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잔여 임기 의회 권력 지형을 좌우할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경기를 최대한 부양하려 한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워싱턴포스트(WP)의 이날 보도를 인용,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은 미국 경기가 호황 국면에 접어들면서 오는 11월 치르는 연방 상·하원 선거에서 공화당의 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공화당이 하원을 민주당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부양으로 반전을 꾀하려는 것이다. 행정부가 경제 상황을 낙관하는 이유는 세금 환급과 투자 인센티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규제 완화, 인공지능(AI) 도입 확대에 따른 생산성 향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7월 의회에서 중점 입법 과제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을 통과시켜 집권 1기 때 시행한 소득·법인세 인하를 연장했다. 이에 따라 올해 미국인이 받는 세금 환급 평균액이 2024년 대비 거의 800달러 더 많을 것으로 백악관은 추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을 지명하는 등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구글 직원 약 1천명이 사측에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이민 단속 기관과 협력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ICE에 반대하는 구글러들' 웹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서에 따르면 구글 직원들은 미네소타주 이민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 등을 언급하면서 "구글이 이와 같은 감시와 폭력, 억압 캠페인에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성토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구글 클라우드가 세관국경보호국(CBP)의 감시 시스템과, ICE가 이민자 감시를 위해 사용하는 팔란티어 시스템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구글의 AI가 국토안보부(DHS)와 CBP의 인적 역량 강화와 운영 효율성 개선에 쓰인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구글이 앱 장터 '플레이스토어'에서 ICE 요원의 위치를 공유하는 앱을 삭제했으며, 유튜브가 ICE 요원 채용과 자진 추방 관련 광고를 게시했다고도 비판했다. 이들은 경영진에 미 정부의 이민 단속에 목소리를 낼 것과 이민자 출신 구글 직원 보호를 위해 유연한 재택근무 정책과 법률 지원 등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또 ICE 등과의 계약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구글이 이민 단속 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신들의 지원으로 성장한 오픈AI가 핵심 수입원인 기업 시장을 넘보자 강하게 견제하고 나섰다.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 보도를 인용, 저드슨 알토프 MS 상업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자사 영업조직에 보낸 이메일에서 오픈AI의 새 AI 에이전트 관리 서비스 '프론티어'(Frontier)에 대한 대응 논리를 설파했다고 전했다. 알토프 CEO는 이메일에서 오픈AI를 '존중받을 만한 경쟁사'라고 지칭하면서도 영업 직원들에게 현장에서 MS가 가진 '플랫폼' 경쟁력을 강조할 것을 요구했다. 오픈AI는 MS가 가진 플랫폼 역량을 아직 입증하지 못했고,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자체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이어 자사의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오픈AI는 물론이고 앤트로픽, 미스트랄, xAI 등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더 합리적인 선택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MS가 복잡한 보안이나 규정 요구사항이 있는 대기업과의 협력 경험이 더 많아 사업 수주에도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지적했다. MS는 챗GPT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한 것과 관련해 "일본이 강하면 아시아에서 미국도 강해진다"고 말했다.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그녀(다카이치 총리)는 훌륭한 동맹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훌륭한 관계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 경제가 중국과 "분리(disengagement·탈동조화)되는 걸 원치는 않지만, 리스크를 줄일(de-risk)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베선트 장관은 대(對)이란 경제 제재와 관련해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최대 압박을 가하기 위해 재무부 권한을 사용하라고 지시했다"며 재무부의 이란 석유 판매 제재와 자금 추적·동결을 거론했다. 이에 따라 이란의 최대 은행 중 하나(아옌데 은행)가 붕괴했고, 중앙은행의 구제금융에 이어 가파른 인플레이션과 통화가치 하락이 촉발돼 대규모 유혈사태를 부른 이란 내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다고 상기시켰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는 쥐들이 배에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고 있다. 이란 지도부는 미친 듯이 자금을 해외로 보내고 있다"며 "이 문제가 해결될 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센텀건설은 8일 전북도 전주연탄은행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센텀건설 임직원들은 기탁한 500만원 어치의 연탄을 전주시 내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센텀건설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여러 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건설은 8일 서울 성동구 금호21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금호 21구역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1번지 일대를 지하 6층∼지상 20층, 아파트 16개 동, 총 1천242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약 6천242억원이다. 