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자동차 판매 기업인 케이카[381970]는 23일 오후 3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4.48% 오른 1만 4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3.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케이카는 2023년 매출액 2조 476억원과 영업이익 5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6.0%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7.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3%, 상위 39%에 해당된다. [그래프]케이카 연간 실적 추이 케이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8억원으로 2022년 92억원보다 46억원(5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2.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케이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38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케이카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오늘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카에 대해 "동사는 5월 20~22일 3일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NDR을 진행, 최근 업황과 연간 사업 전망에 대한
▲ 고인 : 백상훈 씨 ▲ 별세 : 2024년 5월 23일 오전 5시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 발인 : 2024년 5월 25일 오전 6시 ▲ 전화 : 02-3410-31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AEO진흥협회(회장 기우성)는 지난 21일 라오스 산업통상부와 한국형 공인인증업체(AEO) 수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AEO분야에서 외국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해외 수출사업으로 라오스 현지에 무역활성화를 제공할 방침이다.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후원하고 라오스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다년도 사업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라오스는 AEO 제도 운영과 관련된 전문기술과 인력이 부족해 자국 무역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에 협회는 2023년 6월 현지에서 개최된 '라오스 AEO 프로그램 워크숍'에 참석해 AEO 능력배양과 협회의 역할을 안내하는 등 K-AEO 수출을 위한 홍보 활동을 수행했다. 그간 AEO협회는 라오스 관세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K-AEO’ 수출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고, 이번 계약에는 AEO 도입 · 운영 · 확산 전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AEO협회는 이번 계약을 통해 ▲라오스 AEO 체계 및 수출입 업무 프로세스의 분석 및 개선 ▲K-AEO 관리 노하우 및 심사 기법 전수 ▲AEO 확산 및 AEO MRA(상호인정약정) 체결 전략수립 등을 진행 할 예정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AI(인공지능) 산업의 급성장으로 연관 산업인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자 정부가 반도체 산업 지원 및 육성 방안 마련 본격화에 나섰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 참석해 반도체 산업에 총 26조원을 지원하는 반도체산업종합지원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금융, 인프라, R&D(연구개발)을 포함해 (반도체 관련)중소‧중견기업까지 아우르는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17조원 규모의 반도체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반도체 기업을 상대로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1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조성해 시장 내 유망한 팹리스(fabless,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폭 지원키로 했다. 여기에 올해 일몰을 앞둔 반도체 투자세액공제 지원도 연장할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기업과 관련 기관이 밀집한 대규모 지역) 조성을 위해 지원 속도를 높이겠다”며 “이를 뒷받침할 전기·용수·도로 등 인프라를 정부가 책임지고 빠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앤씨티의 진심으로 가는 숲, ‘강아지숲’의 반려견 동반 수영장 네이처풀이 오는 6월 1일 미드시즌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첫 방문객을 맞는다. 때 이른 무더위에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개장하는 이번 미드시즌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19일까지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프라이빗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본격적인 하이시즌에 앞서 미드시즌을 조기 개장하고 사전 예약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는 지난해 첫 개장 당시 방문객들이 보여준 호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강아지숲 네이처풀은 여름철 반려견 동반 물놀이 필수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여름 처음 문을 연 네이처풀은 ‘숲속에 조성된 자연 수영장’,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프라이빗한 휴게시설’이라는 차별성을 앞세워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강아지숲 네이처풀은 나무 데크와 돌 바닥재 같은 자연 건축 소재를 사용해 인위적인 느낌을 최소화하고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 누구나 대여해 사용할 수
◇일시 : 2024년 5월 23일 ◇ 국장급 전보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한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서경대학교 MFS연구회 윤승규 연구원)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Moneyfarm 서비스 개시일 & 간단한 역사 Moneyfarm은 영국의 디지털 자산 관리, 즉 로보어드바이저 회사로서 2011년에 'Paolo Galvani' 회장과 'Giovanni Dapra' CEO가 설립하였다. Moneyfarm은 고객에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 생산업체인 모토닉[009680]은 23일 오후 12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3.18% 오른 8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32.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모토닉의 2023년 매출액은 2443억으로 전년대비 9.1%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52억으로 전년대비 9.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8%, 상위 4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모토닉 연간 실적 추이 모토닉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1억원으로 2022년 74억원보다 -23억원(-31.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모토닉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51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모토닉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23일 재개발‧재건축 양도소득세 관련 납세자들이 실수한 사항을 모아 양도소득세 실수톡톡(talk talk) 3회차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3회차분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거나 주택청약에 당첨되는 경우 취득하는 조합원입주권과 분양권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놓치기 쉬운 비과세 혜택, 알아두면 좋은 절세방법 등을 안내했다. 조합원입주권‧분양권은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로 주택에 해당하지 않지만 현행 양도소득세법에서는 주택 수 계산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기별로 적용은 조금 다른데 조합원입주권은 2006년 이후 취득분부터, 분양권은 2021년 이후 취득분부터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제도가 적용되는 주택과의 과세형평을 위해 조합원입주권‧분양권을 보유한 경우에도 별도 비과세 규정이 있으며, 그 적용대상 및 세부요건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양도소득세 실수톡톡’은 국세청 누리집에 별도 코너, 국세청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근 미국이 시행한 반덤핑관세‧상계관세 개정 규정에 대해 교역 불확실성이 낮아지지 않았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박주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23일 오전 국회 진선미 의원이 개최한 ‘美대선 이후 국제경제 환경 변화 가능성과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세미나에서 “미국 상무부 개정 규정은 특별시장상황 반덤핑관세에 대해 상황 판단, 침해 판단에 있어 과도한 재량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과도한 재량권으로 개정 규정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어렵게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국은 특별시장상황 관련 반덤핑관세, 수출보조금 관련 상계관세를 통해 자국 내 무역불공정을 해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한국산 철강에 무리한 반덤핑 적용을 하고, 다른 국가와도 분쟁을 일으켰다. 미 상무부는 이러한 분쟁과 상무부 관행 등을 감안해 새로운 개정 규정을 만들었지만, 새 규정 역시 특별시장상황 판단과 침해판정 단계에서 광범위한 재량권을 부여해 시장의 예측가능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미국의 반덤핑 스트레스 테스트 미국은 오랫동안 자국산업보호와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관세장벽을 활용해왔다. 인위적이며 과도한 저가 수입품에 대해선 반덤핑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