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카드 톡톡] 11월 첫째주 카드 신상품

삼성카드, ‘NS홈쇼핑 삼성카드’ 출시
롯데카드, ‘로카 라이킷’ 출시
비씨카드, ‘인디비주얼 카드’ 출시
우리카드, ‘바스킷 카드’ 출시
신한카드, ‘#Pay 신한카드’ 출시
경남은행 ‘Daily#1 체크카드’ 출시

어느덧 신용카드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편리한 만큼 이젠 어디를 가든 지폐보다는 체크‧신용카드로 결재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수요가 늘다 보니 다양한 혜택을 갖춘 카드 신상품들이 쏟아진다. ‘카드 톡톡’은 한 주간 새롭게 출시된 카드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다. 소비자들 입맛에 맞는 서비스와 기능이 포함된 신상 카드들에 대한 정보를 매주 한 번 소개한다. <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11월 첫째주에는 삼성카드가 ‘NS홈쇼핑 삼성카드’를, 롯데카드가 ‘로카 라이킷’을, 비씨카드가 ‘인디비주얼 카드’를, 우리카드가 ‘바스킷 카드’를, 신한카드가 ‘#Pay 신한카드’를, 경남은행이 ‘Daily#1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의 ‘NS홈쇼핑 삼성카드’는 NS홈쇼핑과 함께 출시한 것으로 NS홈쇼핑에 특화된 혜택은 물론 생활 편의 업종, 생활요금 정기결제 등 다양한 일상 영역에 걸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의 ‘로카 라이킷’은 2030세대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상품으로 요식·배달앱·커피·주유·영화·온라인쇼핑·미용실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4종으로 구성됐다.

 

비씨카드의 ‘인디비주얼 카드’는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가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며, 인플루언서가 직접 기획하고 가맹점을 섭외해 만든 프로모션으로만 구성되고 인플루언서와 비씨카드 간 협의를 통해 매 월 또는 분기마다 변경된 프로모션이 고객에게 제공된다.

 

우리카드가 출시한 ‘바스킷 카드’ 맞춤 혜택을 한 바구니에 세트(KIT)로 담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상품기획 단계에서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 영역과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쉽고 편리하게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한카드의 ‘#Pay 신한카드’는 국내 7대 간편결제 이용에 특화한 서비스를 담았다. 해당 간편결재 서비스에서 샵페이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금액 최대 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경남은행의 ‘Daily#1 체크카드’는 백화점·할인점·학원·온라인 쇼핑몰·편의점·도서 등 일상 속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 삼성카드, ‘NS홈쇼핑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NS홈쇼핑과 함께 ‘NS홈쇼핑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해당 카드는 NS홈쇼핑에 특화된 혜택은 물론 생활 편의 업종, 생활요금 정기결제 등 다양한 일상 영역에 걸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NS홈쇼핑 이용 금액의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S홈쇼핑 외에 생활 편의 업종 및 생활요금 정기 결제에 대해서도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생활 편의 영역인 주유, 커피전문점, 제과점, 편의점, 생활잡화(다이소)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의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 혜택은 생활 편의 영역에서 이용한 금액을 합산해 제공되며,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2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파트관리비, 4대보험, 이동통신·인터넷·유선전화 업종에서 카드 자동 납부로 1만원 이상 결제시, 결제 건별로 1000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생활요금 정기결제의 결제일 할인 혜택은 업종을 통합해 월 3회까지 제공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 모두 1만원이다.

 

 

◇ 롯데카드, ‘로카 라이킷’ 출시

 

롯데카드가 2030세대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로카 라이킷’ 시리즈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시리즈 4종은 복잡한 조건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로카 라이킷 1.2’, 요식·배달앱·커피 할인 혜택을 담은 ‘로카 라이킷 잇’, 주유·영화·스트리밍 할인 혜택을 담은 ‘로카 라이킷 플레이’, 온라인 쇼핑·미용실·편의점 할인 혜택을 담은 ‘로카 라이킷 샵’ 등이다.

 

로카 라이킷 1.2는 전월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1.2% 할인 혜택을 담고 있다.

 

온라인에서 결제 시에는 할인 혜택이 1.5%까지 확대되며 로카 라이킷 잇·플레이·샵은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카드별 특화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60%를 월 최대 1만3000원까지 할인해준다.

 

세부적으로 로카 라이킷 잇은 음식점, 배달앱(배달의 민족·쿠팡이츠·요기요), 커피(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할리스커피·폴바셋), 멤버십(쿠팡 로켓와우·네이버플러스)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로카 라이킷 플레이 이용 고객은 주유(SK에너지·S-OIL·GS칼텍스·현대오일뱅크), 영화(롯데시네마·CGV·메가박스), 스트리밍(넷플릭스·왓챠·유튜브·멜론·지니), 멤버십(쿠팡 로켓와우·네이버플러스)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로카 라이킷 샵은 온라인 쇼핑(쿠팡·위메프·티몬), 미용실,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멤버십(쿠팡 로켓와우·네이버플러스)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신용카드의 발상지인 1950년 뉴욕 맨해튼을 담은 로카 시리즈 특유의 디자인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상징하는 ‘영, 펀, 라이크(Young, Fun, Like)’라는 디자인 콘셉트와 각각에 특화된 혜택을 강조하는 일러스트를 활용해 트렌디한 색감과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다.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 모두 1만원이다.

