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12일 오전 7시30분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는 ‘농경의 등장, 인류의 축복인가 저주인가? 라는 주제로 인문강좌가 진행됐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지난해 12월 첫 교양강좌를 개설한 이후 이번이 7번째 열리는 ’파스칼 렉처‘ 강좌다. 최정규 경북대 경제학과 석좌교수의 열띤 강의를 듣기 위해 구재이 본회장은 물론, 이종탁 세무사(서울지방세무사회 17대 회장 당선자)와 교양강좌에 참석한 세무사 회원들의 진지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 세금이라는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세무사들은 늘 숫자를 다루고 있는 업무의 특성상 날카로운 에너지를 쏟아내야만 한다. 왜냐하면 납세자의 재산권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이고 나아가 추후 착오 등으로 가산세의 부담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조세전문가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교양강좌를 통해 인문과 철학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국민인 납세자에게 보다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원장 이동기 세무사)의 취지로 풀이되고 있다. 세무사를 위한 교양강좌 ‘파스칼 렉처(Pascal Lecture)’를 처음으로 개설한 뒤 7개월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평택세관장의 직급이 부이사관급으로 상향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가 12일 전자관보를 통해 관세청 직제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는데, 이에 따르면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를 위해 해상특송 수입물품 현장검사에 필요한 인력 13명(7급 2명, 8급 3명, 9급 3명, 전문경력관 다군 5명)을 평가대상으로 증원할 방침이다. 특히 수출입물품 안전 관리를 위한 범부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6급 1명을 증원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효율적인 인력 운영 차원에서 평택세관장의 직급을 4급에서 3급 또는 4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안을 담고 있다. 행안부는 오는 17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식음료, 뷰티업계가 이달에도 어김없이 별별 친환경 행보로 분주하다. 12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방 하천 인근에서 플로깅과 자원 선순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펼치는가하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자체와 손잡고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종 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디야커피 가맹점주·임직원, 춘천서 환경 정화 활동 전개 이디야커피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가맹점주협의회와 가맹점주, 임직원 20여명이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공지천 의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산책이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과 리유저블 컵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힌 것.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이디야커피 가맹점주협의회를 비롯해 춘천지역의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는데, 이디야커피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공지천 인근 산책로와 춘천의암공원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더불어 공원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유저블 컵 증정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
자동차 시트커버 에어백 제조사인 두올[016740]은 12일 오후 1시 43분 현재 전날보다 3.31% 오른 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18.7%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두올은 2023년 매출액 7531억원과 영업이익 4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3.1%, 영업이익은 231.5%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6%, 상위 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두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두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5억원으로 2022년 53억원보다 102억원(192.5%)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2.6%를 기록했다. 두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5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두올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초음파진단기 등 전자제품 생산하는 EMS업체인 피제이전자[006140]는 12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5.48% 오른 6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피제이전자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피제이전자의 2023년 매출액은 1668억으로 전년대비 5.8%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74억으로 전년대비 21.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0%, 상위 3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피제이전자 연간 실적 추이 피제이전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22억원보다 -6억원(-27.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8%를 기록했다. 피제이전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3억원, 22억원, 16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피제이전자
대상그룹의 순수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084690]는 12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6.96% 오른 1만 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6.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대상홀딩스는 2023년 매출액 5조 2594억원과 영업이익 11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0.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50%, 하위 3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대상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대상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39억원으로 2022년 408억원보다 -169억원(-41.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7%를 기록했다. 대상홀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39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대상홀딩스 법인세 납부 추이
국내 상위의 장류 생산 전문 식품기업인 샘표식품[248170]은 12일 오후 12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4.11% 오른 3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샘표식품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샘표식품은 2023년 매출액 3834억원과 영업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1.5%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3%, 하위 4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샘표식품 연간 실적 추이 샘표식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1억원(-8.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5%를 기록했다. 샘표식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5억원, 12억원, 1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샘표식품 법인세 납부 추이
화장품 제조 및 유통업체인 엔에프씨[265740]는 12일 오후 12시 2분 현재 전날보다 6.89% 오른 8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4.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엔에프씨의 2023년 매출액은 429억으로 전년대비 38.9%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41억으로 전년대비 92.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0%, 상위 1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8.6%(34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엔에프씨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엔에프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3억원(1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7%를 기록했다. 엔에프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엔에프씨 법인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육계계열화 기업인 동우팜투테이블[088910]은 12일 오후 12시 2분 현재 전날보다 9.82% 오른 2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26.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동우팜투테이블의 2023년 매출액은 3492억으로 전년대비 3.7%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11억으로 전년대비 77.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4%, 상위 1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동우팜투테이블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동우팜투테이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4억원으로 2022년 11억원보다 43억원(390.9%)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9%를 기록했다. 동우팜투테이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억원, 11억원, 54억원으로 매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전체 가동사업자 매출이 전년(7477.5조원)대비 35.8조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12일 공개한 부가가치세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가가치세 매출금액은 7441.7조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사이 부가가치세 사업자 매출은 2019년 5691.6조원, 2020년 5660.7조원, 2021년 6507.9조원, 2022년 7477.5조원, 2023년 7441.7조원으로 움직였다. 부가가치세 매출금액은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2020년 한 차례 감소한 적이 있었지만, 지난해의 경우 세계 경기가 회복기에 들어간 가운데 국내는 움츠러든 셈이다. 2023년의 경우 한국은 1.4%로, 세계 경제성장률(2.6%)의 절반밖에 따라가지 못했다. 반면, 코로나 시기(2020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0.9%로 세계 경제성장률 –3.1%보다 크게 높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