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지난 3일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약 1998억원 규모의 '케이원 김포로지스 물류센터'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동부건설 지분율은 30%(599억원)다. 공사 기간은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다. 이 사업은 경기 김포 학운5 일반산업단지에 연면적 180만347㎡,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창고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각종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한 축적된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물류센터 등 정밀하고 특수 시공이 필요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광주 화정 아이파크 8개동을 모두 철거한 후 전면 재시공하기로 했다“ 4일 HDC그룹 정몽규 회장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HDC현산은 지난 1월 신축중 외벽붕괴로 7명의 사상자를 낸 뒤 공사가 중단된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를 전면 철거키로 한 것이다. 이번 발표된 전면 철거는 해당 201동을 포함해 8개 동 전체를 전면 철거한 후 재시공된다. 정 회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입주예정자와 보상 여부를 놓고 얘기해왔는데 사고가 난 201동 외에 나머지 계약자들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며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완전히 철거하고 새로 짓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800여 명의 계약자와의 합의가 무한정 지연될 수 있고 또 회사의 불확실성도 커지기 때문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면서 "그것이 저희가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고 보고 그렇게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입주지연에 따른 비용에 대해 정 회장은 "지연비용과 입주예정자와 주거지원비, 앞으로 협상해 나가면서 협의해가면서 금액을 정하겠지만 2천억원 정도 추가 비용이 들지 않겠나 생각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박용현 상무, 이광희 상무를 외부에서 영입해 각각 품질혁신실장, 안전관리실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용현 상무와 이광희 상무 선임은 품질안전혁신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인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더욱 객관적이고 혁신적인 품질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월 CSO 선임에 이어, CSO 조직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품질혁신실과 안전관리실의 수장으로 외부 전문가를 추가 영입한 것이다. 박용현 신임 품질혁신실장은 건축구조 박사 학위와 건축구조기술사 자격을 갖춘 구조 전문가다. 주택뿐만 아니라 난이도 높은 기업 사옥 및 호텔 등의 구조기술을 담당해 왔다. 최근 현대건설에서 주택건설프리콘팀을 이끌며 현장 구조설계를 총괄한 바 있다. 이광희 안전관리실장도 현대건설 출신으로, 국내 주택과 관공서, 인프라, 해외 플랜트 등 현장에서 안전 담당 업무를 수행했으며, 본사 안전관리실 등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 정익희 CSO를 선임하고, 안전·품질 관련 독자 조직을 구성해 현장 안전과 품질관리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취임 직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본사 공용 휴게공간에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처럼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컵을 비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의 플라스틱·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를 일상생활 속 친환경활동으로 확산키 위해 이달부터 본사 사옥에 도입됐다는 게 GS건설측 설명이다. 임직원과 외부 방문객들은 비치된 다회용컵을 개인컵처럼 사용 후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사용된 다회용컵은 매일 전문업체에서 소독·살균을 진행해 안전하게 다시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S건설은 공용공간에서 일회용컵 퇴출을 시작으로 팀 단위로 하루 동안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프리데이'와 비닐 쇼핑백과 비닐봉투를 줄이기 위한 '공용 에코백 운영' 등 친환경 캠페인을 릴레이로 진행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캠페인을 생활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시공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주출입 문주 '디에이치 게이트 32-8'(THE H Gate 32-8)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에서 개최돼 온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에이지 라클라스의 주출입 문주는 세계적인 설치 예술가 박선기씨와 협업한 비정형 시설물이다. 문주는 높이 8m, 길이 70m에 달한다. 이 문주는 공동주택 건물의 외벽에서 시작해 지상까지 흘러내리는 모습을 하고 있다. 마감 안쪽에는 수천 개의 LED 광원이 설치돼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iF Design Award 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4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올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성적으로 현대건설의 우수한 디자인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과이기도 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어워드 4번 연속 수상으로 현대건설의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았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놀이동산에 함께 가는 등 뜻 깊은 어린이날을 보낸다. 포스코건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함께 3일 인천 지역아동센터 30개소의 지역 아동 약 1000명에게 문구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을 갖지 못했던 아이들을 직접 만나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준비된 영상 편지도 보여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그룹홈협의회와 인천 내 19개 그룹홈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맞이 동물원, 놀이동산 봄 소풍을 기획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인천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ESG경영을 기반으로 미래 세대인 아동에게 환경교육, 생태체험, 동물교감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2일 건축 BIM 전문기업인 창소프트아이앤아이와 'H-BIMS(Hanwha BIM Solution)' 개발을 위한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H-BIMS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반으로 건축현장에 투입되는 자재 수량과 공사기간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솔루션이다. 설계도면을 입력하면 실적 데이터베이스와 연계돼 사업초기부터 시공단계까지 투입되는 자재 수량, 공기 산출 뿐 아니라 사업성 검토까지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이를 통해 최적화한 물량, 공법 및 공기를 도출하고 현장별 원가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소프트아이앤아이는 해외기술에 의존해왔던 건축 BIM 솔루션 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3D BIM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벤처기업이다. 한화건설은 스마트·신기술 중심으로 변하는 건설산업 패러다임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BIM 현장 적용 확대 및 관련 교육을 통한 기술 내재화도 추진 중에 있으며, 스마트 건설 및 신기술 개발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건설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디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에 7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75가구 ▲84㎡C 205가구 ▲84㎡D 133가구 ▲105㎡A 251가구 ▲105㎡B 132가구로 구성된다.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에 770가구 규모로 ▲84㎡B 123가구 ▲84㎡C 133가구 ▲84㎡D 130가구 ▲105㎡A 300가구 ▲105㎡B 84가구로 지어진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망포지구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과 맞닿아 있어 직주 근접성을 누리기 좋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하면 성남 판교역까지 40분대, 서울 강남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실내엔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이 설치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보안 시스템인 5ZS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윤석열 정부가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연도·지역별 250만가구 공급과 정비사업 관련 제도를 정비해 도심에 주택 공급을 촉진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3일 윤석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인수위는 주택공급 로드맵 수립에 따라 연도별·지역별 250만가구 이상 주택공급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품질 높은 주택이 공급된다. 250만가구 공급주택은 층간소음 기준과 인센티브 강화, 장수명 주택 인센티브 확대 등 고품질 주택으로 지어진다. 또 1기 신도시에 양질의 10만호 이상 공급 기반도 마련된다. 인수위는 주택공급 확대와 조기화를 위해 분양가상한제를 비롯해 재건축 부담금, 안전진단 등 정비사업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도심에 주택 공급 촉진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인수위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 단축과 공급 관련 관행적 규제 발굴·개선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면서 “사전청약을 확대해 내 집 마련 시기도 조기화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임대리츠 활성화를 통해 민간 임대주택 공급도 촉진과 건설임대 등 등록임대 주택도 확충할 계획이다. 임대차 법은 임대차 시장을 지속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