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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카드 톡톡] 7월 둘째주 카드 신상품

현대카드, ‘제네시스 카드’ 출시
현대카드, ‘현대홈쇼핑 카드’ 출시
하나카드, ‘몰테일 플러스 카드’ 출시

어느덧 신용카드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편리한 만큼 이젠 어디를 가든 지폐보다는 체크‧신용카드로 결재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수요가 늘다 보니 다양한 혜택을 갖춘 카드 신상품들이 쏟아진다. ‘카드 톡톡’은 한 주간 새롭게 출시된 카드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다. 소비자들 입맛에 맞는 서비스와 기능이 포함된 신상 카드들에 대한 정보를 매주 한 번 소개한다. <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7월 둘째주에는 현대카드가 ‘제네시스 카드’, ‘현대홈쇼핑 카드’를, 하나카드가 ‘몰테일 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

 

먼저 현대카드가 출시한 ‘제네시스 카드’는 제네시스 소유자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오너가 보유한 차량에 따라 모빌리티 서비스와 EV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 카드’는 현대홈쇼핑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3%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포인트인 ‘에이치포인트(H.Point)’로 적립해준다.

 

하나카드가 출시한 ‘몰테일 플러스 카드’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혜택 제공 시 전월 실적에 따른 제한이 없다.

 

 

◇ 현대카드, ‘제네시스 카드’ 출시

 

현대카드가 제네시스 소유자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제네시스 카드’를 선보였다.

 

해당 카드의 특징은 제네시스 오너가 보유한 차량에 따라 모빌리티 서비스와 EV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택할 경우 월 사용금액에 따라 전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5%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차량 정비와 주유 등 차량 유지관리 업종을 이용하면 최대 4.5%, 모빌리티 업종을 이용하면 최대 3%를 적립 받을 수 있다.

 

EV 서비스를 선택하면 월 사용금액에 따라 전기차 충전 금액의 100%까지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전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0.75%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고 주차, 세차 등 차량 유지관리 업종은 최대 4.5%, 모빌리티 업종은 최대 3%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카드는 여행·항공·호텔·백화점·골프 등 프리미엄 업종 이용 시 5%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등 특별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프리미엄서비스와 커피전문점 할인, 주말 무료 주차 등 현대카드 플래티넘서비스가 더해졌다. 신차 구매 시에는 1.5% 특별 적립 혜택까지 있다.

 

이 카드는 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국내외겸용 모두 10만 원이다.

 

 

◇ 현대카드, ‘현대홈쇼핑 카드’ 출시

 

현대카드가 현대홈쇼핑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홈쇼핑 현대카드’를 출시했다.

 

현대홈쇼핑과의 독점 제휴를 바탕으로 출시된 해당 카드는 현대홈쇼핑에서 결제할 경우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특징이 있다.

 

구체적으로 현대홈쇼핑 카드로 현대홈쇼핑에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3%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포인트인 ‘에이치포인트(H.Point)’로 적립해준다.

 

이외 일반 가맹점에서도 1%의 적립률을 제공한다. 에이치포인트는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되며, 현대홈쇼핑을 포함한 현대백화점그룹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 카드는 상품의 기본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구독 서비스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고객 맞춤형 혜택으로 구성된 ‘3층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개인화 마케팅과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카드 회원은 현대홈쇼핑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2가지 디자인의 플레이트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연회비는 국내전용, 국내외겸용(VISA) 모두 1만원이다.

 

 

◇ 하나카드, ‘몰테일 플러스 카드’ 출시

 

하나카드가 해외 직구·배송 서비스 전문 기업인 몰테일과 ‘몰테일 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

 

해당 카드는 국내외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해외 온·오프라인에서 카드 사용이 많은 고객에게 큰 혜택을 준다. 혜택 제공 시 전월 실적에 따른 제한이 없다.

 

상품의 주요 서비스는 모든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시 1.7% 청구할인,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시 1.7%,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시 0.7% 청구할인해주는 것이다.

 

이외에도 몰테일 이용 고객들을 위해 몰테일캐시 2% 적립, 묶음배송 3달러 할인, 델라웨어 배송료 1달러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국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000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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