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2.0℃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2.1℃
  • 구름조금제주 4.6℃
  • 구름조금강화 -2.5℃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신세계디에프, ‘제59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부총리표창 수상

관세 성실 납세문화 정착과 국가재정 기여 공로...'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가 기획재정부 주관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가 참석했으며,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시상자로 참석해 표창장을 직접 수여했다.

 

모범납세자 표창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관세의 성실 납세문화 정착과 국가재정에 기여하며,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도가 큰 납세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신세계디에프는 성실한 세금 납부와 투명한 세무 관리는 물론,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 랜드마크 조성으로 국가 이미지 제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지역 면세사업자 중 유일하게 이번 표창을 수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유신열 대표이사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게 된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신세계디에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과 함께 국가 경제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디에프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인천중구 취약계층을 위한 ‘농촌사랑 상품권’ 기부, 영종도 갯벌 보전 후원금 기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K패션 인재양성을 위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