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알파돔시티 내 사실상 마지막 주거시설이 될 전망이다. 현재 인허가 중으로 내년 착공 예정인 6-1블록과 6-2블록이 대형 업무시설로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전망에 따라 지난 달 28일과 29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 청약접수 결과 무려 총 3만1323건의 청약접수가 몰렸다.올 하반기 오피스텔 청약접수 건수로는 최고치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이번에 공급한 오피스텔은 총 577실. 평균 경쟁률은 54.29대 1이며 모든 타입에서 청약 접수를 마쳤다. 특히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는 17블록 전용 53㎡의 경우 65실 공급에 무려 2만7583건이 접수 되면서 평균 424.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1블록도 512실 공급에 청약 건수가 3,740건에 달하면서 평균 7.30대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 이라는 희소성과 함께 입지적 장점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현대백화점(판교점)과 지하로 연결될 예정이고, 중도금 조건도 좋다. 현대엔지니어링 보증으로 LTV와 DTI 규제를 받지 않고 60%까지 중도금 대출(이자 후불제)이 가능하다. 다만 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방자치단체 간 인접 지역 연계해 지역개발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지역 개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인사말을 위해 무대 오른 하대성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연계협력 사업이 아직 발동이 걸리지 않았다”며 “오랜 기간 연구를 꾸준히 해왔고 이 부분에 많은 발전이 필요한데 마침 이런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말이나 내후년쯤은 이 사업을 평가하고 보안 발전해 실제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접한 여러 지자체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각 지역 특색에 맞는 발전 계획을 논의했다. 목포, 신안 등 전남 서남권역에서는 섬과 갯벌을 활용한 발전방안을 검토하고 충주, 제천 등은 충주호 개발 계획을 공유했다. 연계협력형 지역계획은 지난해 2월 남해안권 계획 수립 이후 울산·경북을 비롯해 충남, 전남, 강원, 충북, 전북, 경기 등 7개 권역 계획을 수립 중이다. 차미숙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은 “인구감소에 따른 저성장으로 지방소멸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고 있다”라며 “연계·협력형 지역발전 모델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문재인 정부의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내년에 100곳 내외의 지역을 선정해 그중 30곳을 우선 선정해 사업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과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 개정안 등을 제1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8일 최종 확정했다. 특위는 심의를 통해 내년에는 총 100곳 내외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역을 3월부터 선정해 추진하기로 하고 기초생활 인프라의 국가적 최저기준을 정비하기로 했다. 또 올해 선정된 뉴딜사업 중 72곳을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내년 상반기내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 225곳의 사업수요가 제출돼 총 100곳 내외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중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준비된 일부 사업 30곳 내외를 내년 3월에 선정해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나머지 70곳은 하반기에 선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기존 사업 방식과 달라진다. 기존 방식은 사업을 선정하고 재생계획 수립 이후 사업시행을 했었지만 사업 선정단계에서 재생계획을 함께 평가해 바로 사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최근 건설경기 지표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SOC를 비롯한 적정 건설투자 물량 확보와 기술고도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생산구조의 혁신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규 건설사업의 지속 발굴·추진과 안전한 인프라를 위한 유지보수 투자 확대, 생활형 SOC 투자 등을 통해 건설산업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SOC 투자 확대와 주택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영 탈피 등이 필요하다"며 "특히 글로벌시장에서 성장활로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건설산업의 해외진출 확대 방안으로 정부는 ▲팀코리아 구성 및 인프라 외교지원을 추진 ▲국가정책과 연계한 약 3000억원 규모의 금융조달 지원펀드를 조성 ▲초대형 금융지원 패키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진출 방식과 시장의 다변화를 위한 방법으로 선제적 사업제안을 위한 진출·협력 패키지를 마련하고 신남방·북방협력과 연계한 유라시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 정보 서비스 디스코가 18일 나이스평가정보와 부동산 등기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이스평가정보가 개발한 부동산 등기 발급 시스템과 500만건에 달하는 등기정보가 디스코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디스코는 국내 최초로 전국 모든 부동산 실거래가와 토지·건축물대장, 매물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부동산 정보 서비스 업체다. 나이스평가정보의 부동산 등기 발급 시스템은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간편하게 등기정보를 발급, 열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배우순 디스코 대표는 ”부동산 데이터의 집약체인 등기정보와 간편 발급 기능으로 디스코 서비스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나이스평가정보와 디스코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실시될 10년 공공임대주택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종합 지원대책을 내놨다. 