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입냄새는 노화와도 연관이 있다. 성장기가 지난 후에는 신체가 노화된다. 나이가 들수록 체취가 강해지는 이유다. 입냄새도 신체가 노화될수록 짙어질 개연성이 있다. 그런데 중년과 청년층의 입냄새도 적지않다. 노인의 입냄새 주요인이 신체적 생리적 현상이라면 중년과 청년은 사회적 입냄새라고 볼 수도 있다. 입냄새로 한의원을 많이 찾는 연령대는 30대~50대다. 이 시기는 왕성한 사회활동을 한다. 그만큼 회식 등 만남이 잦고, 스트레스도 많을 수밖에 없다. 술, 담배에서 자유롭기가 쉽지 않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부담스러울 수 있다. 술을 자주 마시거나 긴장하면 입마름이 유발된다. 입안이 텁텁하고 침이 마르는 현상이 반복되면 구취가 생길 수 있다. 중년에 없던 입냄새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이다. 이에 못지않게 20~30 청년층도 입냄새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청년들을 긴장시켜 입냄새까지 일으키는 주요인은 면접과 데이트다. 인생의 주요한 기로가 될 수도 있는 면접과 데이트 때는 피부나 패션 등 외면에 극히 신경을 쓴다. 그런데 과도한 긴장으로 입이 마르고 입냄새까지 나게 되면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다.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아침은 하루의 출발점이다. 아침을 상쾌하게 출발하면 하루 내내 기분이 좋을 가능성이 높다. 생활 속에서 몇 가지를 실천하면 상쾌하게 아침을 맞는 데 도움이 된다. 첫째, 잠에서 깨면 잠시 누워 있는다. 눈을 지긋이 감고 심호흡 하면서 마음을 평온하게, 긍정적 상태로 유지한다. 마음이 안정되면 세로토닌 분비량이 늘어난다. 행복감이 높아진다. 둘째, 누운 상태로 스트레칭을 한다. 밤새 경직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일어나 활동할 에너지를 얻는 효과가 있다. 셋째, 창문을 연다. 창밖의 신선한 공기가 방안으로 들어오면서 밤새 방안에 쌓인 먼지가 내보내진다. 결과적으로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된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밝은 빛은 기분전환에도 좋다. 넷째, 물로 입안을 가글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안이 텁텁하고, 냄새가 나게 된다. 전날 밤에 양치를 했다 해도 입냄새는 스멀스멀 올라온다. 잠자는 동안에 타액 분비가 적은 탓에 입안에 세균이 증식된 결과다. 물로 입안을 가글하면 구강을 청소하는 효과가 있다. 다섯째, 미지근한 물을 공복 상태에서 마신다. 장 활동은 수분이 충분할 때 원활하게 된다. 기상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아, 얼굴이 후끈 달아오르네.” 갱년기 여성들이 종종 하는 말이다. 여성이 중년이 되면 호르몬 등 신체 변화가 일어난다. 또 퇴직, 자녀의 독립, 정신의 공허함 등 심리와 환경 변화도 맞물릴 수 있다. 신체 변화의 주원인은 폐경이다. 생리가 불규칙해지면서 점차 끊긴다. 이 무렵에 오한, 발한, 안면 열성홍조 등이 나타난다. 이는 여성호르몬 생성 저하로 뇌의 체온 조절 중추 기능이 떨어진 탓이다. 또 안구건조, 기억력 감소, 주름살 증가와 함께 심한 감정 기복도 특징이다. 그렇기에 안면홍조 환자중에는 갱년기 여성이 많다. 폐경기 여성의 60% 내외가 안면홍조를 겪는다. 안면홍조 원인은 폐경과 함께 질환, 약물, 음식 등 다양하다. 질환은 염증이 동반된 안면 피부질환을 비롯하여 갑상선 질환, 신경계통 질환, 부신 종양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약물인 진통제, 위장약, 고혈압약, 협심제 등의 일부도 홍조를 일으킬 수도 있다. 뜨겁거나 매운 일부 음식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안면홍조는 긴장과 흥분, 급격한 온도 변화 등의 자극 때 심해진다. 얼굴에는 신체 다른 부위에 비해 많은 혈관이 분포돼 있다. 자율신경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도라지 배 더덕 진액이 입냄새 해소나 코로나19 완화에 도움이 될까. 겨울철에는 한약재로도 쓰이는 농산물 몇 가지를 혼합해 만든 진액(津液) 섭취가 는다. 대표적인 게 도라지가 포함된 진액이다. 진액 중에는 도라지에 더덕 배를 추가해 추출한 게 많다. 때로는 생강 모과 대추가 혼합되기도 한다. 이 같은 혼합진액은 호흡기질환에 긍정적이다. 코와 목 질환 증상 개선에 도움 되는 성분이 함유된 덕분이다. 코로나19 증상은 독감과 유사하다. 이는 도라지를 주원료로 한 진액이 코로나19 증상 개선에 유효함을 뜻한다. 코로나19는 치료 후에도 일정기간 기침과 가래가 계속되기도 한다. 