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영무건설이 광주광역시 선운2지구 공공택지지구에서 '선운2지구 예다음'을 사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분양하는 선운2지구 예다음은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총 554가구(사전청약 505가구) 규모로 전용 84㎡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이 단지는 전남 최초의 신혼희망타운으로 39만8000㎡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선다. 분양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9일로 예정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월이다. 선운2지구 예다음은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운수IC와 인접하며 어등대로, 무진로, 제2순환도로, KTX송정역, 광주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광주 공항과도 인접해 있다. 영무건설 관계자는 “빛그린산단 배후주거단지 개발과 함께 평동3차산단,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 연구개발(R&D) 특구, 대촌산단, 진곡산단의 중앙에 위치해 자동차밸리와 에너지밸리의 통로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건물 외장재로 활용할 수 있는 태양광 패널 '솔라스킨'을 통해 제로에너지 건축업계를 선도한다. 코오롱글로벌은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 단지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에 솔라스킨을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솔라스킨은 건축물 외장재로 활용할 수 있는 나노 기술의 유색 필름 기술을 적용한 BIPV 패널이다. 코오롱글로벌과 태양광 패널 전문회사 신성이인지가 개발에 공동 참여했다. 솔라스킨의 가장 큰 장점은 건축 자재의 질감과 색상을 유사하게 구현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기존 태양광 모듈보다 넓은 면적에 적용 가능해 에너지 생산율을 높일 수 있다. 강한 내구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붕이나 외벽에 사용되는 불소수지필름을 사용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발전효율 저하의 주원인인 패널 오염에도 강하다. 솔라스킨은 발전성능도 기존 Glass 타입보다 우수하다. 코오롱글로벌은 무광처리를 통해 빛 반사를 최소화, 발전성능을 개선했다. 동시에 눈부심 현상도 감소시켜 편안한 사용감을 더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솔라스킨의 기능성과 안전성 입증을 위해 태양광 모듈 KS 인증, TUV 인증, 내화시험 A등급을 획득했다. 현재는 BI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라클라스'에 설치한 조경 시설물로 세계적 권위의 다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작년 iF 디자인 어워드(미세먼지저감 클린존)와 IDEA 어워드(미디어게이트 탄젠트)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이는 올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성적이며 2010년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미국 IDEA 어워드 및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 이 공모전은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 다양한 영역의 심도깊은 심사를 거쳐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시설물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에 설치된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Cloud Walk Pavilion)'이다.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는 지난해 미국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프로덕트 어워드 등 국제 디자인 어워드를 연속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클라우드 워크’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은 TKG휴켐스가 발주한 희질산, 모노니트로벤젠 생산 공장 신설 공사를 수주하고 지난 1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여수산업단지 TKG휴켐스 공장 부지에 희질산 40만톤을 생산하는 신규 6공장과 모노니트로벤젠 30만톤을 생산하는 신규 2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TKG휴켐스는 전남 여수에 14개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연간 230만톤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는 정밀화학 핵심소재 전문기업이다. 이번 신규 공장 건설로 제품 생산량이 연간 300만톤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대우건설은 2개 공장의 설계, 구매, 시공을 모두 단독으로 수행하는 EPC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총 1624억원이며, 1단계 사업 준공일은 2023년 7월 31일이다. 이번 공사는 희질산 공정설계 라이센스를 보유한 독일의 tkIS사, 모노니트로벤젠 공정설계 라이센서인 캐나다 NORAM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여수공장 신설을 통해 EPC(설계·조달·시공) 모두를 일괄 수행하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화학부분에서 고압, 부식성 물질 취급 공정 경험까지 축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월말 전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6~7일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위치한 이 단지는 최고 70층으로 조성되는 생활숙박시설이다. 호텔급 부대시설과 높은 투자가치를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생활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면적 99~154㎡ 총 1162실 생활숙박시설 및 상업시설로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로 지역에서 관심이 많은 중대형 타입 중심이다. 동별 입구에는 호텔식 로비가 조성되고, A동에는 70층 스카이 라운지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단지 내 부대시설로 2~3층에는 카페테리아, 키즈룸,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등이 마련돼 업무와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내 중앙광장을 비롯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잔디광장, 다양한 콘셉트의 가든,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비규제 상품이라는 점에서 투자가치도 높다.