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올 4분기(10~12월), 네티즌이 분양받고 싶어 하는 재개발 분양 아파트는 어딜까?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1천1백7명을 대상으로 2014년 9월 29일~10월 5일(7일간)까지 ‘내가 꼽는 4분기 재개발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률 20.5%를 기록한 ‘경희궁자이’가 1위로 꼽혔다. 뒤를 이어 ‘왕십리3구역’(12.1%), ‘래미안에스티움’(11.5%) 등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정비사업이 많은 서울이 10곳 중 8곳에 분포했고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에서 2곳이 포함 됐다.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팀장은 “재개발 지역은 노후불량 주택 이외에는 교통,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 있어 입주 후 생활의 불편함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일반분양분의 분포 위치, 조합원 분양권의 거래가격을 사전에 따져보고 경쟁력을 판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이 꼽은 ‘재개발 유망분양단지’ 1~10위를 소개한다.1위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GS건설이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원 돈의문뉴타운 1구역에 전용면적 33~138㎡, 총 2천5백33가구를 짓는 경희궁자이를
(조세금융신문)경매사이트(굿옥션)를 검색하다보면 감정가대비 반값 정도의 금액으로 뚝 떨어진 물건들이 있어서 관심을 갖게 만든다. 이럴 때 경매초보들은 오죽하면 반값에 경매가 진행될까 의구심을 갖지만 경매고수들은 재테크수단으로 활용할 기회로 삼는다. 특히 경매고수들이 관심을 갖는 반값경매물건 중에는 ‘토지별도등기 있음’ 이라고 기재된 물건들이다. 이런 물건을 경매초보가 입찰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주의할 사항들이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권장한다.먼저 반값으로 내 집 장만을 하고자 한다면 토지별도등기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토지별도등기는 집합건물 중 대지권의 대상인 토지에 저당권이나 가압류 등이 있고, 그 위에 아파트 등의 집합건물을 신축하고 각각의 구분건물에 대지권등기를 해주었을 때 아파트의 등기부에는 ‘토지별도등기 있음’이라고 기재가 된다. 이 경우 대지권등기를 하면서 토지에 이미 설정되어 있는 저당채무 또는 가압류를 각 구분건물별로 분할을 해주면 법률관계가 단순할 것을 그냥 대지권등기만 했기 때문에 ‘토지별도등기’가 생기는 것이다.따라서 이러한 권리관계는 토지 등기부에 기록이 됨으로 반드시 ‘토지등기부 등본’을 확인하여야 한다. 토지별도등기가 있는
(조세금융신문) 공간정보산업은 창조경제의 신성장동력 세계경제 패러다임이 토지·노동·자본 중심에서 정보·아이디어·지식(인적자원)산업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검색 포털 역시 SNS, 문화 콘텐츠, 소프트웨어와 앱 등 아이디어와 지식에 기반한 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급증하고 있다. 우리경제도 과학기술과 ICT,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가 융·복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시대로 진입해야 한다.공간정보산업은 공간을 매개로 범죄, 지가, 건물의 건축연도 등 다른 정보를 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가진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예를 들면 범죄발생 정보를 수년간 공간정보와 융합하면 범죄취약지역을 파악할 수 있고, 지가가 급등하는 지역을 공간정보와 융합하면 부동산시장을 안정화시킬 수 있으며, 건물의 건축연도와 공간정보를 융합하면 재개발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산림의 분포도나 풍수해 지역 등 무궁무진하고 다양한 정보를 지적공간정보와 융합하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으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도 있다.따라서 공간정보(기술)와 과학기술이 타 분야와 융·복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조세금융신문) 부모와 자녀가 각각 주택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서 농촌과 도시에 따로 살고 있으나 건강보험 등의 문제로 부모의 주민등록을 자녀의 주소로 옮겨 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 주택을 팔지 않으면 별 문제가 없으나, 부모 또는 자녀의 집 중 어느 하나를 팔게 되면 1세대 2주택자가 주택을 양도한 것으로 되어 양도소득세 과세문제가 발생한다. 사실은 같이 산 것이 아니지만, 1차적으로 동거여부를 판단할 때는 주민등록을 우선으로 판단하게 되므로 2주택자의 양도로 보는 것이다. 1세대 1주택에서 ‘1세대’라 함은 거주자 및 배우자가 그들과 동일한 주소 또는 거소에서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과 함께 구성하는 1세대를 말한다. 여기서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이라 함은 동일한 생활공간에서 동일한 생활자금으로 생계를 같이하는 거주자와 그 배우자의 직계존·비속(그 배우자를 포함한다) 및 형제자매를 말한다.주민등록상으로는 동일 세대원으로 등재되어 있다 하더라도 사실상 따로 거주하고 있고 생계를 같이 하지 아니하면 동일 세대원으로 보지 않는다. 다만, 이 경우에는 납세자가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생계를 같이 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하여야 한다.세무서에서
(조세금융신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아파트, 주택, 근린생활시설, 대지 등 318억원 규모, 총 175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하여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를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105건이 포함되어 있다.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낙찰을 받은 후, 매각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하여야 하며,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이다.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