이때 면역력 강화와 기관지와 폐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면 조금은 수월하게 지나갈 수도 있다. 도라지는 귀한 한약재다. 한방명은 길경(桔梗)이다. 도라지는 기혈(氣血) 보강, 뱃속의 냉기 제거 약재다. 겨울철이나 설사 후에 권장되는 이유다. 또 폐 기운을 북돋아 기침과 가래, 목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도라지의 높은 약효에 대해 산삼에 비유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실제로 오랜 기간 기침과 가래약으로 사랑받은 한 제품의 핵심 원료가 도라지다. 기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입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은 다양하다. 원인은 한의원 등에서 진단이 가능하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과 기간이 달라진다. 치료해야 할 정도의 입냄새라도 생활습관에 신경 쓰면 상당부분 완화시킬 수 있다. 입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 되는 일반적인 생활 수칙 10가지를 알아본다. 하나, 입안에 수분을 넉넉하게 한다. 침 분비가 잘 안 돼 입안이 마르면 입냄새 가능성이 높아진다. 침이 말라서 구강이 건조하면 말하기가 불편하고, 입에서는 쇠태 같은 쓴 맛이 난다.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면 침 분비가 원활해진다. 침은 유해균증식 억제와 소화력 촉진 기능이 있다. 둘, 코로 숨을 쉰다. 입냄새가 나는 사람 중에는 입으로 숨 쉬는 비율이 높다. 구강호흡을 하면 입안이 쉽게 건조해진다. 반면에 코 호흡을 하면 구강건조 가능성이 낮아진다. 코 호흡을 막는 요인은 축농증 비염 등이 일반적이다. 셋, 아침 식사를 한다. 잠자는 동안에는 입안이 건조해지고, 세균 증식이 는다. 아침식사를 하는 동안에 구강에 있는 세균이 씻겨지고, 침 생성이 늘어서 구강 위생 환경이 개선된다. 넷, 음식물은 오래 씹어서 섭취한다. 음식물은 오래 씹을수록 침 생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사람은 쉬운 길을 선택하려고 한다. 또 빠른 길을 선호한다. 살을 빼는 무난한 방법은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그러나 성미 급한 사람은 단 번에 살을 빼고 싶어한다. 약물이나 수술에 의지하는 방법이다. 이는 부작용 우려가 많기에 가급적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법이 무난하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건강한 체중 감소법이 다이어트다. 살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식사는 가급적 세끼를 규칙적으로 하면서 양을 줄이는 게 효과적이다. 성공하는 다이어트는 음식섭취 양을 줄이고 운동을 생활화하는 습관의 변화에 있다. 건강에 부담이 되는 체지방을 줄이는 다이어트는 흔히 비만으로 판정된 후 시작한다. 비대한 몸을 다이어트하면 항상성과 자연치유력이 높아진다. 대개 체지방이 여성은 30%, 남성은 25%가 넘으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비만은 입냄새를 비롯하여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요실금, 관절염, 성기능 장애 등의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런데 다이어트가 때로는 입냄새를 부르기도 한다. 다이어트 때 운동을 하면 입에서 단내를 쉽게 느끼게 된다. 이는 체내 축적된 포도당에 이어 지방이 분해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기(氣)는 활동하는 힘, 뻗어나는 기운을 뜻한다. 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숨, 공기, 대기 등으로도 풀이되는 기는 오관(五官)으로 느껴진다. 입냄새와 목이물감과 견주어서는 숨 쉴 때 나오는 기운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기가 막힌다’는 표현이 있다. 억울하거나 극히 슬픈 일을 당하면 황당함에 순간적으로 말을 잇지 못하게 된다. 이런 때 기가 막힌다고 한다. 기막힘은 몸에 흐르는 기의 순환에 문제가 생긴 탓이다. 기(氣)가 막힌 질환 중 하나가 매핵기(梅核氣)다. 목에 매화나무의 열매, 즉 매실의 씨앗이 걸려 있는 듯한 느낌의 증상이다. 목이 까칠 거리고, 목안이 건조하고,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목의 불편함이 심하면 호흡곤란 불안도 생긴다. 만성 목이물감에 시달리는 사람 중에는 입냄새를 풍기는 경우도 있다. 기의 흐름이 약해지면 특정기운이 울체돼 화(火)가 발생된다. 