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근로환경 개선 활동에 나서며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달 서울시장애인시설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장애인 주거 및 재활시설인 ‘교남소망의 집’ 보수를 시작으로, 이달에는 ‘우리마포작업장’에서 노후화된 시설 개선 작업이 이어졌다. 두 곳 모두 서울시장애인시설협회와 협력해 운영되는 복지시설로, 장애인의 사회복귀와 직업 재활을 지원하는 공익 목적의 기관이다. 반도건설은 전문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시설 내 마감재 교체와 위험 요소 제거 등 실질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고, 일부는 작업장 이용자들의 직업 교육에도 함께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나눔 실천을 이어갔다. 반도건설은 지난해부터 반도문화재단과 협력해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분기별로 추진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직업재활시설 등으로도 지원을 넓혔다. 회사 측은 “장애인 주거 및 근로시설이 전국에 다수 존재하지만, 적절한 예산과 관심 부족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에서 도심지 복합개발 사업지의 구조 안전성과 시공성 확보를 위한 산학연 연합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24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자문회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독립 조직인 ‘시공혁신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박홍근 서울대학교 교수(시공혁신단장)를 비롯해 김영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 김재요 광운대학교 교수 등 학계와 구조, 가시설, 파일, 역타 부문 사외 전문가 27명이 참석했다. 내부에서는 서울원 MXD·CB 현장소장, 건축기술·구조 담당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도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MXD(주거복합용지)의 흙막이·파일공사 시공 ▲CB(상업업무용지)의 역타공사, 철골구조, 구조설계 등 주요 공정별 검토 사항이 다뤄졌다. 특히 역타공사 시 설계와 시공 단계에서의 유의사항, 기초공사의 안정성 확보 방안 등 실질적인 의견이 오갔다. 이번 자문은 단순 안전 점검을 넘어, 국내 최고 수준의 구조 전문가들과 함께 도심지 대형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 경쟁력과 사업 신뢰도를 함께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회의 이후에도 추가 자문을 통해 구조적 안전성 확보 방안을 지속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개포우성7차’ 시공권을 두고 벌어진 입찰전에서, 대우건설이 조합 실익에 초점을 맞춘 제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입찰조건상 선택사항이었던 ‘책임준공확약’을 유일하게 명문화한 시공사로, 조합원 재산 보호와 사업 안정성 확보에 방점을 둔 전략이라는 평가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써밋 프라니티’ 브랜드를 내세워 책임준공확약, 분담금 유예, 대안설계 비용 자부담 등 조합 친화적 조건을 다수 제시했다. 경쟁사 대비 수익성 중심이 아닌, 조합 실익과 리스크 방어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핵심은 책임준공확약이다. 이는 시공사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지연하거나 철회하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조항으로, 사업비 대출이나 금융기관 보증 시에는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입찰에서는 조합이 경쟁 유도를 위해 ‘선택 사항’으로 규정했다. 이 때문에 어떤 시공사가 실질적으로 책임을 감내할 자세가 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척도로 작용했다. 실제 유사 사례인 잠실우성1·2·3차 재건축에서는 시공사가 책임준공 조항 제외를 요청했고, 이를 수용한 조합이 해당 시공사의 돌연 철회로 선정 절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시공사 입찰에 참여하며,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라는 단지명과 함께 역대급 수준의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 지난 6월 19일 입찰 마감에 맞춰 책임준공확약서를 함께 제출하며, 공사 중단 없는 사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써밋 프라니티’는 PRIDE(자부심)와 INFINITY(무한)의 합성어로, ‘영원한 자부심의 단지’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제안의 핵심은 ▲100% 책임준공 ▲CD+0.0% 조달금리 ▲분담금 6년 유예 ▲공사비 인상 18개월 유예 ▲조합 수익 우선 배분 등으로 요약된다. 대우건설은 최근 일부 재건축 현장에서 공사비 협상 지연으로 공사가 멈추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조합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책임준공확약서를 제출했다. 사업비 조달 조건도 파격적이다. 조합 필수사업비에 대해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 + 0.0%의 초저금리를 적용하고,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PF 보증수수료도 시공사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6월 16일 기준 CD금리는 2.56%로, 사실상 무이자에 가까운 조건이다. 조합원 부담을 낮추기 위한 분담금 납부 방식도 눈에 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 하반기 아파트 입주가 10만 가구로 급감하면서 공급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강남·도심권 재개발 대단지를 중심으로 희소성이 부각되며 주택 시장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직방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0만323세대로, 상반기(14만 537세대) 대비 29%, 전년 동기(16만3977세대) 대비 39% 줄어든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만2828세대로, 상반기 대비 12% 줄었다. 서울은 1만4043세대로 전반기보다 20%, 인천은 8,406세대로 27% 감소했으며, 경기도는 3만379세대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방은 감소폭이 더 크다. 총 4만7495세대가 입주해 상반기(8만215세대) 대비 41% 줄었다. 특히 대전, 경남 등에서 눈에 띄게 입주물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월별로는 7~10월까지 월 2만 세대 이하의 물량이 공급되다, 11~12월에는 월 2만2000세대 수준으로 증가한다. 