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알리바바닷컴(Alibaba.com)가 6일 ‘인터배터리2024 엑스포’에 참가해 전 세계 4700만 바이어를 위한 글로벌 기업대 기업(B2B)커머스 플랫폼 현장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알리바바닷컴은 배터리 엑스포 참여로 해외판매를 할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설명과 바이어들의 참여 전시 부스도 운영한다.
알리바바닷컴 관계자는 “국내베터리 관련, 신재생기업들이 해외로 수출을 고민할 때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전해 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국셀러들이 보고 어떻게 개척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취합된 데이터 기준으로 수요 분석을 통해 수출 판매에 활로 개척을 도와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참여 부스 운행은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인 예정인 가운데 알리바바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사이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최근 2년간 바이어 지수를 분석해 현 배터리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가 가장 많이 증가한 탑5 바이어 국가를 선정, 발표했다.
탑 5바이어 국가로는 이라크(94.5%), 나이지리아(53.5%) 베트남(50.20%), 아랍에미레이트(43.5%), 폴란드(33%)가 있다.
포브스가 선정한 ‘알렉사 트레픽 랭킹’ 1위를 8회 연속 차지한 알리바바닷컴 플랫폼에서도 배터리 및 신재생 에너지는 고성장 산업으로 분류돼 알리바바닷컴은 해당 산업에서 한국 기업들의 발전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에서 주로 배터리를 구매하는 바이어들은 도매상 및 해외 에너지 저장 시스템 생산 업체이다.
일차 전지, 정사각형 리튬 이온 배터리, UP 등이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전환율이 크며, 플랫폼 전체에서 비즈니스 기회가 높은 인기 상품으로는 리튬 이온 전지, 태양광 시스템 및 모듈,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및 풍력 발전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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