국토교통부는 18일 2019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시기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돌아옴에 따라 '10년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불안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대책은 장기저리 대출 상품을 지원해주고 분양을 포기하는 임차인에게 최대 4년간 거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은 8년 임대연장이란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국토부는 일부 임차인들의 반발에도 분양전환 가격 산정기준은 기존대로 원칙을 고수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높은 분양전환 가격으로 인한 자금 조달문제 등으로 분양전환이 어려운 임차인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실질적으로 추진 가능한 지원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최초 10년간 임대로 제공하고 나서 분양으로 전환하는 10년 임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건설사가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공공택지에 건설한 임대주택으로, 2003년 도입됐다. 이후 2006년 판교신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급돼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LH 6만6000가구, 민간건설사 5만4000가구 등 12만가구가 공급됐으나, 최근 판교 1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베일에 싸인 3기 신도시 입지발표가 임박했다. 정부는 신도시 1~2곳의 입지를 이르면 이번 주 내에 발표할 전망이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21 주택공급대책’ 당시 밝힌 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지를 확정하고 이번 주 중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기도 남측과 북측에 각 한곳씩 2만∼3만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미니 신도시급 택지가 선정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서울과 1기 신도시 사이에 신도시 4~5곳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도권 330만㎡ 이상의 공공택지지구를 개발해 2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부동산업계 안팎에서는 유력 후보지로 김포 고촌, 광명, 성남, 시흥, 하남, 남양주 등지가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곳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대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C노선을 꼽았다. 정부는 최근 경제활성화 방안으로 GTX 등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방한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현재 GTX-A(운정∼동탄) 노선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고 GTX-C(양주∼수원) 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었다. GTX-B 노선(송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정부로부터 2회 연속 소비자중심 경영을 인증받았다. LX는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CM(고객중심경영) 인증서를 받았다. 국민맞춤형 지적측량 온라인서비스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CCM 인증은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LX는 2차원 지적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확대해 대국민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점과 CEO의 경영방침이 소비자중심경영을 충분히 내포하고 있다는 점이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LX는 향후 2년간 공정위에 신고되는 개별 소비자 제보사건을 기관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자율성이 보장되며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우수기업 포상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최창학 사장은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사의 철학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공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7일 공동주택의 '종합심사낙찰제 심사기준'에 공사품질 항목을 신설했다. 이번 개정된 '종합심사낙찰제 심사기준'은 이달 4일 이후 발주되는 주거시설분야 공사부터 적용된다. 이 심사기준은 부실시공·하자다발 업체에 입찰 시 불이익(감점)을 주되 우수한 품질로 시공할 경우 감점을 만회할 수 있도록 가점을 부여해 공사품질에 대한 변별력을 높였다. 또 건설업계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건설공사 품질, 하자관리를 위해 발급하는 '경고장, 격려장'이라는 용어를 폐지했다. 경고장 등은 발주자가 부여하는 '갑을 용어'로 계약업체를 건설동반자로 상호존중하고 협력관계 확립을 위해 '품질미흡통지서, 품질우수통지서'로 개선했다. LH 관계자는 "심사기준의 개정을 통해 건설업체의 자발적 품질향상 노력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하자처리를 유도함에 따라 입주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권위적 용어 개선으로 건설동반자와의 건전한 계약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2018년 임직원 사랑나눔 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88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권문한 인사실장을 비롯해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기금은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사랑나눔 기금 모금 캠페인에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사랑나눔 기금’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이웃사랑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