특히 연말엔 서울 동대문, 광명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대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4169세대(이문아이파크자이) ▲송파구 2727세대(잠실래미안아이파크) ▲성동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재개발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구리 수택동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도시정비시장 내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총 7007세대, 공사비 약 2조8000억원, 최고 49층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단일 재개발사업 기준 세대수와 사업비 모두 전례 없는 수준이다. 구리 수택동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허현수)은 지난 21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안을 표결에 부쳐 최종 시공사로 확정했다. 사업지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54-9번지 일대 34만2780㎡ 규모로, 지하 4층~지상 49층 27개 동, 총 7007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3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 ‘메가시티(Mega City) 사업단’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수도권 동북권의 주거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구리 정비사업 최초로 해외 도시설계사인 미국 JERDE가 참여해 외관 디자인부터 커뮤니티, 조경까지 글로벌 수준의 마스터플랜을 반영했다. 단지에는 최고 171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공사를 따냈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행된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조합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441명 중 396명이 투표에 참여해 HDC현대산업개발이 250표를, 포스코이앤씨가 143표를 각각 획득했다. 무효·기권표 3개를 제외하면 HDC현대산업개발의 득표율은 64.1%이다. 이 사업은 용산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정비창 기지 맞은편인 한강로 3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8층 높이의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및 근린 상업시설을 짓는 대형 복합 개발 프로젝트다. 부지 면적 7만1천900㎡에 사업비는 9천558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철도정비창 기지 맞은편 3개 재개발 구역 가운데서도 핵심 요지이면서, '한국판 허드슨야드'를 꿈꾸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 부지와 맞닿아 있어 국제업무지구 개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에 수주한 용산역 전면 공원의 지하공간과 철도병원 부지 개발 사업을 연계해 사업지 일대를 'HDC타운'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공간은 지하철 1·4호선, 신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가 부동산 정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 데 이어 실거래 가격, 거래량, 매물량과 주택금융 정보 등 시장 모니터링 체계도 개편키로 했다. 서울시는 22일 시 부동산정책개발센터(지난 5월 주택실 산하 주택정책지원센터가 확대 개편된 조직)가 최근 이런 내용의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 개편안'을 시의회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번 개편안은 센터가 분석하는 자료의 범위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 우선 가격 관련, 다른 기관 지수와 서울형 가격 지수에 더해 사업지별 실거래 평균거래가격도 분석하기로 했다. 거래량은 매매·전월세 거래량과 매물량뿐 아니라 입주권·분양권 거래와 경매 거래량도 추가로 살핀다. 주택금융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금리 외에 시중은행 대출금리, 정책금융, 은행별 내부 주택담보대출 관리 내용도 분석 대상에 포함한다. 심리조사 대상은 현행 서울지역 중개사 460명과 전문가 40명에 서울과 연접한 10개 시 100명의 공인중개사와 금융권 전문가 10명을 추가할 방침이다. 거시경제 분야는 기준금리, 물가, 통화량, 가계부채에 더해 경기지수(선행·동행)와 가계금융복지조사도 참고한다. 센터가 검토 의견을 제시하는 정비사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공사비 7천553억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방배15구역 재건축 사업을 맡게 됐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행된 방배1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의 시공사 선정 총회 결과 조합원 861명 중 54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514명(94.1%)이 찬성해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사로 최종 결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서 두 차례 단독 입찰했다 유찰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위가 전환됐다. 이날 총회에서 사업권을 획득함에 따라 사업은 수의 계약으로 진행된다. 사업지는 서초구 방배동 528-3번지 일대이며, 포스코이앤씨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1천61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 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연면적은 31만9천474.4㎡(9만6천641평)이며, 공사비는 약 7천553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2·4호선 사당역이 인근에 있고, 이수초·중고가 가까이 있어 교통과 교육 환경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22일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도 앞두고 있다.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지상 38층, 12개 동,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등을 조성하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에 ‘The Line 330’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세계적 파트너들과 협업한 초대형 복합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사업에는 SMDP(건축), LERA(구조설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조경), CBRE(컨설팅), LPA(경관조명), 파크하얏트(호텔) 등 글로벌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파크하얏트 호텔은 HDC가 직접 유치·운영할 계획으로, 서울은 삼성동에 이어 두 번째 파크하얏트를 품은 도시가 된다. HDC는 용산역과의 연계를 통해 ‘HDC용산타운’을 조성하고, 부지의 44%에 달하는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등 정비사업을 넘어 도시개발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공원과 테마정원, 산책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 모든 공간은 용산공원 및 한강과 연결된다. 