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당진 아이파크'가 오는 30일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당진에서 최초 지역주택조합사업 방식으로 들어선 당진의 첫 아이파크다. 당진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총 426가구 규모로 2020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말 준공을 마쳤다. 계림공원과 계성초, 원당중, 호서중고 등이 도보권에 있고, 현대제철을 비롯한 당진1철강단지, 송산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성이 뛰어나 입지가 우수한 단지로 평가된다. 또 아이파크만의 첨단 기술도 도입됐다. 밝기와 조도 조절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 날씨와 에너지 사용량 등 정보를 확인 가능한 세대 내 월패드, 스마트폰으로 조명·난방·가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HDC IoT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당진 지역에서 최초의 아이파크 단지인 만큼, 공사 과정 전반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입장이다. 골조공정 완료 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경설명회를 개최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여러 특화설계를 적용했고, 외부 안전진단기관을 선정해 안전점검을 시행, A등급을 확인하기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실천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7일 경기 안양시 덕현지구 현장에서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의 주관 하에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일호 안전보건관리실장, 조철현 건축본부장, 송혁재 인프라본부장, 박문희 전략기획본부장 등 30여명도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서는 '세이프티 플러스 코오롱, 중대재해 제로 달성'이란 슬로건 아래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예방을 다짐했다. 김 대표와 임원단은 10대 중점 안전관리 대상을 중심으로 현장 유해 위험 작업 공종 및 구역 순회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덕현지구에 새롭게 적용된 인체 인식 모니터링 시스템과 아파트 골조공사 책임 실명제 등을 집중 점검하면서 체계적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결의대회에서는 무재해 선포식을 통해 안전보건 결의문 낭독과 무재해 구호 제창 등을 진행했으며, PM 별 안전보건품질 운영방안 발표와 협력업체 격려장 및 격려금 수여 등도 함께 열렸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은 “우량 기업의 토대를 닦기 위해서는 최우선 가치에 무엇보다 안전을 둬야 한다”라며 “단순히 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28일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2495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 당기순이익 17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0%, 17.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5%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주택건축 1조5143억원 ▲토목 3825억원 ▲플랜트 2719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80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라크 알 포(Al Faw),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Train7 등 해외 프로젝트 매출이 늘어나고, 분양 물량 증가에 따라 주택건축부문 매출이 증가하면서 대우건설 전 사업본부의 매출이 작년 1분기에 비해 성장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년 1분기 주택건축 현장의 원가율 개선 요인과 해외 플랜트현장 준공 프로젝트 실적 등 약 780억원에 달하는 일시적 이익의 기저효과로 당기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작년부터 이어온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는 2조6585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4% 늘어났다. 대우건설은 현재 42조882억원 규모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1분기 상가 임대가격지수가 전분기보다 하락한 반면 오피스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상권이 큰 타격을 받은 것과 달리 공유오피스 수요 증가로 오피스 시장은 상대적으로 여건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의 경우 전분기(작년 4분기) 대비 0.01% 상승한 반면 상가는 중대형이 0.13%, 소규모가 0.15%, 집합이 0.14%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피스의 경우 최근 신규 공급 물량이 작년보다 줄어든 가운데 공유오피스 수요가 늘고, 스타트업·IT업체를 중심으로 오피스 임차수요가 증가하면서 임대가격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부동산원은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여의도와 테헤란로 일대 IT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0.07% 상승했고, 대구·인천·대전 등지도 지수가 상승했다. 이에 비해 부산 오피스 시장은 연산로터리와 남포동·부산역 상권의 여행·관광업 침체로 전분기 대비 0.10% 하락했다. 상가는 코로나19로 해외 관광객 수요가 급감한 데다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권남주 캠코 사장이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ale&Lease Back)’ 지원을 받은 기업 '정우이앤이'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27일 밝혔다. 이날 기업을 방문한 권 사장은 즉석에서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권 사장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지원제도의 사각지대 여부와 추가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정우이앤이는 LNG 연료추진선에 사용되는 진공단열배관의 설계·생산에 관련된 핵심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그러나 연구개발과 신제품 생산을 위한 운영자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2020년 9월 캠코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캠코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공장을 재매입하는 조건으로 기업에 운영자금을 지원해 재무구조 개선을 도왔다. 또 공장을 임대함으로써 기업의 안정적 영업활동을 지원했다. 