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에 이어 C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이르면 2021년말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 C노선의 경제성분석을 실시한 결과 비용대편익비율(B/C) 수치가 1보다 높은 1.36, 종합평가 결과가 계층화분석 시스템(AHP) 0.5를 넘은 0.616을 받아 예타를 통과했다. GTX C노선은 당초 의정부~금정으로 계획됐으나 B/C가 0.66에 그쳐 사업성을 확보하지 못하자 노선을 양주와 수원으로 연장하는 방법으로 수익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용대편익비율(B/C)은 1.0, AHP는 0.5가 각각 넘어야 수익성이이 있다고 판단한다. 국토부는 재정과 민자사업 등의 사업추진 방식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즉시 신청하고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추진 방식이 결정되고 설계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2021년말쯤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노선은 양주(덕정)에서 청량리, 삼성을 거쳐 수원까지 총 74.2km(정거장 10개소)를 일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동반성장 문화 확산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LX의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동반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중견·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최했다. LX는 준정부기관 최초로 사내벤처를 도입해 창업공간과 자금을 지원하고 공간정보 해외 로드쇼를 통해 30개 민간기업과의 해외 동반 진출로 지난해 114억 5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상생기술연구회 활동을 통한 R&D 과제 발굴과 사업화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최창학 LX 사장은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11일 잇따른 열차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장직에서 물러난다. 오 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며 안전한 철도를 강조해왔으나 최근 연이은 사고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특히 ”그동안 공기업 선진화라는 미명아래 추진된 대규모 인력 감축과 과도한 경영합리화와 민영화, 상하분리 등 우리 철도가 처한 모든 문제가 그동안 방치된 것이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며”철도 공공성을 확보해서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 사장은 이와 함께 “모든 책임은 사장인 저에게 있으니 열차 운행을 위해 불철주야 땀 흘리고 있는 코레일 2만7000명의 가족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변치 말아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건설사업 절반 가까이가 공사비와 공사 기간 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미흡한 보완 대책으로 상황만 더 악화시키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0일 ‘건설현장 실태조사를 통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의 영향 분석’ 연구보고서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44.0%에 달하는 건설사업이 공사 기간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이를 건설업에 안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3개 기업이 현재 수행 중인 건설사업의 전수조사 결과, 전체 109개 건설사업 중 48개 사업(44.0%)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인해 앞서 계약한 공사 기간을 준수하기 어려울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 유형별로는 토목사업 77개 중 34개(44.2%), 건축사업 32개 중 14개(43.8%) 사업에서 공사기간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하철 사업(11개 중 9개)과 철도 사업(14개 중 11개)은 근로시간 단축 영향이 큰 사업으로 분석된다. 발주자 유형별로는 63개 공공사업 중 26개(41.2%), 13개 민자사업 중 8개(61.5%), 32개 민간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호가 지난 8일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남창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10여명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3300kg을 인천 중구·동구·계양구 일대 쪽방촌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310세대와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삼호는 지난 2015년 연탄나눔을 시작으로 매년 괭이부리마을에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남창 대표는 "올해도 겨울철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편집부) KCC(대표: 정몽익)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내년도 건축용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를 짚어보는 ‘2019/20 트렌드 펄스(Trend Pulse)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KCC가 매년 진행하는 트렌드 펄스 세미나는 올해 10번째를 맞았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및 니즈, 산업 전반의 동향, 건축 시장의 흐름을 중심으로 향후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해보고 다양한 정보를 제안하며 제품개발 영감을 전달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는 KCC 임직원과 건설사, 건축설계사, 환경색채사, 인테리어사 등 산업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KCC는 2019/20 메인 디자인 테마로 ‘변화해야 할 순간(The moment, time for change)’을 선정했다. 이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행동과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야 할 때임을 뜻하며, 건축용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역시 같은 맥락 안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CC는 내년도를 선도할 인테리어 트렌드로 ▲특별함 : 이유 있는 개성 ▲평온함 : 온전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호반건설의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대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장지동 일대 29가구에 5800장의 연탄과 쌀, 김치, 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정재강 대리는 “추운 날씨인데도 봉사활동 신청자가 많아서 인원을 제한할 정도였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집을 고르는 기준에 있어 조망권은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일대에 들어설 ‘속초 조양 코아루 아리스타’는 산과 바다, 공원 등독보적인 조망권을갖췄다. 강원도 내 속초의 조망권은 미래가치가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 속초해수욕장과 청초호, 영랑호, 속초항, 설악산 국립공원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풍부하다. 이 단지는 속초시 조양동 1411-146외 13필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8층 도시형 생활주택 296세대, 오피스텔 176실, 총 472세대로 구성됐다. 일부 타입은 테라스와 복층 설계를 통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단지 인근에 속초 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다. 또 지하 1층부터 5층까지는 전면 주차시설로 구성되고 6층~13층은 오피스텔, 14층~28층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저층부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생활공간은 고층부로 집중해 거주민의 프라이버시와 조망권을 보호한 것이 눈에 띈다. 속초시 중심 입지인 조양동에서 들어서 교통과 문화, 쇼핑 등 풍부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교통이용도 편리하다. 속초 내 주요 버스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으로 시내 접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9.13 부동산대책’에 따른 실수요자를 우선시한 청약제도가 이달부터 바뀐다. 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11일 바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규칙 개정 청약시스템 변경 작업이 진행되면서 입주자모집공고 처리까지 중단되면 12월 분양물량은 중순부터 말일까지 약 2주간 집중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바뀔 제도를 소비자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경우 당첨이 되고도 부적격자로 분류돼 당첨이 취소되거나 중도금, 분양대금을 마련할 수 없어 스스로 계약을 포기할 수도 있다. 개정안이 적용되기 앞서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의 경우 두 자릿수 청약률을 기록했지만 가점계산 실수로 부적격 처리되는 등 미계약분이 다수 발생된 바 있다. 이번 제도 변경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부양중인 유주택자 직계존속이 청약가점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과 추첨제 물량의 75% 이상이 무주택자에게 돌아가 유주택자 물량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부적격 당첨자들은 대부분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계산을 혼동해 가점 계산을 실수한다. 이번 개정으로 주택을 보유한 60세 이상 직계존속이 부양가족에서 배제돼 가점 5점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이달 주택시장이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최근 부동산시장이 겨울 비수기에 접어들고 금리인상이 맞물리면서 주택경기 침체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6일 발표한 '12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이달 HBSI 전망치는 54.7을 기록했다. 전월 전망 대비 7.3p 올랐으나 기준선(100)을 크게 밑돌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HBSI는 주택사업자가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수치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앞으로 사업경기가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고 미만이면 그 반대다. 이달 HBSI 전망치는 11월 실적치 67.3와 비교하면 12.6p 낮아진 것이어서 이달 주택경기는 전월보다 더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대전(83.3), (82.2)인천, 광주(80.6) 등 12월 HBSI 전망치가 80선을 기록하면서 다른 지역보다 주택사업경기가 양호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주택사업경기는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서울·세종은 9월 30p 이상 급락한 이후 10월과 11월에 조정과정을 거치면서 두 달 연속 70선을 지속하고 있다. 그 외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