(조세금융신문) 2010년 이후 불법대수선을 통해 건축물의 구조를 임의로 바꾸거나 세대수를 분할하고 용도를 임의로 변경 한 경우가 총 1만4천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자체가 단속한 불법 건축물은 2010년 2,371건에서, 2011년 3,764건으로 크게 늘어나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3,492건과 2,906건에 달했고, 올해도 6월까지 1,470건이 단속되는 등 5년간 총 14,003건이 적발됐다.불법유형으로는 건축허가 받은 용도와 다르게 ‘불법변경’한 경우가 8,06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단순 ‘불법대수선’이 2,871건으로 뒤를 이었고, ‘가구를 분할’해 여러 세대가 거주하도록 한 경우도 2,855건에 달했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불법용도변경 3천건 등 총 4,861건을 적발해 가장 많았으며 서울시가 3,413건, 광주시가 1,636건으로 뒤를 이었다.각 지자체는 불법건축물이 적발된 경우 원상복귀 명령이나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조치 등을 취하게 된다.김태흠의원은 “불법으로 구조나 용도를 변경한 경우 건축물이 화재나 재난상황에 취약해져 재산피해는
(조세금융신문) 9.1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살아나면서 ‘전세끼고 집사기’ 투자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향후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더욱이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인 전세가율이 서울 아파트가 65%에 육박하는 등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전세끼고 아파트를 사면 초기 투자비가 적다는 것이다.최근 들어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상승하고 금리인하로 대출부담이 적어 당분간 전세끼고 집사는 투자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또 아직은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보다 높아 전세끼고 아파트를 사는 타이밍으로 좋다.전세 끼고 집사기는 시세차익, 즉 자본이득을 노리는 것이다. 투자한 아파트값이 최소한 각종 비용(취득세 등 취득비용+재산세 등 보유비용+예금이자 등 기회비용)에 물가상승률을 더한 이상으로 올라야 한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는 아파트단지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잠재 주택수요가 풍부한 단지 또는 신규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단지를 고르는 게 포인트다.중소형, 역세권, 학군 등 삼박자를 갖춘 단지가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다. 전세끼고 사는 아파트는 가급적 입주 5년 미만 새 아파트를 사야한다. 수도권 입주물
(조세금융신문)최근지식산업센터(옛아파트형공장)분양이봇물이루고있지만정작제조업전문지식산업센터는태부족인것으로나타났다.업계에따르면2014년11월이후입주기준공급물량수도권12곳중제조업특화지식산업센터는3곳에불과했다.이와관련상가정보연구소박대원소장은“산업생태계가점차높은층고와하중이요구되는제조중심업종보다지식산업관련업종증가로지식산업센터도사무용중심의물량이증가하게되었다”고분석했다.그러나적은물량임에도제조업특화지식산업센터를표방하는아파트형공장이속속분양에나서고있어중소제조업체들은가뭄속단비를맞게되었다.특히제조업특화지식산업센터는물류이동이잦고적재공간이필요한제조업체맞춤형설계로주목을끌고있다.대우건설이3호선삼송역세권에서시공중인‘삼송테크노밸리’는기존지식산업센터와달리전용률이약57%수준으로주차도법정주차대비약230%이상을확보했다.호실당전력은입주업체들의특성을반영해최대한의전력용량을확보하였고,화물용엘리베이터5.0톤4기와2.5톤3기가설치되며공장내화물차진입(일부호실제외)까지가능하다.효율적공간활용성을위한층고는최고7m에달하고바닥하중은최대3.0톤/㎡(지상2~4층은2.0톤/㎡)까지허용했다.지난2일착공식을개최한인천서구오류동1656-1번지에들어서는‘검단지식산업센터블루텍’도중소기업을위한제조업특화공장이다.건축연면적15만1935㎡,지
(조세금융신문) 9.1대책 이후 미분양 소진 속도가 가파르다.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지역으론 인천, 김포, 용인 등 수도권 외곽까지 미분양 판매가 호조다.미분양은 브랜드, 분양가, 입지 등 여러 마이너스 요인에 따라 발생한다. 입주이후 미분양 요인이 얼마나 해소되는지를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 편의시설 등 개벌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마곡, 위례, 하남, 동탄2 등 연내 매입할 만한 호재 있는 미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9호선 개통, 마곡지구 최대 수혜지구현재 김포공항~신논현 1단계 구간이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9호선은 2단계 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이 2015년 3월 개통되며 이어 2016년 4월경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보훈병원)이 개통될 예정이다. 9호선 2. 3단계 구간 개통의 최대 수혜지역은 마곡지구다. 특히 지난 5월 개통된 마곡나루역은 신설 역세권으로 눈길을 끈다.마곡지구에는 LG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코오롱컨소시엄, 이랜드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의 대기업 본사 또는 연구소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이들 종사자들의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마곡지구에 현재 분양중인 마곡시티
(조세금융신문) 해외 IB들은 8월 주택거래 호조는 일시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 분석하면서, 견조한 부동산경기 회복을 위한 부동산정책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IB들은 8월 전국(8월:+68% VS 7월:+94%,yoy) 및 서울/수도권(8월:+75% VS 7월:+112%,yoy) 주택거래 호조는 전월과 같이 일시적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JPMorgan, Credit Suisse 등은 작년 7~8월 주택거래가 작년 6월말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의 영향으로 부진하였음을 상기시켰다.Morgan Stanley는 최근 정부의 부양의지 및 은행 모기지대출 증가 호조 등에도 불구, 8월 전국 주택거래가 전월대비로는 1% 감소한 점을 언급했다.Credit Suisse도 금년들어 전국 주택거래 증가율이 18%(yoy)에 그치고, 서울/ 수도권 아파트가격 상승율도 4%에 그친 점에 주목하며 현재 부동산시장은 회복의 초기단계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보다 견조한 회복을 위해서는 주요 부동산시장 법안들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Credit Suisse는 주택구입여력 개선, 최근 주택 보유와 임대간 비용격차의 빠른 축소 등을 감안할 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