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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송민화 세무사 “보험상품 활용한 절세 컨설팅 받으세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송민화 세무사는 ‘5분특강’ 시즌2를 통해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새내기 세무사다. 세무사뿐 아니라 보험계리사로도 오랫동안 활동했다.

 

2004년 숙명여자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송 세무사는 동부화재에 보험계리사로 입사했다. 보험계리사 자격증은 재학 중에 취득했다. 보험료와 보험금 산출, 보험상품 공시확인 절차 확인, 보험사의 부채 적정성 확인 및 금감원 제출 등이 주 업무였다.

 

“ALM(자산부채종합관리)을 통해 자산과 부채, 시장의 리스크 규모를 측정하고 잘 매칭이 되고 있는지 점검했습니다. 예금이나 대출금리, 기간을 파악한 다음 공시이율의 변동 등이 있을 때 보험사의 수익이 어떻게 변동될지를 예측하는 일입니다.”

 

보험계리사도 분명히 촉망받는 직업이다.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직업이 보험계리사라는 조사 결과도 나와 있다. 하지만 송 세무사는 보험계리사로 2년간 일을 하면서 또 다른 도전을 꿈꿨다.

 

동부화재에 과감히 사표를 내고 나온 송 세무사는 회계사를 준비하다가 세무사로 방향을 틀었다. 합격까지의 기간은 짧지 않았다. 무려 5년을 준비한 후에 2011년 세무사 자격을 취득한 송 세무사는 강남의 한 세무사 사무소에서 6개월간 수습을 거쳤다.

 

하지만 송 세무사는 2년간의 직장생활이 너무 짧았다는 생각을 지우지 못했다. 롯데손해보험에서 다시 보험계리사로 3년을 더 일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세무사 일을 하기 시작한다.

 

최근까지 근무했던 곳은 강남역 근처에 있는 세무법인 두리다. 이곳에서 송 세무사는 주택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한 세무업무를 주로 맡았다. 부동산 개발과 신축판매를 하는 부동산 시행사업자가 주 고객이었다.

 

“부동산 관련 세무는 일단 매출 규모가 몇천억씩 될 정도로 크다 보니 조금만 계산을 잘못해도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부가가치세 환급액만도 몇억이나 되니까요. 덕분에 일을 매우 꼼꼼하게 처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송 세무사는 두리에서 일 년 동안 일하면서 다양한 부동산 관련 사례를 익힐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크게 배운 점이라고 말했다.

 

“주택조합과 부동산 시행과 관련한 세무서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수많은 자료를 산출하고 작성했었습니다. 주택조합의 특성도 매우 다양하고, 공사 현장의 진행 정도에 대한 차이점 등도 제각각이었기 때문에 이에 맞는 컨설팅을 하게 된 것이었죠.”

 

송 세무사가 개인 사무실을 낸 지는 이제 일 년이 조금 넘었다. 2017년 11월 말 강서구 마곡지구에 채움세무회계를 오픈했다.

 

“부동산매매업이나 주택신축판매업 등을 영위하는 부동산 시행사가 주 고객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고객들을 확보했습니다.”

 

송 세무사는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살려 보험계리사와 세무사의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보험 등 금융상품을 이용한 절세 컨설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장 합리적이고 최적화된 상품을 고객에게 적절히 소개하려 합니다.”

 

취미를 물었더니 요가와 헬스도 좋아하지만 가장 애착이 가는 건 스쿠버다이빙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국내는 물론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나가서도 잠수를 즐겼어요. 모두 합치면 100번은 넘을 것 같네요. 저희처럼 신경을 많이 쓰는 일을 하는 분들에게 스쿠버다이빙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바닷속에 있으면 정말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거든요.”

 

송민화 세무사를 소개합니다.

 

  • (현) 채움 세무회계 대표 세무사
  • (현) 네이버지식인 전문상담 세무사
  • (전) 세무법인 두리
  • (전) 국세청 국세상담센터 상담세무사
  • (전) 롯데손해보험 계리지원팀, 공시확인계리사
  • (전) 동부화재 리스크관리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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