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친환경주택 에너지절약계획서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검토를 위해 검토 전문기관을 민간기관, 지방공사까지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에 따른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는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자가 설계 의무사항 및 냉·난방 효율 등에 대한 에너지절약계획서를 제출하면, 사업승인권자인 지자체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계획의 적정성 등을 검토·평가하는 제도로 주택사업계획승인을 위한 필수절차다. 2009년 제도 시행 이후 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기관에서 검토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최근 검토물량의 증가, 전문기관의 인력 부족 등으로 검토 지연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국토부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5.2)해 전문인력과 노하우 등 전문역량을 보유한 민간기관·지방공사 등을 전문기관으로 확대 지정했다. 1차로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지방공사 2개소와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주),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 등 민간기관 3개소를 전문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 2차로 오는 18일 (사)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사)한국그린빌딩협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6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서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의 공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총 9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68~84㎡로 모든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5년 3월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68㎡A 18가구 ▲68㎡B 6가구 ▲71㎡A 9가구 ▲79㎡A 71가구 ▲79㎡B 138가구 ▲84㎡A 457가구 ▲84㎡B 68가구 ▲84㎡C 183가구 ▲84㎡P 3가구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가 참여해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 11.7㎢(약 356만평)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또 공공택지로 구분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리뉴얼을 통해 한층 진화된 DL이앤씨 e편한세상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설계를 적용해 주거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 설계(일부 적용)를 도입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였으며, 주변 환경에 맞춘 단지 배치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3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5개월 만에 반등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지수는 175.1로 전월(173.7) 대비 1.4포인트(p)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지수는 지난해 10월 180.0까지 오른 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대출 규제 여파로 매수심리가 줄어들고 금리인상, 집값 고점 인식 등 지켜보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거래가 급매물 중심으로 위축된 탓이다. 부동산 규제를 풀겠다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 뛰어오르기 시작했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3월 전체로 보면 직전 거래가 대비 상승 거래보다 하락 거래 비중이 높은 편이라면서도 다만 상승세가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으로 풀이했다.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이 재건축 추진 단지나 일부 초고가 아파트에서 신고가 거래이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동북권 지수는 지난 2월 178.8에서 3월에는 183.2로 가장 많이(4.4p) 올랐고 대통령실 집무실 용산 이전 호재가 있었던 도심권(176.4)은 전월(174.
(조세금융신문=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 서울시는 지난 3월 3일 디지털 대전환시대 미래공간전략을 담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추진할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자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이는 향후 20년 동안 서울이 지향할 도시공간의 미래상을 담은 장기계획인 것이다. 서울시의 미래공간전략 계획은 1990년 최초의 법정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다섯 번째로 수립된 계획이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 5년마다 재정비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2014년에 수립된 「2030 서울플랜」을 대체하는 계획이다.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살펴보자. 서울시의 6대 공간계획 서울시는 서울을 공간적으로 구현할 6대 공간계획을 제시했다. 그 첫째가 ‘보행 일상권’ 도입이다. 둘째, 수변중심 공간재편. 셋째, 중심지 기능 강화로 도시경쟁력 강화. 넷째, 다양한 도시모습, 도시계획 대전환. 다섯째, 지상철도 지하화. 여섯째, 미래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우선, 주거·업무 등 공간경계가 사라지고 ‘나’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이 강해진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맞아 ‘보행 일상권’ 개념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2022년 영업본부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신규공급 관련 업무(아파트·상가), 임대관리, 사업성 분석 등이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졸업이상의 학력자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이며, 우대사항으로는 ▲관련학과 졸업자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 이다. 근무지는 전국, 해외의 부영주택 및 관계회사이다. 서류 전형 일정은 오는 22일까지로,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통보) 순으로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원희룡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동산 공약인 '주택 250만호 공급'의 청사진을 정부 출범 100일 이내에 발표하겠다고 공언했다. 