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자 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인 케이씨텍[281820]은 5일 오전 11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6.63% 오른 4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케이씨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케이씨텍은 2023년 매출액 2869억원과 영업이익 3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4.1%, 영업이익은 -45.8%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8%, 하위 26%에 해당된다. [그래프]케이씨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케이씨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2억원으로 2022년 151억원보다 -39억원(-25.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1%를 기록했다. 케이씨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12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케이씨텍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5월 31일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씨텍에 대해 "최근 동사의 사업영역인 C
(조세금융신문=이성호 세무사) 1. 상속세를 염두에 둔다면 자녀에게 ‘현금’은 어느 정도 물려주면 좋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배경에는 상속세를 연부연납으로 납부하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그리고 이 연부연납을 고민할 때 걱정스러운 부분은 연납가산금이 별도로 있고 그 부담이 최근 3년간 세법개정으로 인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상속세 연부연납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수년간 재산가치의 증가로 인해 상속세액 자체의 규모도 증가했으므로 납세자 입장에서는 일시에 납부가 부담스러운 상속세에 대해 연부연납을 하고자 하는 유인이 증가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연부연납 가산금은 보통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에 따라 연동되는 특징이 있는데 최근 4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연부연납 가산금 요율(%) ① 2021.03.16. 이후 연 1.2% ② 2023.03.20. 이후 연 2.9% ③ 2024.03.22. 이후 연 3.5% 그래서 상속재산 중 일부를 미리 현금화해두는 전략으로 연부연납 기간을 줄인다면 가산금부담도 덜어지면서 세금을 나눠서 납부하는 이점도 함께 가져갈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4일 부산광역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광역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원활한 경제 활동을 위한 교육·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광역시 소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과정, 드론 국가자격증,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등 총 16개의 부산광역시 소재 민간 기업이 제공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부산광역시 소재 캠코 채무조정 성실상환 채무자와 부산광역시가 추천하는 취약계층 등 총 100여 명이며, 6월 중 해피콜, SMS 등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반도체, FPD 및 태양전지 등 제조장비 생산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5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전날보다 7.06% 오른 3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5.0% 줄어든 2848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76.6% 줄어든 28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0%, 하위 25%에 해당된다. [그래프]주성엔지니어링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7억원으로 2022년 289억원보다 -182억원(-63.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9%를 기록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07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주성엔지니어링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주성엔지니어링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LH는 올해 신입사원(5·6급) 353명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 3기 신도시·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진행된다. 5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원서접수(6.12일~6.20일), 필기시험(7월 14일) 면접(8월 중)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 뒤 9월 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353명으로, 5급 사원 317명 및 6급 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 221명이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6급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채용부터 평가 공정성 제고 및 취업준비생의 부담 경감을 위해 서류전형은 어학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필기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인성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비율을 법상의무비율(3.8%) 보다 2배 높여 실시한다. 기본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출산축하금, 자율 시차출퇴근제 같이 출산‧양육 친화제도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에 서울시가 대체인력 지원, 육아휴직자 대직 동료를 위한 응원 수당, 대출 우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5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출산‧양육 친화제도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에 매력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는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가 시행중인 ‘가족친화인증’이 있지만 서울 시내 중소기업의 참여율이 매우 낮은 상황이며, 어려운 여건에도 의지를 갖고 출산‧양육 직원을 위한 제도를 시행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이들 기업이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갈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는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는 기업이 출산‧양육 장려와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를 하나씩 실행할수록 포인트를 쌓고,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구조다. 쌓은 포인트에 따라 등급이 산정되며, 등급이 높아질수록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도 늘어난다. 가장 큰 특징은 제도와 관련, 중소기업의 어떤 노력도 인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것. 사유나 결재 없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탄소포집 분야의 미래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글로벌 CCS의 성공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셰퍼드 CCS 서밋(Shepherd CCS Summit)'이 오는 10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CCS 관련 글로벌기업들과 한국, 말레이시아의 정부기관 등 총 60여개 기관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s: 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s)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CCS의 성공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CCS는 Carbon Capture & Storage(탄소 포집·저장)의 약자로, 발생된 탄소를 포집해 안정적인 저장소에 저장하는 것을 말한다. 제조업이 주력산업인 우리나라 산업구조와 탄소배출이 불가피한 일부산업들을 감안할 때, NDC를 위해서는 CCS는 필수불가결한 산업이다. 정부도 이러한 점을 고려, 2030년까지 CCS를 통해 연 480만톤의 CO2 감축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번 서밋은 기조연설과 패널토론, 정부연설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CCS의 역할과 현황, 과제에 대해 발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수출 호조와 건설투자·민간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1% 이상 성장했다. 2021년 4분기(1.6%)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잠정치)이 1.3%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수출 급감과 함께 2022년 4분기(-0.5%) 뒷걸음친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0.4%) 반등한 뒤 2분기(0.6%), 3분기(0.8%), 4분기(0.5%)와 올해 1분기까지 다섯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최정우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향후 성장경로 전망에 대해 "1분기 수준이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2분기에는 조금 조정이 이뤄지고 이후 3, 4분기 회복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특히 건설투자가 건물·토목 건설이 동반 회복하면서 3.3% 뛰었다. 속보치(2.7%)보다도 상향조정됐다. 최 부장은 "건설투자 반등은 전 분기 큰 폭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와 양호한 기상 여건, 일부 사업장의 마무리 공사 진행 등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입주물량
토털 컨택센터 서비스업체인 KTcs[058850]은 5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10.86% 오른 3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2.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KTcs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6% 늘어난 1조 35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1% 줄어든 18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50%, 하위 3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KTcs 연간 실적 추이 KTcs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2억원으로 2022년 57억원보다 -15억원(-26.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0%를 기록했다. KTcs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KTcs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