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3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37번지 일대에 위치한 ‘다대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다대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25,838㎡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7층 4개동, 69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143억 규모다. 다대 3구역은 부산 1호선 낫개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대형마트를 포함한 뛰어난 상권 및 공원 등이 있어 정주여건이 뛰어나다. 가덕도신공항 개발, 다대뉴드림플랜 등의 호재를 통해 서부산의 새로운 거점 중 하나로 탄생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다대 3구역에 푸르지오 시그니처 디자인, 푸르지오만의 상징 컬러를 적용한 측벽 디자인 특화, 푸르지오 옥탑 구조물 특화 등을 도입해 서부산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사업 조건으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입주시 부담금 90% 납부 등을 제시해 조합원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다대 3구역을 서부산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조성하겠다”라면서 “블랑 써밋 74, 더 비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우리나라의 경우 예식비용, 혼수비용 등 과다한 부담으로 혼인을 저해해 오고 있어 이에 대해 세액 공제 혜택을 부여하자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표 발의됐다.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총급여액 8800만원 이하인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 7300만원 이하인 거주자가 혼인한 경우 300만원을 특별세액공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세법상 혼인 장려를 목적으로한 조세감면은 없는 상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예식비용, 혼수비용 등의 과다한 부담이 혼인을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혼인비용에 대하여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청년들이 생각하는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는 주된 이유' 및 '청년인 미혼남녀가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모두 결혼자금 부족이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안 도걸 의원은 해당 관련 법안 취지에 대해 "연간 총급여액이 8800 만원 (종합소득금액 73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혼인한 경우에는 그
강관 전문기업인 금강공업[014280]은 15일 오전 11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4.02% 오른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3%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금강공업은 2023년 매출액 8569억원과 영업이익 6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7.6%, 영업이익은 96.2%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5%, 상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금강공업 연간 실적 추이 금강공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70억원보다 -54억원(-77.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5%를 기록했다. 금강공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금강공업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건설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101-21번지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총 305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차분을 7월 말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공급한 2단지 1089가구의 계약이 거의 완료되면서 여세를 몰아 1단지 1964가구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기준 △59㎡ 319가구 △84㎡ 839가구 △108㎡ 806가구로 구성된다. 2단지는 전용 84㎡ 단일 타입으로 공급됐으며 1단지는 다양한 면적으로 이뤄진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단지 옆으로 축구장 11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을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주변으로 GTX-D,E 노선 및 서울지하철2호선 청라 연장 노선 추진으로 교통수혜가 기대되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룸 조성…트렌드 적용한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 도입 국내 대표 건설사인 롯데건설이 짓는 대규모 아파트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다. 먼저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단지 내 조성된다. 게
유압실린더 등 유공압기기 및 유공압기계 제조/판매업체인 디와이파워[210540]는 15일 오전 11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3.42% 오른 1만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디와이파워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와이파워의 2023년 매출액은 4300억으로 전년대비 2.6%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363억으로 전년대비 34.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5%, 상위 32%에 해당된다. [그래프]디와이파워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디와이파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1억원으로 2022년 65억원보다 26억원(4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9%를 기록했다. 디와이파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91억원으로 증가했다. [표]디와이파워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고용노동부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을 바탕으로 무더위로 인한 작업중지권을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한여름에는 과도하게 더위가 느껴지거나 어지러움, 두통 등이 발생할 경우 작업중지권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안전 교육시 안내하고, 더위로 인한 작업중지권 사용시 즉시 해당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평택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하룻동안에만 해당 지역 6개 현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46건의 작업중지권이 사용됐다. 삼성물산은 즉시 해당 작업을 중지하고 야외 작업의 시간을 조정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삼성물산은 이와 함께 체감온도가 33℃ 이상시 매시간 10~15분씩 휴게시간을 보장한다. 환기가 어렵거나 복사열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지는 실내 작업 시에도 현장에서 온·습도가 높아지는 상황을 사전에 파악해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근로자에게 휴게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휴게 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해 최대 인원의 20% 이상이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자체 규정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하루 만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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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가열로의 설계 및 시공업체인 제이엔케이글로벌[126880]은 15일 오전 11시 3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10.4%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35% 오른 3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엔케이글로벌은 2023년 매출액 1667억원과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40.3%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6%, 하위 38%에 해당된다. [그래프]제이엔케이글로벌 연간 실적 추이 제이엔케이글로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7억원(1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제이엔케이글로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7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제이엔케이글로벌 법인세 납부 추이
국내 최대의 건설사업관리 전문업체인 한미글로벌[053690]은 15일 오전 11시 2분 현재 전날보다 10.84% 오른 1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0%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3% 늘어난 412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 줄어든 29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5%, 하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한미글로벌 연간 실적 추이 한미글로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9억원으로 2022년 58억원보다 -9억원(-15.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8%를 기록했다. 한미글로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9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한미글로벌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한미글로벌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여당이 내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를 유예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자산 과세는 이미 과세체계 및 인프라 미비, 이용자 보호 등을 명분으로 두 번이나 유예된 바 있다. 정부는 가상자산거래소들로부터 거래 및 계좌정보를 받을 수 있고, 이용자 보호는 오는 19일 시행 예정이다. 즉, 과세 인프라는 가동 가능한 상태다. 그럼에도 정부여당은 이달 말 발표할 세법개정안에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담을 것을 추진 중인데, 여당에선 이미 다음 정권으로 떠넘기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2025년 1월부터 2028년 1월까지 3년 유예 법안을 내놨다. 즉, 윤석열 정부 내에서는 시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보수 정부는 새로운 과세 추진 때마다 시행을 다음 정부로 떠넘겨 왔다. 박근혜 정부는 2014년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 과세법을 통과시키고, 2016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2017년으로 시행을 유예했다, 2017년 대선 직후 시행은 문재인 정부가 떠안게 됐다. 문재인 정부도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 2019년으로 유예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