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그룹은 25일 BNK경남은행과 함께 혁신금융서비스 발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혁신금융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마케팅해 금융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핀테크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오픈 API 서비스 개발 및 도입 ▲혁신금융서비스를 위한 B2B 핀테크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웹케시그룹은 이번 협약에서 ASP 기반의 오픈 API 서비스를 개발하는 역할을 이행하며, 웹케시 및 관계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관, 기업들과도 제휴하여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국내외 2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 중인 웹케시그룹과 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 분야 협력을 확대해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이 강한 은행으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최근 디지털 금융 영역 발전을 위해 핀테크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는 BNK경남은행과의 업무협약은 금융 산업 혁신이라는 새로운 가치 창출로 나타날 것”이라며 “웹케시그룹은 지속해서 B2B 핀테크 비즈니스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웹케시그룹 관계사인 쿠콘은 지난 11일, BNK경남은행과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기반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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