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양이 경기도 화성시에 공급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오는 17일부터 입주한다고 16일 밝혔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총 945세대로 조성됐다.
해당 단지는 전용61~101㎡, 6개 평형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남동·남서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4베이 설계(일부 타입 제외)를 통해 실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광장에는 지하1층~지상1층, 2개층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지하1층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건식사우나, 골프연습장은 물론, 실내풀과 외부유아풀도 들어선다. 1층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어린이집 등이 마련됐다.
단지는 어린이공원과 문화공원, 향남화합공원 중심에 위치해 단지 내 조성된 조경과 함께 풍부한 녹지를 즐길 수 있다.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조명·난방·가스 등을 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편리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향남역과 향남1,2지구 시내권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입주민을 위한 셔틀버스를 2년간 운영한다. 또 YBM 잉글루 어학원과 코딩학원 교육을 2년간 무상(자녀 1명까지)으로 지원한다.
한양 관계자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도 뛰어난 입지와 교통개발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 우수한 상품성 등을 통해 향남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며 지역을 선도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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