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재 국내 건설업은 부정적 인식(3D업종)에 따른 청년층 취업기피와 건설기능인력 고령화로 인해 생산기반이 약화되는 상황에 놓여 이를 위해 관계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1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채용형 ALC 건설기능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ALC협회와 건설기술교육원, 그린직업전문학교가 진행한 이번 협약은 청년 건설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일자리창출과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ALC공법은 블록형태로 칸막이 벽체를 구성하는 친환경 공법이다. 기존 조적공법 대비 저·중 숙련도가 요구됨에 따라 물량증가 및 관련 일자리 수요가 확대돼 연간 약 1000명 이상의 기능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LH는 예측했다. 이처럼 늘어나는 시장수요에 대응해 ‘일자리에 맞춘 건설기능인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직업훈련기관에서 교육훈련생 모집과 교육을 담당하고, LH는 현장실습을 지원하며, 한국 ALC협회는 취업연계를 주관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연간 350명 규모의 채용형 건설기능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LH는 관련업계와 협업해 청년 건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31일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은 충북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 30여 명은 블루베리 열매 보호를 위한 새망치기 및 잡초제거 작업뿐만 아니라 마을청소, 농기구 수리를 도왔다. 한편 공단은 영동 등 7개 농촌마을과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어 숲 가꾸기 활동, 마을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젊은 일손이 필요한 농촌마을에 도움이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천 작동 일대에 오는 6월 신규 분양 단지로 공급되는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이 구도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15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으로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단지의 노후화로 인한 이전 ·대기 수요가 풍부하며, 새 아파트인만큼 가격 상승률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도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작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인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은 경기도 부천시 작동 5-1번지에 위치하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3~84㎡의 중소형 타입, 지하 1층~지상 14층, 8개동, 총 23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타입 별 세대수는 ▲73㎡ 178세대, ▲78㎡ 44세대, ▲84㎡ (복층형 테라스) 16세대다. 특히 84㎡는 전 세대가 복층형 테라스 설계를 도입해 공간 효율과 개방감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했다. 우선 각종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이 강점이다. 원종시장, 홈플러스(부천여월점) 등 쇼핑 및 대형 유통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서울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과 인접하여 서울의 주요업무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경인고속도로 신월IC와 인접해 있으며 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1일 경기도 분당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공정한 심사와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 위한 ‘Fair Play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인천용마루1BL+충남홍성오관 통합공모’와 관련해 LH가 공정한 심사에 임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LH 건설기술본부장을 비롯한 각 컨소시엄 대표사 및 구성사 임원 등이 참석해 상호간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7290억원(LH37.5%·민간62.5%)으로 올해 LH에서 추진하는 민간참여 공동사업 중 최대 규모다. LH는 토지확보 및 공사감독을, 민간은 설계와 시공·건설공사비 조달·하자보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LH Clean 심사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과 상생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31일 대구 달서구 감삼동 5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감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감삼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4개동, 일반분양 총 559세대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391세대, 오피스텔은 168실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84㎡ 310세대 ▲114㎡ 72세대 ▲144㎡ 7세대 ▲198㎡ 2세대, 오피스텔은 모두 84㎡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위치한 대구 달서구는 서대구지역의 교통 요충지로 죽전역 역세권, 달구벌대로, 중부내륙고속지선 등 교통망이 우수해 차량과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대구 일반산업단지와 성서 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와 달서구 내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달서구청 등 행정타운이 인접해 있는 배후 주거단지다. 특히 달서구 내에서도 중심 상업지역이 위치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현대엔지니어링 설명이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남대구IC, 성서IC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 및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대구역(KTX)도 오는 2021년 개통 예정돼 있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내달 3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0건을 포함한 1259억원 규모 959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0건이나 포함돼 있다. 신규 공대매상 물건은 내달 5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건강보험료나 각종세금, 재개발 때 보상금 책정 등에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가 전국 평균 8.03% 올랐다. 전국 시·도 가운데 서울시가 12.35%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국토교통부와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2019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집계해 3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전국 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8.03% 올랐다. 상승률은 지난해(6.28%)보다 1.75%P 높을 뿐 아니라, 2008년(10.05%) 이후 1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에 정부 관계는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와 교통망 개선기대, 상권 활성화, 인구유입 및 관광수요 증가 등이 주요 상승요인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시 대상은 총 3353만 필지(표준지 50만 필지 포함)로, 지난해 3310만 필지보다 1.3% 늘었다. 점용료 등 부과를 위해 공시지가 산정 대상 국공유지·공공용지가 증가한데다,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분할 등 때문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50만 표준지 필지는 개별 땅들의 공시지가 산정 과정에서 기준으로 삼는 땅들을 의미한다. 지역별 변동률 현환 중 시·도별로는 서울의 공시지가 상승률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 한국감정원과 ‘빈집 활용을 통한 재생사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LH와 한국감정원이 상호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인천시 내 빈집 활용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도시균형발전 등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지난해 7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돼 각 지자체에서는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나, 늘어가는 빈집에 비해 지자체의 예산은 한정돼 있어 빈집해결 방안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별 역할을 정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졌다. 인천시는 관련법령에 따라 조사한 빈집 현황자료 등을 LH에 제공하고, 사업 인허가 및 국·공유지 활용과 같은 관계기관 협의 및 빈집 관리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LH는 재생사업에 필요한 빈집을 매입하고 빈집 정비계획과 연계해 빈집밀집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발굴·시행한다. 한국감정원은 빈집실태조사와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빈집 활용 플랫폼 선도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특히 구도심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정부의 ‘3기 신도시‘ 추가 발표와 더불어 서울·경기 일대의 중소규모 택지 개발계획이 드러나면서용인시가 이목을 끌고 있다.경기 지역의 택지 7곳에 4만2000가구가 공급되는 데이중용인시 보정동 일원 276만㎡에 1만1000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여기에 GTX-A노선이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용인은 최근 SK하이닉스 클러스터 4개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힌 지역이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향후 10년간 120조원을 투입해 제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국내외 협력업체 50여개도 입주할 예정으로 약 1만 7000여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1년 구성역(GTX용인역 예정)일대에 착공예정인 ‘용인플랫폼시티(용인경제신도시)’는 390만㎡ 규모로 판교테크노밸리의 5배에 달한다. 분당선 구성역과 GTX 용인역 역사를 통합하는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하고 주변의 남은 부지에는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 등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 시 주거와 첨단산업, 복합문화 쇼핑몰 등이 함께 들어서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제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이 맞손을 잡았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제주연구원과 29일 제주 맞춤형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제주지역 교통, 도로, 에너지, 환경, 건축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 맞춤형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지역 협력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건설연은 우선 제주지역 교통환경과 에너지 문제 개선에 나선다. 건설연의 ‘스마트 보행자 안전시스템’과 ‘연근해용 파력발전시스템’을 제주 지역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내달부터 제주지역 실증연구에 돌입한다. 향후 공동연구 주제 선정을 위한 제1회 공동세미나도 내달 제주연에서 개최한다. 제주연과 더불어 앞서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지역 협력사업 2025 로드맵’도 연내 완성할 계획이다. 건설연은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지난달 지역협력센터 조직을 신설했다. 지자체가 직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건설연의 전문 인력 및 지식을 기반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한 전담 부서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건설연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제주연구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