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사는 유튜버 A씨는 최근 3년간 수십억대 수익을 올렸다. 유튜버 촬영이 보통 주거지 또는 자택 근처에서 이뤄지는데, A씨는 사업자 등록은 용인의 한 공유오피스에 해놨다. 수도권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에서 사업자 등록을 하면 5년간 소득세 100%를 감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유오피스 사용료는 단돈 2만원. 지방사업자로 등록한 덕분에 세금은 한 푼 내지 않던 A씨는 국세청으로부터 가짜사업장 등록이 적발, 가산세를 포함해 수십억원을 추징받을 예정이다. # 치과기공을 주업으로 하는 4개 업체는 연구·개발 인건비를 사유로 세액공제를 받았다가 되려 국세청으로부터 수천만원의 세금추징을 받았다. 연구·개발 인건비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실제 연구보고서 등 실제 활동이 확인돼야 하는 데 이들 업체들은 불법브로커로부터 논문 짜깁기로 만든 가짜 보고서를 근거로 세액공제를 신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 세무법인 B는 탈세 컨설팅을 해줬다가 세무사징계위원회에 오르게 됐다. B는 업체에 접촉해 그간 세금신고했던 것 중 일부를 환급받게 해줄 테니 환급받는 세금의 30%를 대가로 요구했다. 그러나 국세청에서 실제 확인한 결과 위조 근로계약서로 가짜 근로자 부풀리기 수법을 통해
주축 이동형 CNC 자동선반 제조업체인 넥스턴바이오[089140]는 7일 오전 11시 47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2.3%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3.28% 오른 4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턴바이오는 2023년 매출액 413억원과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2.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0%, 상위 1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42.3%(122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넥스턴바이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넥스턴바이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6억원으로 2022년 2억원보다 74억원(3,7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5.0%를 기록했다. 넥스턴바이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76억원
세계 유일의 초저온 보냉자재 일괄 생산시스템 업체인 동성화인텍[033500]은 7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7.35% 오른 1만 2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동성화인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성화인텍은 2023년 매출액 5314억원과 영업이익 3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2.4%, 영업이익은 144.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9%, 상위 9%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22.4%(972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동성화인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동성화인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1억원으로 2022년 55억원보다 26억원(47.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0%를 기록했다. 동성화인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일아이닷컴이 세무사 및 회계사 회원들을 위해 기획한 ‘Pro 캐스팅 전문가 특강’이 지난 6일 서울 강남역 인근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특강은 ‘세무전문가를 위한 사무소 운영관리’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1년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지닌 황성훈 세무사가 강연자로 초청됐다. 황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한 후 국세청 세무조사관으로 17년간 근무했으며, 이후 세무법인 한맥의 총괄 대표 세무사로서 업계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또한, 세무대학 세무사회 회장, 서울시 공익감사요원 등을 역임하며 세무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이번 특강은 삼일아이닷컴 정회원과 준회원들을 대상으로, 사무소 운영의 기본부터 고객 확보와 관리 전략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조언을 전달하는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강의내용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을 5건에서 3천 건으로 확장해나간 과정과 더불어 효율적인 직원 관리의 핵심 비결을 소개해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세무 대리 시장의 변화와 동향 분석, 사무소 관리 기법, 청년 세무사들이 직면하는 고충과 해결 방안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다뤘다. 특히 이날
대형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인 현대백화점[069960]은 7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3.05% 하락한 4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5.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현대백화점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1% 줄어든 4조 2074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5.4% 줄어든 303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6%, 하위 46%에 해당된다. [그래프]현대백화점 연간 실적 추이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14억원으로 2022년 607억원보다 207억원(34.1%)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5.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현대백화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814억원으로 증가했다. [표]현대백화점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10월 31일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에 대해 "3Q24E 매출액 9,838억원(-2.0%, 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가 물류기기 제조 기업인 알포터(대표이사 사장 박용재)와 ‘R-to Pallet(알투 파렛트)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용마로지스는 알포터의 알투 파렛트 국내 조달 및 회수, 글로벌 공급 등 물류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알포터는 알투 파렛트를 용마로지스에 공급한다. 파렛트는 화물 받침대이다. 주요 물류기기인 파렛트는 국가별 규격이 다르고, 회수가 어려워 대부분 일회용으로 쓰이고 폐기된다. 알포터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알투 파렛트는 간단한 조립으로 규격을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제품이다. 국가간 파렛트 규격이 달라도 알투 파렛트를 이용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으며, 다회 사용도 가능하다. 양사는 향후 국가간 단일화된 ‘유닛 로드 시스템(Unit Load System, ULS)’이 구축될 경우에는 ▲물류비용 절감 ▲일회용으로 사용 후 폐기되는 환경문제 해결 ▲탄소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닛 로드 시스템은 화물을 미리 표준 중량 또는 부피로 단위화, 규격화시켜 가능한 일관된 기계력으로 하역, 수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파렛트 등 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DL이앤씨가 현장 안전 사각지대 관리 강화를 위해 CCTV 통합관제 VMS(Video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 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기존의 개별 CCTV 뷰어 시스템을 통합해 관제 효율성을 개선했으며,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과 연계해 전 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CCTV 관제는 현장마다 사용하는 CCTV 뷰어가 달라 여러 시스템을 개별로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스템마다 기능이 달라 조작의 혼동이 야기되고 화면을 확대하고 공유하는데도 불편함이 있었다는 것. 이에 DL이앤씨는 관제 효율성 개선을 위해 통합 VMS를 구축했다. 통합된 시스템을 통해 1개의 뷰어로 모든 현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모든 영상 데이터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어 특정 구역과 시간의 영상을 빠르게 검색하고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통합 관제실 디스플레이도 교체해 약 200개 화면을 동시에 송출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크기로 자유롭게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DL이앤씨는 올해 9월부터 현장의 안전관리, 작업지시, 출입 통제를 비롯해 다양한 스
산업용 관이음쇠류 생산업체인 태광[023160]은 7일 오전 11시 2분 현재 전날보다 5.85% 오른 1만 4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태광은 2023년 매출액 3121억원과 영업이익 5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5.0%, 영업이익은 27.3%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7%, 상위 28%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25.0%(623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태광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태광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5억원으로 2022년 100억원보다 25억원(2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7%를 기록했다. 태광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5억원, 100억원, 125억원으로 매년 상
플라즈마 전원장치용 부품 전문기업인 뉴파워프라즈마[144960]는 7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8.39% 오른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뉴파워프라즈마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파워프라즈마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6% 줄어든 350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0% 늘어난 16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9%, 상위 33%에 해당된다. [그래프]뉴파워프라즈마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뉴파워프라즈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0억원으로 2022년 86억원보다 -26억원(-30.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7.0%를 기록했다. 뉴파워프라즈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뉴파워프라즈마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024 K-GEO 페스타가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국토정보공사·국토연구원 등 공동주관으로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으며 아시아 최대 공간정보 행사로 발전한 이번 전시는 올해 초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K-GEO 페스타'로 행사명을 변경했다.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Digital Earth: Better life for all)'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142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제130차 국제공간정보표준화(OGC) 총회를 연계 개최해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 신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고, 공공서비스존, GEO 소프트웨어존, 지상지하 기술존 등 7개 전시구역으로 나눠 공간정보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권대중 서강대학교 교수가 부동산학자로는 처음으로 근정포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권 교수는 부동산 학문에 공간정보를 접목해 발전모델을 만들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문적 이론을 국가 정책으로 반영시켜 공간정보산업계의 획기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부동산대학원에 국내 최초로 국토정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