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기 캐리어 브랜드가 쿠팡 입점을 늘리고 있다. '여행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캐리어에 대한 고객 취향이 다변화되면서 이에 발맞춘 신규 브랜드의 로켓배송 상품이 늘어나게 됐다. 쿠팡은 설 연휴를 맞아 캐리어를 포함한 프리미엄 여행 가방 브랜드 특별전을 열기로 했다. 쿠팡은 패리티, 럭키플래닛, 헤이즈 등 2030세대 고객들이 여행의 필수 아이템으로 뽑는 인기 캐리어 브랜드 10여 곳이 지난해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패리티는 파손 위험이 적은 캐리어로 수년 전부터 각광받은 국내 브랜드다. 2019년 최초 런칭 이후 두 달 만에 완판돼 화제를 모았다. 강한 충격에도 파손 위험이 적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하고, 캐리어 자체에 '내장형 저울'이 있어 어디서든 쉽고 편안하게 무게를 확인할 수 있다. 핸디(39리터)부터 맥시(105리터) 사이즈까지 여행 기간별로 상품을 고를 수 있다. 럭키플래닛은 여행 가방 및 소품 등을 독특한 디자인 감성을 담아 제작해온 국내 브랜드다. 대표 상품인 '고비욘드 시즌3 기내용 캐리어'는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와 이탈리아 '에이 디자인 어워드 브론즈'를 수상했다. 40여년의 역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앱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올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신라면, 짜파게티 등 다양한 자사 라면을 활용해 만든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농심 라면요리를 선보일 60개 다이닝은 비놀로지(락사컵라면), 우텐더(한우짜파게티) 등 라면요리로 잘 알려진 56개 다이닝과 4개의 대표 다이닝으로 구성된다. 분기별로 1개씩 소개될 예정이다. 올 1분기 첫 선을 보일 대표 다이닝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소울’로, 한국 전통 식문화를 재해석한 한식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매장이다. 소울에서는 런치, 디너 코스메뉴 구성 중 하나로 신라면을 활용한 ‘농부의 마음’ 요리를 제공한다. 신라면으로 만든 크럼블과 칩, 국물맛을 담은 육수로 졸인 무와 표고버섯으로 구성된 요리다. 또한 56개의 인기 다이닝은 농심 대표 제품들을 활용해 간편한 라면 메뉴를 선보인다. ‘트러플 짜파구리’, ‘차돌 배홍동쫄쫄면’, ‘소고기 짜파게티’ 등 농심 제품에 다양한 부재료를 추가해 맛을 높인 메뉴들이다. 해당 다이닝은 캐치테이블에서 ‘농심면가60’ 브랜드 뱃지를 클릭하면 쉽게 예약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가 지난 22일 ‘떡꼬치 프레즐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원조 프레즐 맛집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엔 어떠한 특화 메뉴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자사 브랜드를 널리 알린 베스트셀러인 프레즐에 한국 식문화 고유의 정체성과 매력을 접목시켰다. K-팝, K-드라마와 함께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K-푸드의 대표적인 효자 품목인 떡볶이에서 착안해,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고객의 입맛까지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 면면을 살펴보면 ▲떡꼬치 프레즐은 뜨끈뜨끈하고 바삭한 하트 프레즐에 마성의 양념 소스를 듬뿍 발라 냄새부터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떡을 하나씩 쏙쏙 빼먹는 재미가 쏠쏠한 떡꼬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커팅하여 제공된다. ▲떡꼬치 도그 프레즐은 기다란 프레즐 안에 소시지를 넣어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을 살리고 떡꼬치 소스로 매콤달콤한 맛을 완성했다. 식욕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풍성한 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게다가 떡꼬치 양념은 프레즐 디핑 소스 라인업에 추가되어 다른 프레즐 메뉴와도 취향껏 즐길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밥, 면, 떡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1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재훈 사장과 박재홍 R&D 총괄 사장을 비롯해 경영,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부문 본부장과 영업지점장, 영업활동을 관리 감독하고 지원하는 부서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은 준법 및 윤리 경영에 대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됐다. 선포식에서 정재훈 사장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한다는 자율준수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임직원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전 사업장 대상 자체 연 1회 팀 단위 정기 내부심사 진행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전자 편람 및 홈페이지 운영 △그룹의 내부 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은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이 설 황금연휴를 겨냥해 내달 1일까지 인기 국내 숙박 상품 200여개를 와우회원 대상 최대 32% 할인 혜택가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 5성급 호텔 상품 50여개는 최저 12만원대부터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쿠팡트래블이 매달 진행하는 인기 숙소 할인전으로, 설 황금연휴를 맞아 이번엔 프리미엄 5성급 호텔 상품 50여개를 함께 선보인다. 전국 인기 숙소를 1박 최저가 3만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다. 투숙 가능 기간은 숙박 상품별로 다르며 최대 올해 12월31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 설 연휴를 보내기 좋은 대표 숙소 상품으로 ‘서머셋 팰리스 서울 호텔’ ‘전주 태조궁 한옥호텔‘ ‘벨포레리조트’ ‘금호설악리조트’ ‘여수 하이맘 키즈펜션’ ‘가평 하이몽 애견 키즈 풀빌라’ 등을 준비했다. 온천과 겨울 레포츠를 즐기기 좋은 대표 숙소 상품으로 ‘양양 오색그린야드호텔’ ‘일성 설악온천 콘도&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춘천 도그앤스테이 애견펜션’ 등이 있다. 