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12.0℃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알리익스프레스, 홍익대와 ‘슬로건 디자인 공모전’ 개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홍익대학교와 함께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슬로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위조상품의 유통을 막아 올바른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식재산권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용 슬로건 디자인을 주제로 한다. 소비자들에게 지식재산권 보호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이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000만원 규모로 ▲대상 1팀(500만원) ▲금상 1팀(300만원) ▲은상 2팀(각 100만원)이 선정된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실제 패션 상품으로 제작되어 지식재산권 보호 캠페인에 활용되며, 제품 판매 수익은 창작자 지원과 같은 공익적 목적을 위해 기부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공모전 외에도 지속적인 안전성 모니터링 강화와 지식재산권 보호 캠페인 등을 통해 창작자와 브랜드의 권리를 보호하며 건강한 디지털 유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만성적 내수불황, 제대로 된 민생추경이 답이다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실적 발표에 따르면, 작년 세수결손액(본예산 대비)은 –30.8조원인데, 이 중 법인세 감소분(-15.2조원)이 절반 가까이 된다. 정부가 건전재정을 국정 기조로 격상한 이후 2023년 –56.4조원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펑크 사태가 발생한 셈이다. 문제는 세수 충격이 중산층과 서민경제 전반에 걸친 증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민생분야는 ‘긴축을 통한 경기부양’이라는 역설적 상황에 직면한 셈이다. 건전재정발 세수펑크 사이클이 만성적 내수불황의 주범인 이유다. 2022년 이후 ‘자기파괴적 세수펑크 사이클’이 장기화되면서 중산층과 서민경제는 만성적 내수불황의 늪에 빠진 상태다. 경제가 어려울 때 정부가 건전재정 중독에 빠져 재정은 더 불건전해지고, 그 여파가 시차를 두고 민생긴축 압력을 높이는 악순환(세수펑크⟶고강도 민생긴축⟶내수불황⟶성장률 쇼크⟶추가 세수펑크) 경제가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실패로 검증된 건전재정 기조를 전면 폐기하고, 중장기 균형 재정으로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 특히, 제대로 된 민생추경을 통해 내수불황을 타개할 근본 대책을 담아내야 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