사업지는 금남시장과 인접했으며 3호선 금호역이 도보로 약 15분 거리다. 주변에 응봉산, 달맞이근린공원, 매봉산공원, 서울숲, 중랑천, 한강 등의 자연환경도 갖췄다. 롯데건설은 단지 내 최대 45m에 달하는 단차를 활용해 지상에 초대형 중앙 광장을 비롯한 다양한 녹지·수경 공간을 품은 정원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통합 주차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로써 롯데건설은 올해 누적 수주액이 1조1천82억원으로, 두 달도 되지 않아 1조원을 넘겼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달 17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약 4천840억원) 사업을 따내며 새해 첫 수주고를 올린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백화점·마트·온라인 쇼핑몰의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의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에는 오프라인에서 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 등 5대 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온라인에서는 11번가, 롯데쇼핑e커머스, 우아한형제들, 우체국쇼핑, 쿠팡, 홈앤쇼핑 등 모두 13개 유통채널이 참여한다. 품평회 대상은 국내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이며,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과 가구를 제외한 전 품목이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은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MD)의 대면 심사를 거쳐 유통채널에 입점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입점 중소기업은 수수료 우대,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 해당 유통사와 협의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13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품평회 본 행사는 4월 22일 영등포구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다. 황영만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품평회는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유통 대기업 MD가 직접 발굴해 실제 입점 기회로 연계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T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그룹사와 함께 중소 협력사에 총 915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KT는 이번 조치로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이 자금 운용에 숨통을 트고 경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아울러 설 명절을 맞아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한 '클린 KT 캠페인'도 시행한다.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의 선물 수수를 전면 금지하고, 불가피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될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하거나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KT 구매실장 이원준 전무는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법원이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 인근의 개발 호재를 내세워 사기 행각을 벌인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1단독(정순열 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부산 강서구 가덕도 한 토지에 6천가구 규모의 임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B씨를 상대로 투자금 8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경기도 성남시의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를 다룬 한 방송사 보도에 등장한 지번의 등기부등본을 보고 B씨 등 토지 소유자들에게 '투자금을 회수할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내용의 우편물을 보낸 상태였다. A씨는 이를 보고 연락한 B씨에게 향후 투자금의 5배인 4억원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챙겼다. 이 밖에도 A씨는 같은 해 12월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 소유자 C씨와 4억원대 아파트 매매를 진행하면서 잔금 1억7천만원을 가덕도 내 다른 토지와 교환하는 조건을 걸었다. A씨는 해당 토지에서 토석과 골재를 채취해 가덕도 신공항 공사에 사용되면 토지의 가치가 5배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계약을 마쳤다. A씨가 B씨와 C씨에게 개발 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를 취득해 4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미국 특허정보 업체 IFI 클레임스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미국에서 등록된 특허는 32만3천272건으로 집계, 이 중 삼성전자가 7천54건의 특허를 확보해 전체 특허의 2% 이상을 차지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는 전년(6천377건)보다 약 11% 증가한 수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천859건으로 5위에 오르며 두 계단 상승했고, LG전자는 2천284건으로 10위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932건으로 30위였다. SK하이닉스 역시 844건으로 37위에 올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특허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981건의 특허를 확보해 전년보다 50% 증가했으며, 순위도 22계단 뛰어오르며 27위를 기록했다. 조사 기업 중 순위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완성차 업체들의 상승세도 확인됐다. 