걱정 긴장 불안 등으로 생긴 울화는 인체 밖으로 배출되어야 한다. 위로 향하는 울화는 인체의 좁은 길인 목에서 병목현상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것이 매핵기다. 다만 기(氣)는 눈에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헛기침은 일부러 하는 기침이다. 목청을 가다듬거나 인기척을 내기 위함이다. 그런데 목의 불편함으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마른기침이 계속되는 경우가 있다. 술을 자주 마시거나, 흡연을 하지 않는데도, 목에 이물감이 이어지면서 마른기침을 한다. 때로는 입냄새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목과 식도를 내시경으로 관찰해도 별다른 병변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후비루와 매핵기 여부를 살필 필요가 있다. 후비루는 지나치게 많이 생성된 콧물이 목 뒤로 지속적으로 넘어가는 증세다. 후비루를 유발시키는 주원인은 만성 비염이나 만성 축농증이다. 고단백질인 콧물과 노폐물이 목으로 넘어가면서 세균에 의해 분해된다. 기관지에 끈적한 액체가 많이 통과하면서 입냄새가 날 수도 있다. 매핵기는 목에 매실 같은 물질이 맺혀 있는 느낌의 증세다.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넘어가지 않는다. 습관적으로 헛기침을 하는 이유다. 목에 이물질이 걸려 있는 느낌 탓에 가슴이 답답하고 메스껍다. 이는 분노, 우울, 화남, 슬픔, 기쁨, 우울함, 두려움의 칠정(七情)이 변화되며 기가 목에 몰리고 맺혀서 생긴다. 신경쇠약증과 만성 인후염이 동반되기도 한다.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목이물감, 입냄새도 원인이 있다. 현상을 야기하는 이유가 있다. 역겨운 입냄새인 구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생리현상, 식습관, 질환을 들 수 있다. 생리현상은 신진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냄새다. 식습관은 마늘이나 양파 등 향이 강한 식품을 섭취할 때 발생한다. 생리현상이나 식습관으로 인한 입냄새는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소멸된다. 그러나 질환에 의한 구취는 원인 질병을 치료해야만 좋아진다. 입냄새와 목이물감을 유발하는 주요 질환 다섯 가지를 알아본다. 첫째, 비염이나 축농증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이다.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으면 코가 막혀 구강호흡을 하게 되고, 입안이 건조해진다. 구강에 세균이 증식되면 단백질 분해가 왕성하게 된다. 입냄새 확률이 높아진다. 또 비염이나 부비동염으로 인해 많이 생성된 콧물이 목뒤로 끊임없이 넘어간다. 이때 끈적한 분비물에 목에 달라붙고, 그곳에 세균이 증식될 수 있다. 둘째, 해독력이 약화시키는 간질환이다. 간은 인체의 가장 큰 화학 공장 역할을 한다. 에너지 저장, 정상 혈당 유지, 호르몬 조절 등을 한다. 특히 입냄새와 관련해 주목되는 게 해독작용이다.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사람은 정온동물(定溫動物)이다. 사람의 체온은 일정하게 유지된다. 외부 온도 변화에도 일정하게 체온을 유지하는 시스템 작동 덕분이다. 그러나 면역력이나 컨디션에 따라 섭씨 1~2도는 차이가 날 수 있다. 봄과 가을은 맑고 건조하고, 겨울에는 한랭 건조하다. 공기가 차갑고, 습도가 적으면 피부 건강에도 파란불이 켜진다. 우리나라 연평균 습도는 59~75%다. 여름인 7~8월에 78~79%로 가장 높고, 봄인 3월과 4월이 59~60%로 가장 낮다. 피부가 건조하고 침샘 기능이 떨어지면 입마름이 나타난다. 특히 신진대사력이 떨어지는 노인의 구강건조는 심한 편이다. 호르몬 변화가 있는 폐경기 여성도 입마름에 취약하다. 잠 잘 때 물이나 음료를 머리맡에 구비한 노인 중에 여성 비율이 높은 이유다. 계절적으로는 11월부터 4월까지 입마름 위험시기다. 긴장이나 불안을 느끼면 입마름이 더욱 악화된다. 구강건조가 되면 입안이 텁텁해지고 침샘 분비가 더 적어진다. 백태가 낄 확률이 높고, 삼킴 장애나 소화불량도 뒤따른다. 이 상태가 오래되면 입냄새와 목이물감도 병행될 수 있다. 이를 해소하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피하고, 물을 자주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가을이 깊어질수록 아침저녁과 낮, 실내외 온도차가 심해진다. 대지는 메마르고, 바람은 차가워진다. 이 무렵에 노크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기침과 목이물감이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경 탓이다. 