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 맑음동두천 24.3℃
기상청 제공

은행

농협은행, 코로나 자원봉사자 위한 농협 집밥세트 기부 이벤트 실시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29일까지 진행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농협 집밥을 선물하는 천사가 되어주세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행 SNS 이벤트에 대구, 경북 코로나19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 응원 댓글을 적는 방법으로 참여한 국민 중 당첨자와 농협은행의 이름으로 농협 집밥 선물세트를 기부한다.

 

농협 집밥 선물세트는 아름찬 즉석밥(8개), 광천김(16입), 김자반(2개), 오케이쿡 육개장, 미역국, 소고기무국 각 1개로 구성돼 있다.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로 총 1004세트가 당첨자의 응원 메세지 엽서와 함께 발송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고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며, “SNS를 통해 국민들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 응모는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15일부터 29일까지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만성적 내수불황, 제대로 된 민생추경이 답이다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실적 발표에 따르면, 작년 세수결손액(본예산 대비)은 –30.8조원인데, 이 중 법인세 감소분(-15.2조원)이 절반 가까이 된다. 정부가 건전재정을 국정 기조로 격상한 이후 2023년 –56.4조원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펑크 사태가 발생한 셈이다. 문제는 세수 충격이 중산층과 서민경제 전반에 걸친 증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민생분야는 ‘긴축을 통한 경기부양’이라는 역설적 상황에 직면한 셈이다. 건전재정발 세수펑크 사이클이 만성적 내수불황의 주범인 이유다. 2022년 이후 ‘자기파괴적 세수펑크 사이클’이 장기화되면서 중산층과 서민경제는 만성적 내수불황의 늪에 빠진 상태다. 경제가 어려울 때 정부가 건전재정 중독에 빠져 재정은 더 불건전해지고, 그 여파가 시차를 두고 민생긴축 압력을 높이는 악순환(세수펑크⟶고강도 민생긴축⟶내수불황⟶성장률 쇼크⟶추가 세수펑크) 경제가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실패로 검증된 건전재정 기조를 전면 폐기하고, 중장기 균형 재정으로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 특히, 제대로 된 민생추경을 통해 내수불황을 타개할 근본 대책을 담아내야 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