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및 도소매 등 의류사업 영위업체인 형지I&C[011080]은 2일 오전 11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7.41% 오른 762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형지I&C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형지I&C의 2023년 매출액은 653억으로 전년대비 -7.3%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6억으로 전년대비 -72.8%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7%, 하위 26%에 해당된다. [그래프]형지I&C 연간 실적 추이 형지I&C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7억원(7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0.8%를 기록했다. 형지I&C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0원, 1억원, 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형지I&C 법인세 납부 추이
금속관 이음쇠의 제조업체인 성광벤드[014620]는 2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5.63% 오른 1만 2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성광벤드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성광벤드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늘어난 2547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67.5% 늘어난 44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2%, 상위 19%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4.4%(106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성광벤드 연간 실적 추이 성광벤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5억원으로 2022년 118억원보다 -3억원(-2.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7%를 기록했다. 성광벤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15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성광벤드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상반기 실적을 집계 한 결과 수주 6487억원을 기록 했다고 2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전체 건설사 가운데 공공공사 수주 탑 10을 기록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공공공사 수주 탑 10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공사비 2241억 원 규모의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비롯 △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 새울본부 직원사택 신축공사 △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이중 강원지역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은 경춘선 종착역인 춘천역에서 출발해 화천~양구~인제~백담~속초까지 총 연장 93.7㎞ 구간을 잇는 노선으로 오는 2029년 완공 예정이다. 대보건설은 화천에서 양구까지 약 11㎞ 구간을 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안동서부초 외 2교(함창초, 건천초)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그린스마트스쿨 부산내성중 외 1교(부산여중)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등 교육시설도 수주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부문의 강점을 살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올해 상반기 보유 중인 주식 자산이 가장 크게 증가한 국내 상장사 오너는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곽동신 부회장의 주식가치는 6개월만에 3조8000억여원 늘어났다. 또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국내 상장사 오너 중 가장 많은 주식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재벌닷컴’이 올해 6월말 종가 기준 상위 20위권에 속한 국내 상장사 오너들의 보유 주식 가치를 평가한 결과 총 84조1779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말 76조1256억원에 비해 8조532억원(10.6%↑) 증가한 규모다. 작년말부터 올해 6월말까지 6개월간 보유 주식 가치가 가장 급증한 국내 상장사 오너는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으로 꼽혔다. 곽동신 부회장의 경우 지난해말 2조1347억원이던 주식 가치가 올 6월말 기준 5조9818억원을 기록하면서 6개월만에 3조8472억원(180.2%↑) 증가했다. 지난 3월 부친인 곽노권 전 회장으로부터 회사 주식을 상속받은 곽동신 부회장은 6월말 기준 한미반도체 지분 35.79%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12월 28일 6만1700원을 기록한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올해 6월 28일 17만2300원까지 올랐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이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연수원 23기)과 고범석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연수원 29기)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조상철 변호사는 태평양 형사그룹에서 일반형사, 기업 컴플라이언스, 기업수사, 산업안전, 중대재해 등을 담당한다. 고범석 변호사는 태평양 소송중재그룹에서 민·형사 소송, 행정소송 업무를 맡는다. 조상철 변호사는 1997년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시작으로 천안지청 및 서울북부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등 다양한 수사 경험을 쌓았다. 법무부 검찰국 및 정책기획단 검사, 형사기획과장, 검찰과장,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기획과 인사·조직 분야의 전문가로 부상했다.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근무 당시 산업안전, 중대재해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으며, 대전지검장과 서울서부지검장, 수원고검장,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특히 서울고검장 시절에는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형사사건 양형기준 정립에 기여했다. 고범석 변호사는 2003년 인천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등 각급 법원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2011년부터는 3년간 법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성현회계법인이 지난달 27일 사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윤길배 대표 연임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6월 30일까지다. 윤 대표는 2016년 BDO인터내셔널 회원사 가입을 추진한 이래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 성현회계법인 대표로 선임된 이후 3년간 매출 기준 약 40%, 회계사수 기준 약 200% 성장을 달성했다. 신사업개발과 품질관리 강화, 디지털 기술 도입 등 급변하는 회계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윤 대표는 “미래 불확실성 속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법인 구성원 전체가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향후 회계사 400명과 매출 1천억원 돌파를 위해 품질경영, 디지털기술 도입과 신사업 추진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성현회계법인은 이날 사원총회에서 회계감사‧내부회계구축 및 XBRL전문가인 김기철 회계사와 회계감사 및 회계자문서비스(PA, Private Accountant) 전문가인 김우식 회계사를 신임 파트너로 선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7월 1일자 ▲편집국 뉴스총괄 부국장 이동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2024년 7월 1일 ▲런던 특파원 장일현 (국장대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7월 1일자 ▲ 편집인 겸 논설실장 박순규 ▲ 논설위원 겸 대기자 강일홍 ▲ 정치사회에디터 겸 사회부장 장우성 ▲ 디지털콘텐츠에디터 겸 전국부장 이병욱 ▲ 경제산업에디터 겸 산업1부·금융증권부장 성강현 ▲ 산업2부장 박용환 ▲ 세종팀장 박병립 ▲ 산업1부 미래산업팀장 장병문 ▲ 〃 생활경제팀장 최승진 ▲ 산업2부 첨단산업팀장 허주열 ▲ 금융증권부 금융팀장 황원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특검법, 방송4법 등 여야가 합의가 되지 않은 안건을 강행 처리 할 경우 필리버스터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에서) 안건 상정이 강행될 경우에 저희는 거기에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부터 3일간 대정부질문을 하게 돼 있는데 그때 안건 상정을 한다는 건 여야 간 합의도 없고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국회의장이 함께 편승해서 동조하면서 안건을 강행 처리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거기에 대해 강한 항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정부질문을 하는 시간에는 기본적으로 안건 상정이 없다"며 "그것이 20대·21대(국회)의 관례이고 그것이 오랫동안 지켜온 일종의 원칙"이라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이날 대정부질문을 마친 뒤 곧바로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 처리를 예고했다. 만일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실시할 경우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 서명으로 종결 동의를 제출하고, 24시간 뒤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토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