감기는 보름정도 지나면 대부분 사라진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영약식을 하면 된다. 병원 치료를 받으면 좀 더 빨리 회복된다. 그런데 감기가 아닌 경우가 있다. 고질적인 목이물감과 마른 잔기침이 계속되면 다른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몸에 열이 없는 가운데, 목에 매실 같은 게 걸린 느낌이 있으면 매핵기 가능성이 있다. 누웠을 때 기침이 더 심해지고, 말을 할 때 목이 불편하고, 때로는 음식 섭취 때 삼킴 장애도 있을 수 있다. 매핵기는 매실의 씨앗이 목에 걸린 느낌이 대표 증상이다. 매핵기에는 비염, 축농증, 위산역류 등과 연관이 깊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심해진다. 일부는 목 주위 근육 경직인 경우도 있다. 매핵기는 인후두가 지속적인 자극을 받는 탓에 발생된다. 한의학에서는 인후두 자극의 주요 원인을 위산역류와 비염이나 축농증 등에서 찾는다. 비염과 축농증이 있으면 코의 분비물이 지속적으로 목뒤로 넘어간다. 또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생리적인 입냄새는 피할 수 없다. 다만 줄일 수 있다. 사람에게는 신진대사 과정에서 미세한 냄새가 난다. 생리적 입냄새는 거의 의식하지 못하고,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질환에 의한 입냄새는 바로 치료해야 한다. 질환성 구취는 입안, 코, 목, 혀, 호흡기, 순환기, 간과 폐 등 장부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 생리적 입냄새를 완화시키는 10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첫째, 아침에 일어나 입안을 물로 가글한다. 잠자는 동안에는 타액 분비가 줄어든다. 입 안에는 침이 많지 않게 된다. 입안에 박테리아가 증식해 입냄새가 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기상과 함께 입안을 물로 헹구고 양치를 하는 게 좋다. 둘째, 식사 후 양치를 깨끗하게 한다. 입안에는 휘발성황화합물이 있을 수 있다. 양치를 하면 입안에서 구취를 일으킬 원인물질이 상당부분 씻겨 나가게 된다. 따라서 식사나 간식 후에는 양치를 꼼꼼하게 하는 게 좋다. 셋째, 물을 수시로 마신다. 입안이 건조하면 입냄새가 날 수 있다. 입안의 항균력이 떨어져 세균 번식에 유리한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면 입안이 촉촉해진다. 또 세균이나 이물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목 이물감과 마른기침은 후비루증후군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목이물감은 목에 무엇인가 달라붙은 느낌이다. 가래가 낀 듯도 하고, 목안에서 살끼리 닿는 듯한 불편함도 있다. 이물질을 뺕으려고 해도 뱉어지지 않는다. 실제로 이물질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이 계속 자극되는 상황으로 인식돼 헛기침을 하게 된다. 습관적으로 목을 가다듬는 “큼큼”소리를 내게 된다. 때로는 먹을 때도 목에 불편함을 느낀다. 이로 인해 마른기침이 계속되는데 감기와는 달리 몸에 열이 없다. 마른기침과 목이물감으로 버거워 하는 사람에게는 후비루 비율이 높다. 후비루는 코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목에 고이거나, 목으로 넘어가는 질환이다. 이는 점액의 증가, 점액의 끈끈해짐, 목 근육 이상, 삼킴 장애 등으로 발생한다. 이를 일으키는 주요 질환이 비염, 축농증, 인후염, 편도염 등이다. 목이물감과 마른기침, 후비루 유발 빈도가 높은 것은 비염과 축농증이다. 또 목이물감과 마른기침은 위산역류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한방에서는 마른기침 후비루 등의 치료 때 원인 질환에 따라 접근을 달리한다. 기관지, 폐, 위, 장 등의 부분적인 문제를 해소시키는 동시에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늘 피곤하며, 소화가 잘 안되고, 입냄새까지 나는 환자를 종종 본다. 하나도 힘든데 세 가지 증상의 삼중고에 시달리는 것이다. 그러나 건강검진에서 특이한 병증이 보이는 것도 아니다. 그저 가벼운 위염이나 위산역류 또는 역류성식도염 등의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피로의 정도가 매일 다르고,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증상이 한동안 사라지기도 한다. 이 같은 과정이 반복되면서 피로증후군과 입냄새는 만성이 되고, 소화불량은 일상이 되게 된다. 입냄새가 동반된 만성피로 원인은 위산역류질환, 담적, 갑상선질환, 비염, 축농증, 내분비 대사질환 등 다양하다. 