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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편의점 자가키트 5000원으로 가격 인하

GS25가 판매하는 레피젠 진단키트 [사진=GS25]
▲ GS25가 판매하는 레피젠 진단키트 [사진=GS25]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오는 7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코로나진단키트 판매가격이 인하된다. 

 

식약처가 5일부터 자가검사키트 판매가격을 6천원 지정에서 일제히 가격을 5천원으로 인하함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 가격도 내리기로 결정했다.

 

GS25는 7일(내일)부터 SD바이오센서 등 2입 상품 3종은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하고, 래피젠 등 1입 상품 3종은 기존 6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CU와 세븐일레븐, 미니스톱도 일제히 5천원으로 판매한다. 

 

식약처는 지난 2월 오미크론 대유행 속에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 폭등 현상 및 수급 안정을 위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지정과 함께 판매가격을 6천원으로 규제했지만, 지난 27일부터 1인당 5개까지 구매 가능했던 제한도 해제됐다. 

 

다만 판매처 제한 조치는 이달 말까지 유지된다. 온라인 판매도 현행대로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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