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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서울시장은 김현아 SH 사장 임명 철회" 강력 촉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 임명을 철회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28일 경실련은 "김 후보자는 주택 4채를 보유한 다주택자이고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20여 년 재직하며 민간 건설사들의 이익을 대변했다"며 "자질과 도덕성, 주택정책의 철학 등 모든 면에서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책임질 공기업 수장 적임자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과거 3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 규제 등 현 정부 대책을 비판해오다가 청문회에서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 부동산 철학의 부재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서울시의회에도 "시의원들이 날카로운 검증을 하지 못했다. (경실련 조사 결과) 서울시의원의 31%가 다주택자라 당연히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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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