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신임 감사로 민좌홍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민 감사는 울산 학성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결제국장, 금융안정국장, 부총재보 등을 지냈다.
민 감사는 “신보는 기업 지원의 최일선에서 국가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신보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감사로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 감사의 임기는 오는 2026년 9월 18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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