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웹케시가 자사의 연구행정통합시스템 실무자들을 위한 시스템 교육 등을 통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웹케시는 지난달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된 교육에 부산대학교,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홍익대학교, 교통대학교 등 전국 총 33여 기관 65여명의 연구행정통합시스템 실무자가 참석했다고 7일전했다.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은 산학협력단의 연구비관리와 일반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현재 약 50여개 이상의 산학협력단에서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산대학교와 대진대학교, 이대목동병원, 부산대병원 등의 임상센터 등도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자동전표발행, 세무신고 연동을 통한 연구비수입·지출 업무 간소화 ▲금융기관, 카드사, 국세청과 연계한 전자증빙관리 ▲산업부 RCMS(실시간 통합 연구비 관리 시스템), 연구재단 이지바로 등 전담기관 연계로 이중업무 해소 ▲연구비관리체계 평가 기준 부합 및 준비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시스템을 사용 중인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시스템 도입전과 도입 후의 업무 프로세스 변화에 대한 발표를 진행해 참석한 담당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이상훈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담당은 “산학협력단 특성상 인사이동이 자주 발생해 신규 사용자가 시스템 사용에 익숙하지 않다”며 “매년 정기적인 전문 교육이 진행돼 기초 사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기용 웹케시 이사는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을 이용하는 신규 사용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실 사용자들의 불만이나 개선 요청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교육에 참여한 분들의 의견을 잘 정리하고 수렴해 향후 시스템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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