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명동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12일 이번 투어가 명동 지역 내 음식점, 카페, 미용실, 에스테틱 샵 등 23개 업체를 방문하고 획득한 스탬프 수에 따라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단체가 아닌 개별로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각자의 취향과 선호에 따라 관광을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제작한 ‘명동 가이드북’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는 23곳 업체에 비치되며,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들은 해당 가이드북을 가지고 7월 31일까지 참여하면 된다.
가이드북에 소개된 명동 지역 내 23개 업체 어느 곳이든 상관없으나 스탬프는 업체 당 1개만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누적으로 혜택을 증정한다.
스탬프 1개 획득 시에는 고급마스크팩이 증정되며, 2개 획득 시에는 마스크팩과 함께 신세계면세점 쇼핑지원금 1만원을 준다. 그리고 스탬프 3개를 받으면 앞의 두 선물과 더불어 한복체험권과 통인시장 7000원 엽전교환 쿠폰으로 구성된 ‘K-컬처 패키지’를 증정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외국인 개별 관광 고객에 한하여 이벤트 기간 내 1인당 1회 참여 가능하다. 스탬프를 모은 관광객들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고객센터에서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들이 정말 다양한 업체와 브랜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쇼핑 1번지 명동을 찾아 각자의 취향에 따라 관광을 즐기면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을 방문하여 그 진면목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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