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의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2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2064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5.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742억원으로 28.1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456억원으로 0.24% 소폭 증가했다. 2분기 신규수주는 3조9730억원을 기록했다. 플랜트에서 1조1400억원짜리 GS칼텍스 MFC 프로젝트와 58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태양광발전사업을 수주했고, 주택·건축 부문에서 2160억원 규모의 성남 산성구역 재개발 사업과 2980억원 규모의 철산 주공 10·11단지 재건축을 수주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3240억원 규모의 수원~광명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관리 운영을 수주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은 5조1762억원, 영업이익은 397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2.85%, 영업이익은 34.69% 줄어든 수치다. GS건설은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경영 성과를 거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957억원으로 전년대비 96.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491억원, 당기순이익은 150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75.6%, 96.9%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13.5%로 지난 분기 11.5%보다 2%p 증가했다. 지난 2분기 매출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1단지, 청주가경 아이파크 1단지를 비롯한 준공단지와 대전 아이파크 시티 착공 실적이 반영됐다. 아울러 지난 2분기 주요 수주 실적으로는 2735억원 규모의 광주 화정 아이파크 주상복합, 공사비 793억원 규모의 당진 읍내동 지역조합아파트 등이 있다. 재무건전성 강화도 꾸준히 유지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현금성 자산은 1조6000억원이다. 부채비율은 지난 1분기 153%에서 2분기 114.6%로 하락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개발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유의 브랜드 도시개발과 운영능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전략적 인재육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54건을 포함한 3122억원 규모 1134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7건이나 포함돼 있다. 신규 공대매상 물건은 오는 17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도시발전 및 지역경제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주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상주시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남원, 동성동 일대의 상가와 주택가 지역에 방범 CCTV와 로고젝트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상주시 동성동 도시재생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2회 성동 기찻길 치맥 페스티벌이 열리며 상주시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의 첫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최근 부도로 장기간 방치됐던 냉림동의 구 삼백아파트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 허가가 떨어져 눈길을 모았는데, 이 아파트가 상주에서는 처음으로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것이 알려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상주 미소지움 더퍼스트’다. ‘상주 미소지움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공동주택 299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73실로 구성되고 전용면적 84㎡ 총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최근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고층 건물에 대한 내진설계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등급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설계와 4Bay 판상형(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45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6819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922억원으로 전년대비 4.7% 감소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8조5595억원으로 전년대비 10.0% 늘었다. 영업이익은 4503억원, 당기순이익은 348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5%, 1.9%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쿠웨이트 알주르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공사, 사우디아라비아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처리시설 공사를 비롯한 해외 대형공사 공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한 국내 주택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 수주는 전년 동기대비 18.8% 증가한 11조4841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주한 사업은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패키지 6&12) 등 해외공사와 다산 진건지구 지식산업센터, 광주 신용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사업, 고속국도 김포-파주 제 2공구 등 국내공사가 있다. 올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는 58조7389억원으로 전년 말에 비해 5.3% 증가했다. 약 3.5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세계건설이 경기도 하남시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친다. 신세계건설은 25일 하남시와 ‘집수리 하남!?’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집수리 하남!?’은 하남시에서 추진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여건 개선과 도시재생을 목적성으로 추진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 선정하고, 신세계건설은 도배·장판 및 각종 설비의 교체와 시설보수를 지원한다.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는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이번 ‘집수리 하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의 실내공기 중 라돈 등 방사성 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건축자재 방사성 물질 저감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이달부터 시행한다. LH는 공동주택 건설에 쓰이는 ‘건축자재에서부터 라돈 방출량을 줄이자’는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관계 전문가와 함께 작년 12월부터 주요 건축자재별 방사성 물질 농도 조사와 문헌조사 등의 실태조사에 착수해 지난 5월 기술심의와 6월 자재 제조사들의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은 라돈 외에도 건축자재에 포함된 여러 자연 방사성 물질의 관리 기준을 담았다. 주요 관리대상 자재는 콘크리트, 벽돌, 도기류, 타일, 몰탈, 석고보드, 석재로 실내에 설치되는 무기성 건축자재 7개종이다. 국내 신축 공동주택의 라돈농도 권고기준은 ‘실내공기질 관리법령’에 따라 148Bq/㎥ 이하다. 정부는 이를 충족하는 건축자재 관리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합동(국토교통부·환경부·원자력안전위원회) TF를 구성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수립·시행하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LH는 실증 데이터를 수집과 분석함으로써 건축자재의 국가기준 수립을 뒷받침하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의 규제 강화로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는 청약 양극화가 두드러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꾸준한 임대수요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상업업무용 부동산에 눈길을 돌리는 이들이 많아졌지만 상가 시장도 이같은 흐름을 피하지는 못했다. 공급 과잉에 따른 공실 위험이 큰 상가와 입점 경쟁이 치열한 상가의 차이는 입지다. 보통 배후수요와 잠재수요가 풍부한 상가는 꾸준한 고객 유입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09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과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하남시의 미사강변도시를 들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올림픽대로와 춘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우수한 서울 접근성이 자랑이다.서울시의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발표에 따라 지하철5호선 직결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발표된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서 신도시 후보지로 지정되기도 해 향후 4만 가구 이상의 대규모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며 현재 주거 공간과 함께 상권도 빠르게 형성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짧은 분양 일정으로 견본주택조차 보지 못하고 청약을 넣는 이른바 '깜깜이 분양'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3일까지 신규 분양아파트의 특별공급 입주자모집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2배 연장하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치고 난 뒤 10월께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해당 기관(부처)이 추천하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중소기업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 기간을 현행 ‘5일 이상’에서 ‘10일 이상’으로 늘렸다. 현행 규칙은 입주자 모집기간을 5일 이상 입주자모집 공고 후 최초 접수를 받도록 하고 있다. 짧은 공고기간으로 인하여 특별공급 신청자가 분양가를 알지 못하고, 견본주택도 보지 못한 채 청약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입주자모집 조건도 완화될 예정이다. 현재 사업주체가 입주자를 모집하려는 경우 수분양자 보호를 위해, 주택이 건설되는 대지에 저당권·지상권 등 설정시 입주자를 모집 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지하에 도로·철도가 통과해 구분지상권이 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3일 서초구 갤러리L에서 하석주 대표이사와 임직원,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개최했던 엠블럼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엠블럼 공모전은 지난 6월3일부터 30일까지 일반인부와 대학생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접수된 505건의 작품 가운데 심미성, 독창성, 완성도, 적합성, 유용성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내부심사를 진행해 8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은 일반인부와 대학생부 각 4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총상금 1700만 원 가운데 ▲대상 5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의 상금이 수상자들에게 주어진다. 선정된 작품은 롯데건설의 60주년 관련 행사와 기념품, 광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공모전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 공모전에 500개가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며 “뜨거운 성원만큼 60주년의 의미를 잘 담은 엠블럼을 선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