자립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초연결 지속성장 도시, 공간 효율 및 이익 편익을 극대화한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입체 도시, 자연과 사람 및 이웃이 소통하며 걷고 싶은 에코 도시, 물길을 따라 문화를 즐기는 창조적 친수도시로서 수변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 또한, 제로 에너지 건축물을 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송영길(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보유한 임대주택 일부를 ‘임대후분양’ 주택으로 전환하겠다는 부동산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공공임대 정책과 구룡마을 개발 계획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송 후보는 “서울시장이 되면 SH공사가 보유한 23만호의 임대주택 중에서 15만호를 분양이 가능한 주택으로 전환하겠다”라며 “10년 동안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살다가 싼값에 분양받을 수 있는 식”이라고 말했다. 먼저 기존 임대주택 중에서 영구임대와 국민임대 등 보증금이 없는 주택은 지금처럼 임대주택으로 남겨두되, 재건축시 필요하면 임대후분양으로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한, 요건이 되는 15만호의 임대주택은 ‘임대후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무주택 서민에게 내집마련 사다리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송 후보는 신규로 공급하게 될 공공주택 10만호도 내집마련 기능을 탑재한 임대후분양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대후분양을 확대한다 하더라도 신규 임대주택 공급을 대규모로 늘려 제가 약속드린 “2030년 20%”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송영길 후보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부산에 에코델타시티에 자이 브랜드 아파트 ‘강서자이 에코델타’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 20BL에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강서자이 에코델타'를 5월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70~84㎡ 총 856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0㎡A(118가구) ▲70㎡B(84가구) ▲84㎡A (271가구) ▲84㎡B(188가구) ▲84㎡C(66가구) ▲84㎡D(87가구) ▲84㎡E(20가구) ▲84㎡ F(22가구)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통학 안전성이 중요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단지에 접해있고,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에 접해있어 고속도로를 통해 부산 서면, 김해 장유, 창원까지 30분 내에 차량으로 도달할 수 있다. 주변으로 김해공항, 부산신항만, 부산역까지 접근성도 좋다. 강서자이 에코델타가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메가시티의 중심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서부산권, 서쪽으로 경남권, 남쪽으로는 명지국제신도시로 연결되어 부산의 미래 산업 중심지역이 될 예정이다. 또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초유의 공사 중단 사태가 벌어진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공사 현장에서 일부 타워크레인 철거가 시작됐다. 공정률 52%에서 멈춰선지 한 달이 지나도록 둔촌주공 조합 집행부와 갈등이 해결될 기미가 없자 이 같은 결정을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내린 것이다. 17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둔촌주공 사업지 일부 타워크레인에 대한 해체 작업이 시작됐다.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타워크레인 대여가 5월 말 만료되는 만큼 일부 구역에서 미리 해체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재 둔촌주공 사업장에는 타워크레인 총 57대가 설치돼 있다. 다만 시공사업단은 “결별 수순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시공사별 장비 업체와의 재계약 시점이 도래한 데 따른 결정이며 해체 일정도 시공사별로 상이하다는 것. 현재 타워크레인이 철거 중인 곳은 공사 현장 중심부에 있는 일부 동이며, 시공사에 따라 철거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구역도 있다는 설명이다. 시공사업단 설명에 따르면 일부 타워크레인 철거가 시작된 것은 공사 중단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비용 절감 차원으로 보인다. 공사 중단 기간 중 발생하는 비용은 타워크레인, 호이스트 등 장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으로 조성한 11억7000만원을 위탁관리 기관인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은 2018년부터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조성해 만들었다. BEF 사업은 5년간 총 50억원 조성이 목표다. 지난 4년간 40억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11억7000원을 추가해 누적 금액 총 51억7000억원 규모로 목표의 103%를 달성했다. 또 지난 4년간 신규 일자리 166개 창출, 매출 56억원 증대라는 실질적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ESG 분야 자금지원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연계모델 확산을 위해 기존 사회적경제 조직에 더해 소셜벤처까지 투자대상을 확대한다. 금융지원 외에도 BEF을 활용해 ▲BEF 임팩트 오디션 ▲사회가치형 SIB(Social Impact Bond) 사업을 추진한다. 5~6월 중 공모 예정된 BEF 임팩트 오디션은 사회적가치 연계 확산 가능성이 큰 소셜벤처가 대상이다. 금융투자, 전문가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