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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납세자의 날] 서초세무서, "성실납세에 감사드립니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서초세무서(서장 김수현)는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5일 대강당에서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일일명예세무서장에 (주)엠비앤홀딩스 심현태 대표, 일일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에 (주)김정문알로에 최연매 대표, 모범납세자 등 수상자와 내빈, 유공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범납세자(12명), 세정협조자(2명), 장기근속공무원(16명)유공공무원(2명) 등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한 모범납세자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에 대일CST 송택환 대표, 주식회사 유나이티드디자인 이강민 대표이사, 진화건장(주) 송중석 대표이사, 주식회사 티앤에프인베스트먼트 서범석 대표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국세청장 표창에는 주식회사 삼한공조시스템 김미선 대표이사, 캔두무역 김태진 대표, 주식회사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 조수연 대표이사,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에는 아하디자인 최유민 대표, 새얀안과의원 홍진표 원장, 고려신용정보 주식회사 윤태훈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세무서장 표창에는 현신특허법률사무소 정부연 대표, 주식회사 에이치제이무역 박혜진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세정협조자는 국세청장 표창에 세무법인 에스티씨 정동효 세무사, 세무서장 표창에 경복회계법인 전성수 대표회계사가 수상했다.

 

모범납세자 등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국세청 누리집과 강남통합청사 1층에 모범납세자 명단과 사진, 공적내용 등을 게시하여 수상자를 축하했다.

 

김수현 서초세무서장은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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