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주택건설업체 한양이 4월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를 공급한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98-69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 55㎡A,B,C,D 총 4개 타입 169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ㄱ·ㄷ자형 주방과 쇼룸형 드레스룸, 팬트리 공간 등 아파트 수준의 공간설계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3구 하이브리드 쿡탑 등을 모두 기본으로 제공한다.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안양과 평촌 생활권 모두 접근이 용이하다.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등 편의시설과 덕천초, 평촌학원가 등 교육인프라 접근성도 높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안양천이 흘러 강가의 좋은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호계근린공원, 비봉산힐링공원 등 자연환경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분양 담당 회사 관계자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에는 지난해 7월 리뉴얼된 '수자인'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수자인 브랜드 적용 단지들은 최근 부산, 인천 청라, 경기 과천 등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바 있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1년동안 유예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최상목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부동산 세제 정상화 과제 중 첫째로 다주택 양도세 중과세율을 4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배제한다"고 발표했다. 최 간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다주택자가 종부세 부담 경감을 위해 집을 팔고 싶어도 양도세가 중과돼 어려움이 있었다"고 배경을 밝혔었다. 양도세 중과의 한시적 배제 시기는 현 문재인 정부의 긍정적 판단에 따라 윤석열 당선자 취임 전에 이뤄질 수도 있지만, 부정적 판단이라면 취임 뒤로 미뤄질 수도 있다. 인수위는 현 정부에 '4월 중 다주택자 중과세율 한시 배제를 위해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만약 문재인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윤석열 정부 출범 다음 날인 5월10일 이후 양도분부터 1년간 다주택자 양도세를 중과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양도세 기본세율은 6~45%이지만, 다주택자는 20~30%p 더해진다. 이로써 세율이 최고 75%에 이를 수 있어 과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다음 주에는 서울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두 곳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R114(www.r114.com)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19개 단지, 총 6천625가구(일반분양 5천861가구)에 대한 분양이 시작된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화포레나미아'와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역더하이브센트럴', 경기 용인 처인구 양지면 '용인경남아너스빌디센트',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부암2차비스타동원아트포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삼양사거리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한화포레나미아는 삼양사거리특별계획3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49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임대 73가구를 제외한 424가구에 대한 청약(일반분양)이 진행된다. 단지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있고 솔샘로, 삼양로 등 인근 도로에 다수의 시내버스가 정차한다. 도보 거리에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등의 학교가 있다.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의 학군과도 가깝다. 다만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을 받지 않으면서 분양 가격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가 4월부터 부동산 관련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린 아파트 등 매물 광고를 거래한 뒤에도 방치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도입한 '부동산 실거래 정보 기반 부동산 광고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된 허위 매물 광고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검증을 거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 제도의 안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으로 시행해왔다. 과태료는 동일한 매물에 대해 다수의 공인중개사가 광고를 게시한 경우 등을 고려해 직접 부동산 계약을 체결하고도 광고를 삭제하지 않은 중개사에 대해서만 부과한다. 광고 게시 후 계약을 직접 체결하지 않아 거래 완료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중개사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2월 네이버부동산에 노출된 아파트 매매 광고 274만4천188건 가운데 1.37%(3만7천705건)가 거래 후에도 삭제되지 않고 방치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계약을 직접 체결한 공인중개사가 방치하고 있는 광고는 전체의 0.31%(8천700건)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허위 매물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에서 붕괴사로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법이 정한 가장 엄중한 처분을 내려줄 것을 관할 관청인 서울시에 요청했다. 서울시는 국토부의 처분 요청이 오면 6개월 이내에 신속한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힌 상태다. 늦어도 9월 안에 실제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제재 방안 및 부실시공 근절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난 1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원도급사인 현대산업개발에 가장 엄중한 처분이 적용될 필요가 있다며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 부과를 서울시에 요청했다. 국토부가 ‘가장 엄중한 처분’을 강조한 만큼 사실상 등록말소 처분을 요청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토부는 하도급사인 가현건설산업에 대해서도 같은 처분을 내려줄 것을 관할관청인 광주 서구청에 요청했다. 감리업체인 건축사사무소 광장에 대해서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영업정지 1년 처분을 내려줄 것을 경기도에 요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업에 대한 행정처분 권한은 해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