원 장관은 16일 온라인 취임식에서 "정부 출범 100일 이내에 250만호 이상의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하겠다"라며 "지역별·유형별·연차별 상세물량과 가장 신속한 공급방식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요가 많은 도심 공급에 집중해 집값 안정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년층과 무주택 가구를 위한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집의 사전청약도 조기에 추진하겠다”라며 “파격적 재정‧금융지원과 청년 맞춤형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세제혜택 등을 통해 기초자산이 부족한 청년도 내집 마련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개발·재건축 등 규제 완화에 대해 원 장관은 윤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원 장관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금융·세제 등의 규제 정상화는 관계부처와 함께 공약대로 추진하겠다"며 "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질서 있게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장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9-100외 2필지에 주상복합단지 '은평자이 더 스타'를 6월 분양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개동에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 전용 49㎡ 26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50실, 근린생활시설 등 총 31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3·6호선 연신내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2024년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강남권 진출입이 한층 용이해진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약 1km 내에 이마트 은평점과 하나로마트가 있고 서울시립서북병원 등을 비롯해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접근도 용이하다. 불광천 및 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상신초, 덕산중, 숭실고 등 근접해 있으며 명문사립학교인 예일초, 충암중, 충암고 등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응암재개발구역, 수색증산 뉴타운을 비롯해 고양 향동지구, 고양 창릉신도시가 개발되고 있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2~3인 가구가 거주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 주말 '디뮤지엄'과 함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한 '아트피크닉' 행사를 서울 성동구 디뮤지엄과 서울숲에서 개최했다. 디뮤지엄에서 전시 중인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을 관람하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서울숲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DL이앤씨 임직원 60명과 그 가족들은 디뮤지엄이 사랑을 주제로 진행 중인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전시를 관람했다. 이어 디뮤지엄의 대표 교육프로그램 '키즈워크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해 과학과 움직임의 원리가 더해진 무빙 프로젝터로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2D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이후에는 미리 준비된 디뮤지엄 아트상품 피크닉매트와 간식을 들고 인근 서울숲으로 이동해 여유로운 소풍을 즐겼다. 또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편지를 접수받아 부모님께 편지와 함께 양갈비 밀키트와 와인을 전달했다. 아울러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된 모의고사지와 꽃바구니, 밀키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기도 용인 소재 에버랜드에서나 만나볼 수 있던 '에버로즈'를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현재 시공 중인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에버로즈 테마정원(가칭)'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에버로즈는 에버랜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장미 품종으로, 2021년 기후 국제 장미 콘테스트에서 은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며 우수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기후 국제 장미 콘테스트는 나고야, 도쿄와 함께 일본의 3대 장미 콘테스트 중 하나로 영국의 데이비드 오스틴, 프랑스의 델바르 등 세계 유수의 장미회사가 참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래미안 프로젝트에도 에버로즈를 활용한 조경을 선보이기 위해 계획 중이다. 또 래미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장미를 직접 가꾸고 돌볼 수 있는 전문 가드너 교육과정인 '로자리안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에버로즈 테마정원 적용으로 래미안 입주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210개 협력사와 온라인으로 2022년도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거래협약은 올바른 거래질서 확립 및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법령준수 및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 협약서에는 ▲법률준수 ▲공정거래위원회 5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체결 및 이행 ▲하도급법 위반 예방 ▲금융·기술·경영지원 등의 상생협력 내용이 담겼다. 한화건설은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협력사와의 공정거래협약을 온라인 체결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공정거래 4대 실천사항을 도입,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모든 공종에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적용시키고 하도급사의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특약을 금지했다. '준공 90일 전 동반성장 지원점검' 제도를 적극 시행하는 등 공정거래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강도 높은 윤리 교육과 엄격한 내부 감사 제도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준법경영 및 윤리영영을 이뤄나가는 등의 결과로 한화건설은 현재까지 하도급법 관련 누산 벌점 0점을 유지 중이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