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파일럿 워크숍'을 진행했다. 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워크숍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도입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활용 역량 향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2월 롯데건설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범용인공지능(AGI)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한 첫 협력이기도 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설명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조세심판원이 최근 태양광 모듈 부품인 쟁정물품(ARCOATED LOW IRON TEMPERED PATTERN GLASS COVER)은 품목분류표(HSK)에서 일반 태양광모듈의 부분품이 아닌 기타 안전강화유리로 봐야한다며 과세관청인 인천세관의 손을 들어줬다. (인천세관-조심-2023-85) 본 사안의 쟁점과 결말은 이러하다. 인천세관은 A업체에게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중국 소재 등 13개사로부터 수입신고번호 ○○○호 등 257건으로 태양광모듈에 사용되는 쟁점물품을 수입하면서 쟁점물품을 관세·통합품목분류표(이하 HSK) 제7007.19-1000호(이하 제7007호)의 ‘두께가 8밀리미터(mm)이하인 강화 안전유리로 봐 한-중 FTA협정관세율 5.6%~6%를 적용했다. 그러자 A업체는 쟁점물품이 HSK 제8541.90-9000호(이하 제8541호)인 WTO 양허관세율 0%의 ’태양광모듈의 부분품‘에 해당한다면서 관세와 부가가치세 합계 총 ○○○원의 환급을 구하는 취지의 경정 청구를 했고, 처분청은 이에 2023년 6월 이를 모두 기각했다. A업체는 이에 불복해 2023년 8월 심판청구를 제기했다. 청구인인 A업
설탕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삼양사[145990]는 26일 오후 12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3.27% 오른 5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35.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삼양사는 2022년 매출액 2조 6524억원과 영업이익 8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2%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0.6%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2%, 하위 45%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1.2%(2679억 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삼양사 연간 실적 추이 삼양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0억원으로 2021년 198억원보다 -48억원(-24.2%)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삼양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04억원, 198억원, 150억원으로 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지난 22일 세계 최대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인 유로클리어를 적격외국금융회사(이하 QFI)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세청은 앞서 유로클리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예탁결제기구인 클리어스트림도 QFI 승인을 내준 바 있다. 외국인이 한국예탁결제원에 개설한 국채통합계좌를 통해 국채 등 투자를 진행하면 투자 절차가 대폭 간소해지고, 이자·양도소득 비과세도 적용받는다. QFI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및 통안채(이하 ‘국채 등’)의 외국인투자자 여부확인 등 이자·양도소득 비과세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외국인이 국채 등에 투자하려면 국내 보관기관 선임 및 개별계좌개설 등 복잡한 절차를 진행했어야 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6월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을 개통과 더불어 외국인의 국채 투자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국세청은 향후 한국예탁결제원과 QFI 운영 등과 관련된 지침을 마련하고,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 등 외국인 국채 투자채널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산화티타늄 등 제조 및 판매업체인 코스모화학[005420]은 26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5.65% 오른 4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코스모화학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2022년 매출액 7182억원과 영업이익 4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0.1%, 영업이익은 35.9%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2%, 상위 33%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8년 보다도 5.9%(401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코스모화학 연간 실적 추이 코스모화학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5억원으로 2021년 50억원보다 -5억원(-10.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코스모화학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5억원으로 감
의약품, 의약외품 제조, 판매업체인 삼일제약[000520]은 26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15.1% 오른 1만 1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삼일제약의 2022년 매출액은 1797억으로 전년대비 33.8%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40억으로 전년대비 905.0%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7%, 상위 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삼일제약 연간 실적 추이 삼일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1년 6억원보다 5억원(83.3%)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0.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삼일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6억원, 1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삼일제약 법인세 납부 추이
안과 관련 전문의약품 제조하는 기업인 옵투스제약[131030]은 26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전날보다 22.28% 오른 9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옵투스제약의 2022년 매출액은 587억으로 전년대비 2.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53억으로 전년대비 -49.8%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2%, 하위 25%에 해당된다. [그래프]옵투스제약 연간 실적 추이 옵투스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억원으로 2021년 6억원보다 12억원(20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옵투스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8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옵투스제약 법인세 납부 추이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율호[072770]는 26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날보다 7.48% 오른 2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율호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율호의 2022년 매출액은 1120억으로 전년대비 23.9%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34억으로 전년대비 35.5%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2%, 상위 3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율호 연간 실적 추이 율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1년 1억원보다 3억원(30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00.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율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억원, 1억원, 4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율호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율호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배정 발표 이후 지방 대도시 명문고‧학원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커지자 지방 부동산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부는 증원되는 의대 정원 총 2000명 중 경인지역에 18%인 361명을 신규 배정하고 비수도권에는 82%인 1639명을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비수도권 의대는 신입생의 6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다. 지역인재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의대정원 증원이 확정된 대전, 세종, 대구, 광주, 부산 등 지방 대도시의 명문고나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의 주택시장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다른 지역보다 집값이 낮은 광주의 부동산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광주에는 전남대 의대 정원 125명에 75명이 증원됐고, 조선대는 125명에 25명이 증원돼 총 100명이 신규 배정됐다. 이는 서울 소재 8개 의대 총정원이 826명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다. 광주 중개업소 관계자는 "나주의 한전과 광양 포스코, 여수 산단의 대기업 등에서 근무하는 고소득 직장인들이 자녀의 교육을 위해 광주에서도 학군이 좋은 지역에 거주지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계기가 될 것"이라
건강기능식품원료 및 식품원료 도.소매 기업인 프롬바이오[377220]는 26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16.11% 오른 3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06.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프롬바이오는 2022년 매출액 980억원과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7.4%, 영업이익은 -58.1%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 하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프롬바이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프롬바이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1년 4억원보다 -2억원(-5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6%를 기록했다. 프롬바이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8억원, 4억원, 2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프롬바이오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