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은 화성 반월동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자이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13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양 물량은 임대 운영 중인 회사 보유 상가다. 분양대상은 경기 화성 반월동 '반월자이더파크' 단지 내 상가 4개 호실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송남리에 있는 '북천안자이에뜨' 단지 내 상가 6개 호실이다. 먼저 '반월자이더파크' 단지 내 상가는 1층 101호, 102호(편의점 운영중)와 2층 201호, 202호(미용실 운영중) 등 4개 호실을 분양하며, 전용면적 ▲101호 40.7㎡ ▲102호 41.1㎡ ▲201호 24.9㎡ ▲202호 70.4㎡이다. 특히, 편의점과 미용실 입점 후 현재까지 5년 이상 임대 운영을 유지해오고 있다. '북천안자이에뜨' 단지 내 상가는 1층 6개 호실을 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109호와 111호, 112호가 36.1㎡이며 ▲110호 41.6㎡ ▲113호 전용 36.2㎡ ▲114호 전용 37㎡ 등 모두 전용 223㎡ 규모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지난 16년 입점 이후로 약 5년간 임대 운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분양계약체결과 동시에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은 "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 계열사인 부영주택은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95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이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총 22개동 1080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2009년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전용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분양 가격은 4억3200만원부터 4억 955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공급 일정은 오는 21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2일 2순위 청약, 28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지난 달 4호선 진접선 개통으로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52분만에 도착이 가능해졌다.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도 장점이다.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4호선 진접선 개통과 함께 진접 일대 아파트의 호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공급 이전부터 진접 ‘사랑으로 부영’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2일 LH 토지주택박물관(경남 진주) 1층에서 주택도시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도시역사관의 개관을 통해 LH 토지주택박물관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주택·도시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개념도 불명확한 공공의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의 생활 터전을 무너뜨리고 사유재산을 다수결이라는 이름으로 침탈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없다” 서울시내 14개 구역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1일 오전 서울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등에 공공 개발 중단을 촉구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비대위는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주민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공공 재개발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비대위 구성은 ▲흑석2 ▲금호23 ▲신설1 ▲홍제동3080 고은산서측 ▲강북5 ▲신길1·2·4·15 ▲양평13 ▲거여새마을 ▲흑석10 ▲영등포역세권 ▲숭인1169구역 등이다. 비대위는 “서울시내 공공재개발 반대를 주장하는 구역들에서는 각자 관할기관인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청, 구청, LH공사, SH공사 등에 진정서도 제출하고 면담 신청도 하며 무리한 공공재개발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울시와 SH, LH는 대다수 토지소유자 의견을 무시하고 별다른 공청회도 없이 공공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구역에 미미한 재산을 가진 투기 세력 몇 명과 LH·SH가 합작해 타인의 재산권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실질적인 수요에 걸맞게 그 수요에 맞는 공급을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정부의 철학"이라며 "잘못된 가격 신호로 갈 수 있는 규제 완화나 공급은 윤석열 정부의 미래 청사진에는 없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원 후보자는 "지나친 규제 완화나 시장에서 잘못된 시그널로 악용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신중할 뿐만 아니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교하고 신중하게 움직이겠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 공급자·결정자 입장에서 여러 면을 종합적으로 살펴 어디까지가 현실성 있는지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원 후보자는 임대차 3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약자가 피해를 보는 것에 대한 보호 장치라는 좋은 의도로 마련된 법"이라며 "임차인 보호와 주거 약자의 주거 안정은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임대차 3법이 시장에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고, 국회에서 일방적으로 처리되다 보니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다고 지적했다. 원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요진건설산업이 지난 8일 중대산업재해 근절 의지를 다지기 위한 '중대재해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요진건설 전국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에는 각 현장별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이사와 전 근로자가 참석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각 현장에서는 현장소장 주관으로 요진건설 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근로자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제 준수 ▲위험성평가 등 업무 프로세스 철저 이행 ▲ 현장 기본안전보건 수칙 준수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등을 당부하는 현장소장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현장소장, 협력사 및 근로자 대표가 함께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을 낭독한 후, 참석자 전원이 중대재해 근절 의지를 담아 구호제창을 실시했다. 