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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동대문구와 탄소중립 위한 메타세콰이어길 조성

- 지역 사회 녹색 성장 기여 및 함께 성장 실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7일 동대문구와 함께 중랑천 일대 탄소중립을 위한  메타세콰이어길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실천과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 동아쏘시오그룹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함께 성장’ 실현 및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메타세콰이어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흡수, 분해해 공기를 청정하게 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수목이다.

 

이날 오전 진행된 행사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이필형 동대문 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사장과 이 구청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나무 심기, 지주목 설치, 나무 물주기 등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를 시작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 메타세콰이어길 조성에 동대문구와 나무 심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동대문구와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이다. EM흙공을 강물에 던지면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 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지난4월 29일에는 동대문구 주관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산학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네트워크인 ‘탄소Talks 동대문’ 발대식에 참여하며 탄소 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나무 심기로 지구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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