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B2B 핀테크 플랫폼 기업 웹케시의 공모가가 2만6000원으로 정해졌다.
웹케시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9∼10일 수요예측을 벌인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4000∼2만6000원) 상단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공모액은 252억원 규모이며,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19만4000주가 배정되며, 16∼17일 진행된다.
웹케시는 "이번 수요예측에 국내외 기관 846곳이 참여해 경쟁률 614.02대 1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웹케시는 금융기관과 기업시스템을 연결하는 B2B 핀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이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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