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 18일 기준 중부지방세무사회(이하 중부세무사회) 제20대 회장 예비후보자로 최훈 수석부회장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 2005년 남인천세무서협의회 간사 역할을 하며, 중부세무사회 각 업무를 도맡으며 활동한 바 있다. 최 수석부회장과 더불어 러닝메이트로 활동할 부회장 예비후보로는 지선봉 세무사, 박현욱 세무사가 등록을 마쳤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태 등으로 갈수록 위상이 추락해 해외 여러나라 중 회계‧감사 부문 꼴지를 차지한 국내 회계제도 및 환경 등의 개선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9일 한국감사인연합회는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제4회 감사인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현행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과 정부제출 외감법 전면개정안 및 김종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외감법 등을 검토하면서 “회계꼴찌 극복을 위한 입법안 재검토”를 주제로 발표‧토론했다. 한국감사인연합회 김광윤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IMD(국제경영개발원)가 발표한 ‘2016년 국가경쟁력평가결과’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주요 61개국 중 회계‧감사부문에서 꼴찌를 차지했다”며 “지난 10일 새정부 출범을 맞아 이 자리에서는 감사인선임제도 변경문제와 분식회계에 대한 주책임자인 기업경영자‧내부감사인 역할, 부실감사시 외부감사인 책임범위 등에 대해 다루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회계제도 개혁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획기적이고 유효한 입법안을 모색하려한다. 참석하신 분들께서 많은 고견 나눠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개회사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제4회 감사인포럼에 참석한 주요 정치·실무·기업·감독 관련인사들이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기원하며 전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제4회 감사인포럼에 참석해 이 자리가 바닥을 치고 있는 우리나라 회계경쟁력 상승을 위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축사를 발표 중이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제4회 감사인포럼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최운열의원이회계제도 개혁을 위한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축사를 발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제4회 감사인포럼 주제 발표에 앞서 한국감사인연합회 김광윤 회장이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청년세무사회 창립으로 인해 불협화음을 내던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업계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세무사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수입금액 1억원 미만 회원에 대해 실적회비를 면제해 청년세무사들의 경영애로를 지원하는 획기적 조치를 단행했던 백운찬 세무사회장이 세무사업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세무사들을 위한 전폭적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 백운찬 회장은 5월 12일 세무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청년세무사위원회를 열고 2시간여에 걸쳐 청년세무사들이 업무수행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제시하는 등 격의 없는 토론을 벌였다. 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누구보다 반듯하고 당당해야 할 청년세무사들이 개업 후 자리를 잡는 것에 대한 어려움 때문에 움츠리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회장으로서 이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청년세무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백 회장은 청년 세무사들의 고충을 듣고 이에 대한 입장을 상세히 밝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업노하우 전수를 위한 선후배 멘토링 시행 및 사례발표회 개최 ▲회 차원의 저가 공동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와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7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일에 맞춰 알기 쉬운 세무교육에 중점을 뒀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소속 양안수 회계사(호연회계법인 대표)는 “기부금영수증 처리법, 4대 보험, 원천징수, 세금관리” 등을 교육했으며, 포항빛살지역아동센터 최지혜 시설장은 보건복지부 시설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3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KB국민은행은 비영리기관 및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시의회가 17일 '인천AG 세금 반환 촉구 결의안'을 내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세금 면세와 납부세액 반환을 촉구했다.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국세청은 인천아시안게임 폐막 후 조직위에 마케팅 법인세 104억원, 부가가치세 73억원, 지방소득세 10억원 등 187억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조직위와 인천시는 당시 의원입법으로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법인세를 면제받으려 했지만, 앞서 개최된 다른 국제스포츠대회와 형평에 어긋난다는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세금 납부 뒤인 2015년 11월 정부 발의로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됐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가 법인세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되자 인천의 반발은 커졌다. 인천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정부의 형평성 잃은 조세정책으로 인한 지역 차별 논란을 해소하고 차후 원활한 국제 스포츠이벤트의 유치를 위해서라도 관련 세금 문제를 조속히 공정하게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의회는 결의문을 국회, 기재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무총리실에 발송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국회계정보학회(회장 권혁대 목원대교수)는 지난 13일 중앙대학교에서 한국연구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박형수)과의 공동개최로 치러졌다. 권혁대 한국회계정보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공동개최를 흔쾌이 수락해주신 박형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학회는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이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회계정보연구’와 등재후보지인 ‘재무와회계정보저널’을 연간 8회 발간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최고의 학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는 ▲김창수 중앙대 총장 ▲유광열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의형 한국회계기준원장의 축사와 정도진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총 27편의 논문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