 

 

◇ 비씨카드, ‘인디비주얼 카드’ 출시

 

비씨카드가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가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인디비주얼 카드’를 론칭했다.

 

‘인디비주얼 카드’는 지금까지 출시됐던 기존 카드 상품과는 다르게 카드 출시 시점에 탑재됐던 기본적인 혜택이 없다.

 

대신 인플루언서가 직접 기획하고 가맹점을 섭외해 만든 프로모션으로만 구성되며 인플루언서와 비씨카드 간 협의를 통해 매 월 또는 분기마다 변경된 프로모션이 고객에게 제공된다.

 

카드는 강형욱(반려동물), 김계란(피트니스), 오은영(육아), 임블리(패션‧뷰티) 등 유명 인플루언서의 개인별 특화상품 4종류로 출시됐다.

 

반려동물 온라인 쇼핑몰 최대 15% 할인, 헬스케어 쇼핑몰 최대 30% 할인, 오은영 아카데미 3만원 청구할인, 아디다스 3만원 할인 등의 프로모션으로 구성됐다.

 

연회비와 카드 사용금액 중 일부는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되며 국내 전용카드와 해외 겸용카드로 발급된다. 연회비는 각각 5000원, 8000원이다.

 

 

◇ 우리카드, ‘바스킷 카드’ 출시

 

우리카드가 필요한 혜택을 담은 ‘바스킷(BASE KIT)’카드를 출시했다.

 

‘바스킷’은 카드의 기본으로 돌아가 맞춤 혜택을 한 바구니에 세트(KIT)로 담았다는 의미로, 상품기획 단계에서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 영역과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쉽고 편리하게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인트 카드 기본에 집중하기 위해 ‘베이직 키트’ 서비스를 탑재했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키트는 고객이 선호하는 5개 영역에서 2% 포인트 적립 혜택을 담았다.

 

쇼핑키트(쿠팡, G마켓, 11번가, 해외), 트래블 키트(대중교통, 택시(카카오T 포함), 전기차), 요미 키트(커피, 배달의민족, B마트, 쿠팡이츠, 마켓컬리), 라이프 키트(아파트관리비, 가스·전기요금, 4대보험), 엔조이 키트(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 등 고객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겨냥했다.

 

더블 키트는 라이프스타일 키트 내 5개 영역 중 이용 금액이 가장 높은 영역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한 번 더 적립해준다. 플러스 키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S-OIL 및 현대오일뱅크 주유, LPG 충전 고객은 리터당 60점도 적립 가능하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 신한카드, ‘#Pay 신한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국내 7대 간편결제 이용에 특화한 서비스를 담은 ‘#Pay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샵페이 신한카드는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국내 7대 간편결제(신한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SK페이, 스마일페이, 쿠페이)에서 샵페이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금액 최대 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간편결제로 결제만 하면 포인트가 적립돼 포인트 적립 대상 가맹점을 확인하거나 특정 가맹점에 특화한 카드를 찾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전월 이용 실적 기준은 7대 간편결제·통신사 자동이체(SKT, KT, LGU+)·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슈퍼, GS슈퍼, 하나로클럽, 메가마트, 탑마트, 세이브존)·백화점 및 아울렛(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아이파크백화점, 그랜드백화점, 대동백화점, 뉴코아백화점, NC백화점, 행복한백화점, 2001아울렛, 신세계아울렛)·편의점(GS25, CU, 이마트24) 등에서 사용액이 포함된다.

 

 

◇ 경남은행 ‘Daily#1 체크카드’ 출시

 

BNK경남은행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Daily#1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Daily#1 체크카드는 백화점·할인점·학원·온라인 쇼핑몰·편의점·도서 5%와 패밀리 레스토랑·커피전문점·베이커리 10% 그리고 영화 인터넷 예매 월 2000원 등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은 5000원, 4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은 1만원, 6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2만원, 80만원 이상은 한도 없이 월 통합 할인 한도가 제공된다.

 

추가로 오포인트 가입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오포인트 제휴 가맹점에서 포인트 이용과 적립을 할 수 있다.

 

Daily#1 체크카드는 만 14세 이상이 가입할 수 있는 BC, BC 글로벌과 만 18세 이상이 가입할 수 있는 CUP 등 3가지 브랜드로 나뉜다.

 

특히 Daily#1 체크카드 CUP 브랜드는 시내버스·지하철·유료도로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카드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