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험

MG손보, ‘노사상생선언 협약식’...경영정상화 '첫 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MG손해보험과 노동조합은 15일 서울 역삼동 본점에서 ‘노사 상생 선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달 2018 임단협 타결을 계기로 새로운 노사문화 정립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함께 노사 상생을 위한 선언을 준비해왔다.

 

이 자리에서 김동주 대표이사와 김동진 위원장은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측은 공동운명체로서 경영정상화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각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근 MG손보는 외부 투자자들의 투자확약(LOC)으로 자본확충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2019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13억원, 6월 말 RBC비율은 129.5%로 추정되는 등 성장세가 계속되는 추세다. MG손보는 이 같은 긍정적 지표들과 함께‘상생의 노사문화’로 더욱 강력해진 내부 결속력을 발판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를 이뤄낸다는 포부다.

 

김동주 MG손보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새로운 노사문화를 여는 뜻깊은 날”이라며 “노사가 대립과 갈등을 지양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간다면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나아가 ‘더 큰 일터’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