정우이앤이 관계자는 “캠코에서 지원받은 신규자금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회복하고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임대료를 추가 인하해준 덕분에 코로나19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활히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10조4400억원, 영업이익 542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2%, 영업이익은 78.9% 증가했다. 상사 부문의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 상사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5조781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26.2% 증가한 1900억원을 기록했다. 핵심 사업과 거래선에 집중해 시장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트레이딩 역량 강화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는 게 주요인으로 꼽혔다. 건설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3조190억원,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1550억원이다. 이같은 실적은 대규모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게 삼성물산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수주 목표로 11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1분기 건설 수주는 42%를 달성한 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4740억원, 영업이익은 100% 증가한 420억원이다. 리조트 부문은 매출 6550억원, 영업손실 1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153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2조3759억원이다. 순이익은 2.5% 감소한 15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매출에 대해 GS건설은 “신사업 부문에서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했다”라며 “특히 신규 수주는 3조3000억원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GS건설은 "선착공 물량이 약 1만가구에 달하면서 원가율 산정이 늦춰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신규 수주 규모는 3조391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조8천110억원) 대비 87.2% 늘어났다.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부문에서 한강맨션 주택재건축, 불광5구역 주택재개발, 상도스타리움 주택사업 등을 수주했다. 신사업부문에서는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사의 모듈러 주택부문을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GS건설은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건축·주택 부문의 경쟁력, 신사업 발굴 등을 토대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1분기 100대 건설사 7곳의 현장에서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현대건설, DL이앤씨, 한화건설, 계룡건설산업, 화성산업 건설현장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집계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분기 중 건설사고사망자는 총 55명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명이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는 줄었다. 건설사는 7곳이 줄었고, 사망자도 3명 감소했다. 올해 100대 건설사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1월 HDC현산이 시공하던 '광주 화정 아이파크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하며 6명이 사망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건설공사(제14공구)'사업장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이 사망했다. 지난 2월 요진건설산업이 시공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업무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작업용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며 2명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28일 서울 노량진동 CTS아트홀에서 '2022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개발 PF와 자금조달 사례 ▲주택시장 분석 및 전망과 주택사업 전략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준비 실무 ▲주택건설사업자를 위한 세무회계와 세무리스크 관리 등을 강의한다. 또 새 정부의 부동산정책 방향과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주택사업자들의 주택사업 전략을 제시한다. 이 밖에 2022년도 세법개정을 반영한 주택관련 세무관리 노하우와 주택사업 실무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주택세제 지식 등도 소개한다. 박재홍 협회장은 "전국 회원사가 빠르게 변화하는 주택사업환경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동산 공급자 금융‧세제, 제도 등 주택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실무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6일 롯데호텔 소공점에서 시상식을 열고 73개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노조, 정부의 규제 등으로 삼중고에 직면한 상황 속에서도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우수파트너사를 대폭 확대해 포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우수 파트너사를 6개사로 늘리고, 도배나 유리공사 등의 소규모 필수 공종과 해외 현장에서 우수 파트너사를 신규로 선정했다. 특히 시공 분야와 안전 분야 최고의 파트너사로 선정된 대상(大賞) 파트너사에는 계약 우선협상권을 보장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파트너사와 최우수 파트너사에는 각각 500만원과 3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계약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동반성장 펀드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경영개선 컨설팅 프로그램 등에 참가신청시 우선권을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함께 성장해나가는 파트너사들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왔고, 그 결과 우수파트너사 포상제도를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