럭셔리 호캉스(호텔+바캉스) 대표 숙소 상품은 ‘히든클리프호텔&네이처 제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CJ제일제당의 식자재 전문 브랜드 ‘크레잇(Creeat)’이 소상공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1일 CJ제일제당센터빌딩 6층에서 CJ제일제당 관계자와 외식 자영업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인 ‘크레잇터(Creeat’or)’ 1기 발족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크레잇’은 지난 2021년 5월 론칭한 CJ제일제당의 식자재 전문 브랜드다. ‘크레잇터’ 프로그램은 외식 자영업 종사자와 크레잇이 성공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겠다는 취지로 외식 자영업자가 겪고 있는 인건비 상승,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2주간의 신청기간 동안 다양한 업종에서 2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인터뷰 등 심사를 거쳐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베이커리와 한식 분야 중심으로 총 30명이 1기로 선발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시장 및 제품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크레잇’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등 매장에 적용 가능한 메뉴 솔루션을 진행한다. 또한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비쥬얼 플레이팅 등 다양한 커리큘럼의 강의를 제공하고, 같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중견 뷰티기업 클리오의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CLIO)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킬 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을 지난 20일 미국 아마존 채널에 선론칭했다. 이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다양한 피부 톤에 맞춰 북미 전용 쉐이드 총 20가지를 선보이는데, 이는 클리오가 북미 전용 컬러를 적용해 출시하는 첫 쿠션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를 맞춤형으로 충족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본연의 색조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클리오에 따르면 실제로 북미에서 업체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2021년 북미 사업 본격화 이후 2023년까지 연평균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2024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북미에서 더 큰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색조뿐 아니라 기초 카테고리에서도 신제품 출시를 준비중이며, 북미 현지 유통채널 확장도 면밀히 검토 중이다. 또한 클리오는 2025년을 북미를 교두보 삼아 유럽 등지 신규 국가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만들 예정이다. 클리오 오영애 재경본부장은 “클리오는 항상 세상에 없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든다는 모토 하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와 택배 인프라를 연계한 '융합형 이커머스(e)-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매일오네(O-NE)'를 이용하는 오픈마켓 셀러를 적극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풀필먼트는 물류기업이 이커머스 셀러의 상품 입고부터 보관, 피킹, 재고관리, 출고 등의 과정을 관장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물류를 전문기업에 맡김으로써 핵심 비즈니스인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으며 주문 마감시간 연장, 도착보장 등의 서비스 이용을 통한 판매 확대 효과가 장점으로 꼽힌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말 기준 총 12개 센터, 35만1814㎡(10만6424평)규모의 풀필먼트센터를 보유 중이다. 이는 국제규격 축구장 55개에 해당하는 것으로, 상품의 특성과 보관 조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풀필먼트로는 '용인 B2C2 스마트센터'가 꼽힌다. 이곳은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풀필먼트센터 중 가장 큰 2만1000평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고정노선 운송로봇(Automated Guided Vehicle, AGV), 자율주행 운송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 3D소터 등 200대 이상의 자동화 로봇을 활용해 생산성을 극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새해에도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업계가 이를 반영한 실속형 설 선물세트를 제안했다. 코앞으로 다가온 설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과 건강은 물론 맛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실속형 선물세트를 줄줄이 선보여 소비자 시선을 끌고 있다. 동원F&B는 지난 13일 건강과 실속을 더한 ‘2025 설 선물세트’ 100여 종을 출시했다. 동원참치와 양반김, 리챔 더블라이트 등으로 구성된 스테디셀러 선물세트에 주력한 점이 눈에 띈다. 이중 동원참치는 150g 한 캔에 28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대표 고단백 식품이며, 양반김은 고급 원초로 만든 40년 전통의 조미김 브랜드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최근 리브랜딩을 통해 나트륨, 지방 함량을 한 단계 더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성비 높은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실속형 종합선물세트 물량을 20% 이상 확대했다. 동원참치, 리챔 등 기본 품목에 참치액, 참기름, 요리유 등 활용도 높은 각종 조미료를 함께 구성한 종합선물세트를 3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마련했다. 더불어 간편 소비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대한민국 1등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아웃백이 전국 96개 매장에서 판매된 수량을 기준으로 ‘2024년 인기 메뉴 BEST’를 21일 발표했다. 아웃백에 따르면 가장 많이 팔린 메뉴로는 연간 250만 개가량 판매된 ‘투움바 파스타’가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첫 출시된 이래 아웃백의 상징적인 대표 메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투움바 파스타'는 아웃백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다른 파스타 전문점이나 일반 음식점에서도 이름을 본 따 많이 판매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파스타 메뉴로 자리잡았다. 이어 국내 최고의 스테이크 전문점의 명성에 걸맞게 ‘블랙라벨 스테이크’, ‘베이비 백 립’, ‘갈릭 립아이’ 그리고 ‘토마호크’ 등 스테이크류 4종이 그 뒤를 이었다. 스테이크 메뉴들 중에서는 ‘블랙라벨 스테이크’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갈릭 립아이’, ‘짐붐바 스테이크’, ‘토마호크’, 그리고 ‘포터하우스’가 많이 판매되었고 ‘토마호크’는 지난해 아웃백 매출 1위 메뉴로 등극했다. 또한 ‘포터하우스’는 지난해 대비 주문건수가 약 48% 증가해 한때 잠시 중단되었던 시즐링 플레이트(뜨거운 접시)에 스테이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