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마트와 에브리데이는 13일 5천원 이하 자체 브랜드(PL) '오케이 프라이스'(5K PRIC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월 단위 '가격 파격' 행사와 대규모 할인행사 '고래잇페스타'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온 데 이어 32년간 축적한 상품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노브랜드'에 이어 10년 만에 새로운 자체 브랜드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케이 프라이스 제품은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중심으로 880원부터 4천980원까지 초저가를 자랑한다. 이마트와 에브리데이는 통합매입과 글로벌 소싱을 활용해 일반 브랜드 상품보다 최대 70%까지 가격을 낮췄다. 1∼2인 가구를 겨냥해 용량은 기존 이마트 주력 판매상품 대비 25∼50%가량 줄였다. 오케이 프라이스 1차 상품은 오는 14일 126종이 출시되고 하반기에 250종으로 확대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980원 팝콘과 880원 칫솔, 4천480원 3겹 화장지(30m×12롤) 등이 있다. 카놀라유와 해바라기유, 포도씨유, 올리브유는 유럽에서 직수입해 가격을 대폭 낮추고 대형마트 평균 용량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기획했다. '5K PRICE 맛있는 건? 면'은 건면을 사용해 칼로리를 20∼30% 낮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회장 정현식)가 내달 25~27일 서울 코엑스 C·D홀 전관에서 열리는 ‘2025 하반기 제59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 참가사 모집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160조 프랜차이즈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가 주최하고 국내 최대 MICE 기업 코엑스(사장 조상현), 글로벌 1위 전시사 RX Korea(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대표 손주범)가 공동 주관하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산업부, 농식품부, 식약처, 중기부 등 정부 부처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 대표 창업 박람회다. 협회 관계자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상·하반기 총 연 5만 명의 창업 희망자가 전시장을 찾아 창업 상담을 받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라면서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대대적인 소비 활성화 대책으로 하반기 창업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여, 사업 확장 및 홍보 계획이 있는 기업들은 참가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350개 브랜드, 7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가맹 창업 비즈니스를 위한 ‘창업전’과 운영·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전’으로 특화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홈플러스는 11일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3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와 자사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교육부 등 30여개 지방자치단체, 비정부기구(NGO)가 후원한다. 지난해 대회에는 1만6천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우리가 지키는 지구, 우리가 사랑하는 바다'로 급변하는 기후 위기와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정했다.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은 8절 도화지에 자유 형식으로 그림을 그린 뒤 스캔 파일을 이달 31일까지 e파란 그림대회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 30일 200명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11월 초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도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기업회생 절차 중에도 사회적 책임을 멈추지 않는 홈플러스의 진심 어린 노력이 이번 활동을 통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쇼핑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은 11일 여름철을 마무리하는 특가 행사 '썸머 파이널'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유아동 인기 브랜드 베베쥬의 '레이크 나인 카고 팬츠'를 5천원대, 디스커버리의 여성용 '핫썸머 루즈핏 풀집업 래시가드'를 44만원대에 각각 선보인다. 인기 브랜드의 롱패딩 등 역시즌 패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20% 쿠폰 등을 제공하며, 매일 엘포인트(L.POINT)를 무작위로 지급하는 '다이나믹 포인트 밤'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지형 롯데온 마케팅운영팀장은 "인기 브랜드의 역시즌 상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신세계[004170]가 일상에서 태극기와 광복의 의미를 새기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오늘의 올림'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으로 태극기와 광복의 의미를 일상에 되새기자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 중인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 '데니 태극기'와 관련한 미디어아트를 신세계스퀘어에서 상영한다. 19세기부터 오늘날까지 고난과 역경, 환희 등 역사적 순간마다 함께한 태극기를 표현한 것으로, 국난을 이겨낸 자긍심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아티스트 송소희의 '내 나라 대한'을 리메이크한 신세계 자체 영상도 상영된다. 두 영상은 오는 14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광복절 당일 신세계스퀘어에는 초대형 태극기가 종일 표출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지난달 독립기념관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내년 삼일절까지 기념관 내 '통일 염원의 동산'에 무호적 독립유공자의 이름을 새긴 벽돌 조형물을 조적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센텀시티점에는 '데니 태극기 포토존'이 설치되고 멤버스바에서 제공되는 음료 컵 홀더와 초콜릿도 태극기 디자인이 적용된다. 