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지주 및 iM뱅크가 ‘2024 K-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동반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K-ESG 경영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여성가족부‧공정거래위원회‧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DGB금융 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진행한 후보 선정과 심사 및 평가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심사위원으로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의 우수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DGB금융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8회 발행 등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과학적 기반의 탄소배출량 감축목표 수립을 통한 탄소중립 노력, 지속가능 금융 정책 수립, ESG 금융상품 확대 및 금융접근성 제고, 계열사 성과 관리체계 고도화 등의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iM뱅크의 경우 전년에 이어 은행업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후 꾸준히 ESG 경영을 실천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셈이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이번 동반 수상은 오랜 기간 다져진 DGB의 우수한 ESG 경영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를 차별화된 기업 경쟁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모색해 명실상부한 ESG 리더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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