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5.5℃
  • 맑음고창 3.9℃
  • 구름조금제주 8.8℃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신세계 면세점, 인천공항점에 '보테가 베네타' 매장 리뉴얼 오픈

안디아모(Andiamo)’ 라인의 다양한 신제품도 선보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2터미널점에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6일 인천공항 2터미널점의 리뉴얼을 통해 보테가 베네타 매장은 기존보다 더욱 확장됐다고 밝혔다.

 

특히 리뉴얼된 보테가 매장은 국내 매장 중 처음으로 테라초(Terazzo) 기법의 플로어 디자인을 적용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2024 겨울 컬렉션의 레디-투-웨어(Ready-to-Wear) 카테고리 를 국내 면세점 최초로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의 가방과 슈즈, 액세서리를 더한 한층 확장된 카테고리로, 보테가 베네타가 선사하는 진정한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브랜드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안디아모(Andiamo)’ 라인의 다양한 신제품도 만날 수 있다.

 

최근 보테가 베네타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제이콥 엘로디(Jacob Elordi)와 함께한 새로운 트래블 캠페인을 선보인 가운데, 안디아모 라인의 다양한 가방들을 공개했다. ‘안디아모’는 이탈리아어로 ‘가자! (Let’s Go!)’라는 의미로, 여행과 탐험의 정신을 담아 선보이는 제품이다.

 

보테가 베네타는 1966년 이탈리아 비첸자에서 탄생한 럭셔리 브랜드로, 절제된 미학과 이탈리아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왔다.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제품을 선보이며, 여성·남성 컬렉션뿐만 아니라 홈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이고 럭셔리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쇼핑 환경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협력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