이성환 신세계백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마트는 대표 PB(자체브랜드) 노브랜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협업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노브랜드 스테디셀러 7종의 패키지에 간송미술문화재단이 보유한 국보와 보물 등 10여점의 이미지를 적용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노브랜드 1A우유' 패키지에는 국보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청자오리형연적' 등의 이미지가 입혀진다. '노브랜드 전장김·도시락김'에는 혜원 신윤복의 '혜원전신첩' 속 '주사거배' '단오풍정' 이미지가 적용되고, '노브랜드 노블화장지'에는 겸재 정선의 '독서여가', 단원 김홍도의 '황모농접'이 그려진다. 협업 상품 7종은 전국 이마트와 노브랜드 전문점, SSG닷컴에서 동시 판매하며 출시를 기념해 14일부터 28일까지 이마트와 노브랜드 전문점에서 7개 품목 중 2개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e머니 2천원을 증정한다. 협업 상품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 교육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인 '포트메리온'의 '무궁화 시리즈'를 병행수입해 오직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단독 상품으로 출시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감염성질환 진단 특화기업 휴피트(HUFIT, 대표 박상열)와 지분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 등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휴피트에서 출시 예정인 결핵배양시스템 및 분자진단시스템 등 국내외 독점 판매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동아참메드는 휴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체외진단 및 감염관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생물진단 및 분자진단 분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산업 및 시장조사 전문 기관 ‘MarketsandMarkets’,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2025년 약 5조7천억 원, 결핵 진단시장은 2029년 약 3조5천 억원으로 성장이 전망된다. 국내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업계 추정에 따르면 약 650억 원 규모로 파악된다. 휴피트는 감영성질환 진단 특화기업이다. 패혈증을 진단하는 혈액배양시스템 ‘HubCe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8일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무인 환전 키오스크는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등 세계 16개국의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으며 수수료도 없다. 키오스크 내 다국어 서비스는 물론 기기에 부착된 다국어 콜센터 연결 전화기도 이용할 수 있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줄였다. 이 키오스크에서는 외국인 전용 통합 선불카드 '와우패스'도 구매 가능하다. 교통카드와 연동되고 모바일 앱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잔액 확인과 충전이 가능한 카드다. 세븐일레븐은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외국인 거주 밀집 지역과 외국인 유입이 많은 도심 관광지 상권 18개 점포에 우선 설치하고 연말까지 전국 거점 점포 50곳에 순차적으로 키오스크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883만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4.6% 늘어 역대 가장 많았다. 세븐일레븐의 올해 상반기 알리페이, 은련카드 매출이 60% 신장률을 기록했는데, 외국인 상권으로 꼽히는 명동 상권 매출이 약 30%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웰푸드가 북미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제로 초코파이(ZERO CHOCOPIE)’의 현지 상표 등록이 사실상 확정됐다. 세계 최대 초콜릿 회사 중 하나인 허쉬(Hershey)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상표권 충돌이 우려됐으나, 돌연 절차를 중단하면서 예상 밖의 결말로 마무리됐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허쉬는 지난 5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제출했던 ‘제로 초코파이’ 이의신청 절차를 전격 철회했다. 앞서 허쉬는 올해 6월 초 USPTO가 롯데의 상표 출원을 공식 공고하자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서며 대립각을 세웠다. 당시 허쉬는 추가적인 법률 검토와 시장조사를 이유로 이의신청 기한을 두 차례나 연장하며 롯데의 상표 등록을 적극 견제했다. 당초 7월 초였던 마감일이 10월까지 연장되자, 업계에서는 양사 간 긴 법적 다툼을 예상했다. 그러나 허쉬는 남은 기한을 사용하지 않고 돌연 절차를 중단했다. 허쉬 측 법률대리인인 뉴욕의 유명 로펌 아놀드 앤 포터(Arnold & Porter Kaye Scholer LLP)는 USPTO에 “허쉬는 ‘제로 초코파이’ 상표 출원에 더 이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식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국내 최고 권위의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참가 신청을 오는 20일(수)까지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가 개최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열리는 프랜차이즈 시상제다. 한 해 동안 뛰어난 역량과 모범적인 경영으로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브랜드, 가맹점, 유공자 등을 시상하며, 유일하게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프랜차이즈 시상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텐퍼센트스페셜티커피를 비롯, 굽네치킨, 이디야커피, 크린토피아, 정관장, 맘스터치, 이마트24, 다비치안경 등 국내 최고의 브랜드들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 부문은 총 6개다. 가맹본부·파트너사 대상으로 ▲<우수 프랜차이즈 부문> - 상생협력,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경영우수 등 ▲<혁신·성장 프랜차이즈 부문> - 신기술·신사업 개척, 해외진출 우수, 경쟁력 우수 등 ▲<기술혁신 부문> - 혁신적 기술 개발·도입 파트너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