또 선포식에 앞서 각 현장에서는 현장 특별 안전보건 노사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날 합동점검은 노사가 함께 현장 내 유해 위험요인을 다각도로 검토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 수준 파악과 미흡사항 발굴, 협력사별 공정 특성에 따른 취약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요진건설의 모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재강화하기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잇따른 주택시장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이슈가 맞물리면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입지여건이 우수한 소위 ‘똘똘한 한 채’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분양시장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똘똘한 한 채로 랜드마크 대단지, 뷰세권 단지,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단지 등이 있다. 랜드마크 대단지 올해에도 1000가구 이상 대어급 규모를 갖춘 대단지 분양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단지 규모가 크면 클수록 상대적으로 관리비가 저렴한 데다,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면서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게다가 대선 직후 시장 내 유동성이 커진 만큼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대단지 분양에 집중될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1분기만 해도 전국 25곳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총 4만 402가구(임대제외)가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만 1316가구로 1분기 전체 물량(7만 1498가구)의 43.8%에 달한다. 작년 동기간 대비 2.6배 더 늘었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의 경제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 민심에 힘입어 제20대 대통령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자가 당선됐다. 정권 교체로 기존 부동산 정책 추진 방향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윤 당선인은 규제 완화책을 통한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 시킨다는 게 목적이다. 이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들의 새 정부 부동산 관련 정책들과 향후 부동산 전망에 대해 알아봤다.<편집자 주> 윤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기조와 반대된 공약들을 내세웠다. 기존 부동산 정책은 규제 정책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이었다면 윤 당선인은 부동산 공급확대와 각종 재건축 규제 완화, 세제 혜택 등을 풀어주는 것이다. 정비사업 활성화에 재건축 사업 탄력 받나?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크게 주택공급과 정비사업, 부동산 세제 이렇게 총 3가지로 나뉜다. 주택공급 관련해서는 ▲5년간 전국 250만 가구 이상 공급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집 주택, 공공분양주택 등 유형별 공급 ▲새 정부 출범 직후 주택공급 로드맵(물량공급) ▲임대차3법 개편이 해당된다. 우선 윤석열 정부는 주택 공급 활성화로 대통령 임기 5년간 25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만 130
(조세금융신문=이지한 상무이사/편집위원) 3·9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0.73%p라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1987년 이후 ‘정권교체 10년 주기설’도 힘없이 무너지며 정권의 이양은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실망한 국민의 표심은 국민의힘을 향했다. 현 정부의 실정을 꼽으라면 단연코 부동산 대책의 실패를 들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억울한 측면도 있다. 전 세계적인 저금리 시대에 풍부한 유동자금이 부동산에 몰리면서 부동산 시장은 계속 호황기를 맞았고, 전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으로 인해 현 정부는 시작부터 부동산 가격 통제에 나서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를 인위적으로 꺾으려는 정부의 시장 개입은 오히려 불난 데 기름을 부은 꼴이 되어 부동산 가격 폭등과 세금폭탄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른바 정부의 실패다. 세 부담을 높이고 대출을 규제하면 자연스럽게 부동산 열기가 꺾일 것이라는 착각 가운데 대통령 취임 이후 서울 30평대 아파트값은 12억 가량으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세입자를 보호하겠다는 명분으로 도입한 임대차 3법은 임대인에게도 임차인에게도 불안감을 주었고, 전세는 월세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분양시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청약 물량이 4월 1주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8일 부동산R114에 2022년 4월 둘째 주 전국 33개 단지(민간사전청약 포함)에서 총 1만4503가구(일반분양 1만83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물량은 인천 서구 불로동 '힐스테이트검단웰카운티', 경기 파주시 다율동 '파주운정디에트르에듀타운', 경기 화성시 비봉면 '화성비봉지구우미린'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 '더샵리듬시티', 전북 완주군 이서면 '완주이서신일해피트리' 등 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청약 접수 단지 12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6블록(불로동 116번지)에서 '힐스테이트검단웰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 74~125㎡, 총 1535가구로 조성된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주택으로 전용 85㎡ 이하는 공공분양주택(1,073가구), 전용 85㎡ 초과는 민영주택(462가구)으로 공급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102역 예정)이 주변에 위치해, 개통 이후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