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삼표그룹은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인 '스프레드 더 러브'(SPread the love) 활동을 통해 모은 희귀질환 아동 후원금 1천513만원을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 프로젝트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의 사연을 그룹 내 공유하고, 사연을 접한 임직원들이 자발적 기부나 공감 표시를 하면 여기에 그룹이 후원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임직원들의 공감과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인 1천13만원에 그룹이 후원금 500만원을 보탰다. 전달된 후원금은 희귀질환 아동들의 교육비, 진료 및 수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희귀질환을 이겨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10일 의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6일 LH와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경기북부본부는 용현동 옛 롯데마트 지하 1층 일부와 지상 1∼2층을 임시 사옥으로 사용한다. 본부 소속 직원은 약 780명이며 이 중 250명가량이 의정부 사옥에 상주하고 나머지는 각 지역 사업단에서 근무한다. LH는 입주를 위해 최근까지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9일까지 서울 임대 사옥에서 이전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본부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김포·하남·양평지역의 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서비스를 담당한다"며 "고객 불편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공휴일과 휴일을 이용해 사옥을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H 경기북부본부는 21일 이전 개소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스스로 세상을 등진 경우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이력이 없더라도 우울장애를 의심할 사정이 있으면 유족에게 사망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달 9일 A씨의 유족이 보험사들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창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에 따르면 직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A씨는 2018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근로복지공단은 '망인이 업무상 사유로 정상적인 판단 능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자살에 이르게 됐다'고 판단해 업무상 재해 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A씨가 가입한 사망보험의 보험사들은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고의로 자신을 해친 경우에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보험 약관의 면책 조항을 이유로 들었다. 다만 약관에는 '심신상실 등으로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자신을 해친 경우'에는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예외 조항이 있었는데, A씨의 유족이 제기한 소송에서는 이 조항의 적용 여부가 쟁점이 됐다. 기존 대법원 판례는 숨진 이가 생전에 정신과 진료를 받거나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통상 이를 근거로 예외 조항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3조 달러 돌파와 함께 스탠드더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단축 기대감도 커졌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5%대 급등하면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62.69포인트(1.18%) 오른 5,354.03을, 나스닥지수는 330.86포인트(1.96%) 오른 17,187.90을 나타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96.04포인트(0.25%) 오른 38,807.33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급등이 기술주 동반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고용지표 약화로 연준의 금리인하가 앞당겨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도 이날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월가 분석가들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게 'AI 붐'에서 낙오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5.16% 급등해 시가총액 3조 달러에 진입하면서 애플을 제치고 뉴욕증시에서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등극했다. 시총 3조 달러 돌파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에 이어 역대 3번째다. 주가는 인공지능(AI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장중 시가총액 3조 달러에 진입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타전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연합뉴스 등은 뉴욕증권거래소 발표를 인용,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21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4.93% 급등한 1천222.20달러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3일 1천 달러를 처음 넘어선 이후로도 약 20%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도 3조50억 달러로 불어나며 3조 달러를 넘어섰다. 시총 3조 달러 돌파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에 이어 역대 3번째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6월 시총 1조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8개월 만인 지난 2월 2조 달러를 돌파했다. 그리고 불과 4개월 만에 다시 3조 달러를 넘었다. 엔비디아는 이날 4개월여만에 시총 3조 달러를 회복한 애플(3조60억 달러)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장중에는 시총이 애플을 넘어서기도 하는 등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오는 10일부터 10분의 1 액면 분할이 시행되면서 개미들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 2일 대만에서 열린 테크 엑스포 '컴퓨텍스 2024' 개막 전날 발표한 차
◇ 일시 : 2024년 6월 5일 ◇ 국장급 전보 ▲ 기획조정관 김영관 ▲ 방송정책국장 이헌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5일 대구 수성동 iM뱅크(대구은행) 본점에서 황병우 DGB금융 회장 겸 iM뱅크 행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새 기업이미지(CI) 선포식'과 iM뱅크 사명변경에 따른 '본점 간판 제막식'을 열었다. 황 회장은 기념사에서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대구은행의 오랜 경영이념을 계승하면서 새 시대에 부응하는 참신하고 획기적인 금융서비스로 전국의 고객을 맞이하고, 한국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식적으로는 처음 공개된 DGB금융의 새 기업이미지는 지난 57년간 지속가능경영과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온 DGB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CI 왼쪽 직사각형은 소문자 'i'를 연상시키며 '나에게 맞춰진 똑똑한 금융'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중간에는 'M'의 포개짐을 형상화해 '따뜻한 관계형 금융'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또 '푸른 새싹'의 이미지와 미래의 희망을 상징하는 '파랑새의 날갯짓' 이미지를 중의적으로 담아 새로움과 미래, 창의성을 적극 반영했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적극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기부플랫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주요 기업들의 본사가 몰리고 있는 미국 텍사스에 미국 전국 차원의 새로운 증권거래소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으로 대표되는 뉴욕의 번거로운 규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월가의 대형 금융업체들인 블랙록과 시타델 시큐리티스의 지원을 등에 업은 한 단체가 텍사스주 댈러스에 새 증권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위 텍사스증권거래소(TXSE)는 현재 개인과 대형 투자회사들로부터 약 1억2천만 달러(1천650억 원)를 모금했다. 이 거래소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제임스 리는 올해 하반기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WSJ에 전했는데, 내년에 거래를 가능하게 하고, 그 다음 해에 첫 상장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거래소는 나스닥과 NYSE의 규정 준수 비용이 증가하는 것과 함께 나스닥의 이사회 다양성 목표 설정과 같은 새 규정들이 기업의 불만을 사고 있는 점을 감안, CEO 친화적인 방식으로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새 거래소 추진 배경에는 수십 개의 회사들이 규제 및 세금과 관련해
◇ 일시 : 2024년 6월 5일 ◇ 과장급 전보 ▲ 행정제도과장 문지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임석한 가운데 르완다 개발청(RDB), 케냐 상공회의소(KNCCI)와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및 양국 교역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김병관 수입협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