현대차는 1천631건으로 16위에 올라 세 계단 상승했고, 기아는 1천606건으로 다섯 계단 오른 17위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IBM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11위에 머물렀다. IBM은 2021년까지 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재명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조치 종료 방침을 연일 확인하면서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를 낀 서울 동남권의 매도자 우위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서울 동남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1.9로 최근 2주 연속 하락해 지난해 9월 첫째 주 이후 2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남권에는 강남3구와 강동구가 포함된다. 동남권 매매수급지수는 아직 기준선(100)을 소폭 웃돌고 있기는 하나 서울 전체 평균(105.4) 및 서울 여타 권역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낮다. 최근 주간 가격 상승폭이 큰 관악구 등을 낀 서남권은 2월 첫째 주 매매수급지수가 108.4,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구)은 107.3을 각각 기록하며 지난달부터 매도자 우위 국면이 확대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부터 오는 5월9일 일몰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연장이 없음을 거듭 확인하며 다주택자들의 매도를 유도하자 세금 부담을 고려한 강남권 다주택자들의 일부 급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게임체인저'가 될 세계 최고 성능의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를 설 연휴 직후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다. 반도체 사업 위기설의 계기가 된 이전 세대 제품에서의 부진을 딛고 차세대 시장에서 기선을 제압, 세계 메모리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공급할 HBM4의 양산 출하 시기를 이번 설 연휴 이후, 이르면 이달 셋째 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의 품질 테스트를 일찌감치 통과해 구매주문(PO)을 받았고, HBM4가 적용되는 엔비디아 AI 가속기인 '베라 루빈' 출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객사 완제품 모듈 테스트와 관련해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HBM4 샘플 물량도 이번 PO에서 대폭 확대된 것으로 관측된다. 엔비디아는 내달 자사 기술 콘퍼런스 'GTC 2026'에서 삼성전자 HBM4를 적용한 '베라 루빈'을 처음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HBM4가 양산 출하되는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HBM4는 성능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 지역방송국 운영사인 넥스타의 테그나 합병 추진과 관련, "이러한 좋은 거래가 성사되도록 허용하는 건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수준도 높아져 가짜뉴스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적들, 가짜뉴스 전국 TV 네트워크에 맞서 더 많은 경쟁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반대하는 이들은 이 거래의 개념이 얼마나 좋은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미래에는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그 거래를 성사하라"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거래는 넥스타의 테그나 합병 시도다. 미국 최대 지역 방송국을 소유·운영 중인 넥스타 미디어그룹은 지난해 8월 62억 달러에 테그나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합병이 성사되면 넥스타는 미국 내 132개 시장에서 265개의 방송국을 운영하게 되며, 넥스타를 통해 TV를 시청하는 미 전역의 가구는 약 80%에 달하게 돼 거대 공룡 미디어 그룹이 탄생하게 된다. 이는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상한선 39%를 초과하는 것이지만, 넥스타는 해당 규정 적용을 면제받아 합병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비만치료제 위고비 알약과 동일한 성분을 포함해 조제된 염가의 대체 제품을 시판되지 못하도록 했다. 7일(현지시간) FDA에 따르면 마틴 머캐리 FDA 국장은 전날 저녁 성명을 내고 비만치료제 성분인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의 활성 성분이 대량 시판되는 복합조제 의약품에 사용되지 못하도록 단호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그는 원격 의료서비스 기업 힘스앤드허스 등이 FDA 승인을 받지 않은 복합조제 의약품을 FDA 승인 의약품과 유사한 대체품이라고 대규모 마케팅을 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머캐리 국장은 성명에서 "기업들은 홍보자료에서 FDA 승인을 받지 않은 복합조제 제품이 FDA 승인 의약품의 제네릭(복제약)이거나 동일 제품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며 "또한 복합조제 의약품이 FDA 승인 의약품과 동일한 활성 성분을 사용한다고 명시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힘스앤드허스는 제품 출시를 알리며 "1일 1회 복용하는 이 알약은 위고비와 동일한 활성 성분을 가졌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머캐리 국장은 위반 사항을 적절히 시정하지 않을 경우 압류·금지명령 외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세계식량가격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1월 기준 세계식량가격지수(2014∼2016년 평균 가격이 100)는 123.9로 전달(124.3)보다 0.4% 하락했고, 1년 전보다는 0.6% 내렸다. 유제품·육류·설탕 가격은 하락했고, 곡물과 유지류 가격은 상승했다. 지난 달 곡물 가격 지수는 107.5로 전 달보다 0.2% 올랐다. 밀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고, 옥수수 가격은 하락했다. 반면 쌀 가격은 상승했다. 유지류 가격 지수는 168.6으로 전 달보다 2.1% 상승했다. 팜유 가격은 동남아시아의 계절적 생산 둔화와 세계적 수요 증가로 두 달 연속 상승했고, 대두유 역시 남미의 수출 물량이 줄어 가격이 올랐다. 육류 가격 지수는 전 달보다 0.4% 하락한 123.8이었다. 돼지고기 가격 하락이 주된 요인이었고, 소고기와 양고기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반면, 가금류 가격은 상승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 달보다 5.0% 내린 121.8이었다. 치즈와 버터 가격 하락이 주요 원인이었다. 설탕 가격지수는 전 달보다 1.0% 하락한 89.8이었다. 인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