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2월 한달간 반도체 수출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승용차는 20개월만에 감소로 전환됐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2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대비 4.8%증가한 524억달러로 수입은 13.1%감소한 481억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가 맞물리면서 무역수지는 4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설 연휴가 있어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1.5일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늘어나면서 5개월 연속 증가를 이어갔다. 수출 주력 품목은 반도체였다. 반도체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63.0% 늘었다. 선박(27.4%)ㆍ무선통신기기(9.8%), 가전제품(13.5%)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8.2%)ㆍ석유제품(-4.0%)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미국이 9.1%증가했으며 베트남 4.9%, 일본 1.0%, 대만 8.1%로 증가했으나 중국(-2.4%), 유럽연합 (-8.4%), 중동(-13.1%), 호주(-12.8%)등은 감소했다. 지난달 수입현황에 따르면 원유는 0.9%, 메모리 반도체는 32.2%, 의류 3.3% 등은 증가했으나 가스(-48.6%),
◇일시 : 2024년 3월 15일 ◇ 과장급 전보 ▲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장 박재현 ▲ 서울지방항공청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이호재 ▲ 스마트도시팀장 이경호 ▲ 생활물류정책팀장 조태영 ◇ 과장급 신규 임용 ▲ 장관정책보좌관 김효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CD 생산용 장비 제조업체인 신도기연[290520]은 15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14.57% 오른 3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신도기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도기연의 2022년 매출액은 218억으로 전년대비 -45.2%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37억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 하위 3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고 그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신도기연 연간 실적 추이 신도기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1년 3억원보다 5억원(166.7%)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0.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신도기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5억원, 3억원, 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신도기연 법인세 납부 추이
건강기능식품원료 및 식품원료 도.소매 기업인 프롬바이오[377220]는 15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1.6%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6.31% 오른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2022년 매출액 980억원과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7.4%, 영업이익은 -58.1%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 하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프롬바이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프롬바이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1년 4억원보다 -2억원(-5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6%를 기록했다. 프롬바이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8억원, 4억원, 2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프롬바이오 법인세 납부 추이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체인 서산[079650]은 15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전날보다 20.05% 오른 1748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서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산은 2022년 매출액 492억원과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2.4%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6%, 하위 14%에 해당된다. [그래프]서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서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1년 10억원보다 -7억원(-7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8%를 기록했다. 서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서산 법인세 납부 추이
반도체 후공정 장비 및 시스템 장비 제조업체인 코세스[089890]는 15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8.82% 오른 1만 7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6.5%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세스는 2022년 매출액 729억원과 영업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38.3%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1%, 하위 30%에 해당된다. [그래프]코세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코세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0억원으로 2021년 25억원보다 -5억원(-2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2%를 기록했다. 코세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0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코세스 법인세 납부 추이
강관 제조 기업인 하이스틸[071090]은 15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4.4% 오른 3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하이스틸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스틸의 2022년 매출액은 3164억으로 전년대비 39.9%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69억으로 전년대비 15.2%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3%, 상위 4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39.9%(902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하이스틸 연간 실적 추이 하이스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8억원으로 2021년 24억원보다 4억원(16.7%)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하이스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0원, 24억원, 2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하이스틸 법인세 납
국내 최대의 건설사업관리 전문업체인 한미글로벌[053690]은 15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25.4%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8.13% 오른 1만 8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2022년 매출액 3744억원과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8.6%, 영업이익은 56.1%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4%, 상위 26%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27.1%(797억 5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한미글로벌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한미글로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8억원으로 2021년 48억원보다 10억원(20.8%)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7%를 기록했다. 한미글로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4억원, 48억원, 58억원으로 매년 상승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제조 및 판매업체인 에스와이[109610]는 1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10.3%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7.26% 오른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와이의 2022년 매출액은 5372억으로 전년대비 26.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40억으로 전년대비 -0.6%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8%, 하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26.7%(1131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에스와이 연간 실적 추이 에스와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3억원으로 2021년 12억원보다 31억원(258.3%)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4.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스와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억원, 12억원, 43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에스와이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저출생 문제에 대해 첫 자녀 출산에도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개최된 ‘제185회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오찬 강연회’에 참석해 “첫 자녀 출산율도 줄었는데 우리나라 제도들은 아이가 둘이나 셋 이상 돼야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출산율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여성의 높은 경제활동 참여율을 지목하며, 2015년의 급격한 출산율 하락을 예로 들었다. 그는 “2015년 출산율이 1.24명으로 급격히 떨어진 이유는 이 시기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율이 51.9%로 올라간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4.6%로 아직도 선진국보다 10%p 낮다”며 “하지만 올라가는 속도를 보면 여성들이 이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일과 아이 중 선택의 기로에서 일을 선택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상속‧증여세의 변화도 시사했다. 그는 “중견기업인들과 소통하면서 상속‧증여세 개편 등의 틀 안에서 정부가 획기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