또 HDC는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 사업권을 확보하고, 지하철 1·4호선, 신분당선, GTX-B 노선을 연결하는 복합환승시설 개발도 함께 추진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 시공이 아닌 정비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는 디벨로퍼 모델”이라며 “조합 수익 실현 가능성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젊은 도시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가 이달 말 공급된다. 이 단지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지하 1층~지상 23층 규모의 아파트로, 전용면적 84㎡ A·B·C형 328가구와 98㎡형 189가구 등 총 51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 입지를 갖췄고, 세대당 1.5대 수준의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인구 구조의 급속한 변화가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평택시 인구는 2014년 약 45만 명에서 2024년 3월 기준 59만2,849명으로 10년간 14만 명 넘게 증가했다. 최근 4년간은 월평균 1,000명 이상 순유입되며 빠르게 젊어지고 있다. 특히 고덕동은 평균연령이 33.3세로, 전국 1,158개 읍면동 중 가장 낮다. 평택 전역에서도 20~30대 인구 비중이 전체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이 두드러진다. 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시공권 확보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에 나섰다. 오는 22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앞두고 ‘오티에르 용산’을 조합원 자산가치를 극대화할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으며, 전사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은 20일 “포스코그룹의 신뢰와 품질, 고객충성도 9년 연속 1위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용산에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를 실현하겠다”며 “시간이 흘러도 조합원들이 ‘정말 잘한 선택’이라 느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핵심 전략은 ▲신속한 사업추진 ▲파격적인 금융조건 ▲단지 고급화 등 세 가지다. 먼저 사업속도 측면에서는 제1금융권 5대 은행과 협약한 최저수준 금리를 적용하고, HUG 보증 없이 1조5000억원의 사업촉진비를 자체 조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총회 의결 직후 1000억원의 필요사업비를 즉시 조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설계는 서울시 건축 및 인허가 기준에 정통한 글로벌 설계사를 기용해 차질 없는 행정 절차를 약속했다. 금융 조건 역시 대폭 개선됐다. 입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6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에서는 중대형 실수요 단지와 민간임대 중심의 청약 일정이 이어진다.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방은 여전히 미분양 우려가 큰 분위기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월 24~30일) 전국에서 3개 단지, 총 930가구(일반분양 65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서울·경기·대전 등 전국 11곳에서 견본주택이 일제히 문을 연다. 주요 분양 단지는 충북 청주시 방서동 ‘동남하늘채에디크’, 서울 성동구 마장동 ‘라봄성동(청년안심주택, 민간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리버센트푸르지오위브’, 경기 안양시 박달동 ‘호현센트럴아이파크’, 경기 용인시 양지면 ‘클러스터용인경남아너스빌’, 대전 중구 문화동 ‘대전문화공원수자인’ 등 11곳이 오픈 예정이다. ◇ 주요 분양 단지 코오롱글로벌·이수건설은 충북 청주시 방서동 805번지 일원에 공공분양 아파트 ‘동남하늘채에디크’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 총 6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 여건으로는 1·2·3순환로와 중부·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세종·대전·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강남권 정비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철수를 결정했다. 이번에도 핵심은 조합의 입찰 조건이다. 대안설계와 금융 제안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면서, 삼성물산이 준비해온 프리미엄 전략은 꺼내보기도 전에 접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일 조합에 공식 공문을 보내 “조합의 입찰 지침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당사가 준비한 주요 제안들을 제시할 수 없는 구조라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입찰 불참을 통보했다. 앞서 조합은 대의원회를 통해 입찰 지침을 수정했다. ▲대안설계 범위 축소 ▲금융 조건 CD+가산금리 고정 ▲이주비 LTV 100% 제한 ▲추가 금융 지원 불가 등, 건설사가 제안할 수 있는 주요 영역을 대폭 제한하는 내용이다. 삼성물산이 강점으로 내세운 글로벌 건축 설계와 대형 금융사 협업 패키지도 이 조건에선 적용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통화에서 “노먼 포스터와 함께 혁신적인 설계를 준비했지만, 설계 제안 자체가 봉쇄됐다”며 “금융 조건도 단일화되면서 당사의 강점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팔도 못 뻗고 경기장에 들어가는 격이었다”고 덧붙였다. 잠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텔은 단순 숙박 시설이 아닌, 도심 복합개발의 가치 중심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19일 열린 호텔HDC 창립 20주년 기념 포럼 ‘호텔 투자환경의 변화 및 전망’에서 좌장을 맡은 경희대학교 김대관 교수는 이렇게 운을 뗐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관광공사, 자산운용사, 글로벌 컨설팅기업 딜로이트 관계자들이 참여해 서울 및 지방의 호텔 수급 현황, 투자 지표, 복합개발 전략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김성은 한국관광공사 실장은 “우리나라 전체 객실수는 약 114만실로 일본(170만실)보다 적지만, 서울의 객실 이용률(객실 이용률(Occupancy Rate, Occ))은 일본과 유사한 70%를 기록 중”이라며 “성수기엔 서울의 객실 공급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방에도 복합시설을 갖춘 양질의 호텔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부의 호텔 직접 투자 유도와 관련해선 제한적 입장을 보였다. 김 실장은 “관광공사는 마케팅 중심 기관이지만, 해남126 호텔 같은 사업에 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며 “호텔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면 공사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선 그래비트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