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JB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701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 대비 13.5% 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 반기 실적이다. 이와함께 JB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1.0% 늘어난 당기순이익 1969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JB금융지주의 올 상반기 매출은 2조3139억원, 영업이익은 486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수준이다. 올 상반기 실적과 관련해 JB금융지주 측은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4.7% 및 ROA 1.17%를 기록하면서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면서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Top-Line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저치인 34.1%를 기록했다. 또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5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와 함께 JB금융지주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
◇일시 : 2024년 7월 26일 ▲ 상무(토목사업본부) 김호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강승규 의원(국민의 힘, 충남 홍성·예산)은 제 22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제출하는 예·결산안의 심의를 포함해 상당한 규모의 예산 또는 기금상의 조치를 수반하는 법률안에 대한 협의 등을 하는 상설특별위원회로서 위원수는 총 50 명이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철학과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예결위원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규 의원은 "민주당의 포퓰리즘 공세에 맞서 불요불급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산·홍성과 충청남도 발전에 필요한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금융당국이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손실 사태와 관련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에게 내린 중징계 처분이 대법원에서 최종 취소됐다. 지난 2019년 글로벌 채권금리가 하락하자 미국·영국·독일 채권 금리를 기초로 한 DLS(파생결합증권)와 이에 투자한 DLF에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2020년 금융위원회는 하나은행이 DLF 상품 판매과정에서 원금 손실 가능성 등을 고객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를 했다며 일부 업무정지 및 과태료 167억여원 부과를 의결한 바 있다. 같은해 금융감독원은 당시 하나은행장이었던 함영주 회장이 DLF 사태와 관련해 내부통제 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내렸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함영주 회장과 장경훈 전 하나카드 사장, 하나은행이 금융위·금감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심리불속행은 형사사건을 제외한 상고사건 중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이 법이 규정한 특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않으면 심리를 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소송법상 제도를 의미한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25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 쇼핑 부문에서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작년 브랜드쇼핑 인스타그램 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두번째다. 신세계면세점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다채로운 여행의 설렘을 함께 나누는 공감형 콘텐츠와 면세쇼핑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큐레이팅 콘텐츠가 제공됐다. 또 여행의 설렘을 극대화해줄 버라이어티한 이벤트 등 정보와 소통,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 약 4개월만에 인게이지먼트 14.7만 회를 달성하며 작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초과 달성했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평균 인게이지먼트가 179%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년간 고객들에게 '신세계로 체크인’ 시리즈 영상을 통해 전 세계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해외 여행을 떠나고 싶은 동기를 부여하고, 풍부한 여행 정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또한, 아이돌 그룹 투어스(TWS)와 함께한 'Play with Us!' 캠페인 영상은 여행의 설렘
자동차 및 산업용 플라스틱 소재 생산업체인 HDC현대EP[089470]은 26일 오전 8시 58분 현재 전날보다 13.58% 오른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08.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HDC현대EP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줄어든 1조 8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2.0% 늘어난 33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0%, 상위 23%에 해당된다. [그래프]HDC현대EP 연간 실적 추이 HDC현대EP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9억원으로 2022년 89억원보다 50억원(56.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4.7%를 기록했다. HDC현대EP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8억원, 89억원, 139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HDC현대EP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은 2014년부터 시작된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의 대표적인 해외 현지 교류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305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파원은 제31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중 모집공고를 통해 총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특파원들은 오는 가을학기 약 6개월간 파견 국가의 경제, 금융, 문화를 취재하고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6일 'KODEX 은행' 상장지수펀드(ETF)의 배당 방식을 '연배당'에서 '월배당'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KODEX 은행'은 국내 은행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구성된 KRX 은행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4대 금융지주사 모두 중간 배당을 실시하게 돼 월배당 전환을 통한 안정적인 현금 지급이 가능해졌다는 게 삼성자산운용의 설명이다. 매월 말 3영업일 전까지 이 ETF를 매수하면 월배당을 받을 수 있다. 이 ETF의 월배당 전환 효력발생일은 다음 달 2일이다. 이대환 매니저는 "연 5%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권고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위메프에서 2천명 내외의 고객이 밤샘 끝에 여행상품 결제 대금을 환불해간 것으로 파악됐다. 티몬도 오늘 일찍 문을 열고 고객의 구매 대금 환불에 나서고 있다. 26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위메프 본사 현장에서 환불받은 누적 인원은 약 2천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9시까지 1천400여명이 환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으나 밤새 수백명이 추가로 돈을 받아갔다. 위메프는 이틀 전부터 본사에 몰린 고객들을 상대로 현장 환불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수기로 고객 정보를 받아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시작해 속도가 다소 더뎠으나 전날 오전 10시부터 QR코드로 고객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바꿔 전산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 현재 위메프 본사에는 환불받은 다수 고객이 귀가하면서 한산한 상황이다. 전날 밤늦게 본사 사무실 점거 사태를 빚은 티몬도 이날 새벽부터 현장 고객에 대한 환불을 시작해 수십명이 환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몬에서 환불받았다는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티몬 본사는 현재 환불을 받으려는 고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매우 혼잡하다. 다만, 지금도 고객센터나 애플리케이션 또는 웹사이트를 통한 환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 주요국 재외공관에 파견되는 상무관들의 원전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신임 상무관 원전 수출 워크숍'을 열었다. 산업부는 최근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 수주전에서 현지 상무관들의 숨은 노력이 수주 성공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산업부는 다음 달부터 14개국에 신임 상무관을 순차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 국가는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경쟁국과 필리핀,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인 국가다. 산업부는 이날 워크숍에서 신임 상무관들에게 원전의 원리와 수출 노형 등 기본 지식부터 핵 비확산과 수출 통제, 원전 수주 성공사례 등 원전 수출 조력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께 교육했다. 산업부는 신임 상무관들이 원전 관련 지식과 역량을 활용해 경쟁국과 수출 유망국의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원전 추가 수주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상무관 역량 강화와 함께 원전 수출 지원 공관 추가 지정, 원전 수출 중점 공관 기능 강화 등 원전 수출 지원 체계 전반을 재정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