따라서 정밀진단을 해야 원인을 알 수 있다. 다만 원인이 무엇이든 만성피로는 항상성(Homeostasis)이 깨진 상태다. 인체 기관은 외적, 내적 환경의 계속된 자극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기능을 수행하려는 힘이 있다. 이처럼 안정된 생리적 상태가 항상성이다. 신체 기능이 불안전해지면 질병에 노출되고 항상성이 깨진다. 이로 인해 만성피로가 발생된다. 신체의 각 기관은 회복력이 매우 뛰어나다. 그러나 균형이 깨진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 육체 피로로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입냄새는 스스로 알기 어렵다. 구취가 심해도 의식하기가 쉽지 않다. 이는 인간의 후각 퇴화, 입냄새 적응, 체취와의 구분 어려움 등 때문이다. 한의원을 찾는 많은 구취인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자신의 입냄새를 의식하지 못한다. 또 냄새를 맡아도 자신의 체취와 구분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이는 인간의 진화 과정, 구취 적응, 후각기능 약화로 설명될 수 있다. 인간은 진화과정에서 후각이 많이 퇴화했다. 원시시대에 대비해 현대인은 후각이 크게 떨어졌다. 지금도 자연 상태에서 생존해야 하는 동물은 대개 후각이 크게 발달해 있다. 토끼는 후각세포가 1억 개에 이른다. 반면 인간은 500만개 안팎이고, 실제 기능하는 후각세포는 400개가 채 안 된다. 이에 현대인은 상황판단 때 냄새를 보조적이고 제한적으로 이용한다. 후각이 퇴화된 인간은 자신의 입냄새를 알기 어렵고, 또한 체취와도 구분이 쉽지 않다. 더욱이 입냄새는 하루아침에 갑자기 발생하기 보다는 서서히 진행되는 탓에 적응이 된다. 따라서 자신의 입냄새를 알아차리는 비율은 극히 낮다. 입냄새 자가진단법은 의사로부터 검진 받을 때보다는 정확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눈, 귀,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입냄새의 원인은 몇 가지나 될까. 결론은 측정 불가다. 입냄새 유발 요인이 무수히 많은데다, 냄새의 정도를 구분하는 기준도 모호하기 때문이다. 다만 입냄새 원인을 질환으로 한정하고, 주위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로 규정하면 유추는 가능하다. 대략 가늠하면 질환으로 인한 입냄새는 20가지 전후로 볼 수 있다. 입냄새는 크게 생리적, 병리적, 주관적 입장으로 나눌 수 있다. 생리적 입냄새는 삶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풍기는 것이다. 병리적인 입냄새는 질환에 의한 것이다. 또 주관적 입냄새는 주위에서는 냄새를 느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만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입냄새를 일으키는 질환은 크게 구강질환, 이비인후 질환, 소화기내과 질환, 전신질환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입안 질환으로 쉽게 떠올릴 수 있는게 치주 질환이다. 치아 우식증, 치아 보철물로 인한 냄새가 있다. 또 치석과 구강암 등도 구취 요인이 된다. 코와 귀의 질환은 만성 부비동염(축농증)과 비염이 대표적이다. 만성 부비동염, 비중격만곡증, 비염 등은 콧물을 목뒤로 넘기게 해 후비루를 유발한다. 또 만성 코호흡을 하게 해 입냄새를 나게 한다. 편도염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목이물감이 있고, 입냄새가 날 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좋을까.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길게 보면 찬 빙수나 아이스크림은 목이물감과 입냄새에 좋지 않을 수 있다. 만성 목이물감과 입냄새는 목감기와는 다를 가능성이 높다. 흔히 목감기로 불리는 인후염은 어느날 갑자기 목이 부으며 아픈 증상이다. 과로나 환절기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바이러스나 세균이 인후두에 침투해 발생된다. 인후염은 목이물감과 목 건조감, 가래, 기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쉰 목소리, 삼킴 장애도 보인다. 이때 체온이 상승해 찬 것을 찾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인후염은 휴식을 취하면서 차갑지 않은, 약간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인후염은 휴식을 취하고 영양식을 하면 대부분 자연 치유가 된다. 목이물감과 입냄새는 급성 인후염 외에도 만성 부비동염(축농증), 만성 비염, 위장질환과 관련이 깊다. 이 같은 경우에는 고온이나 가래 등이 보이지 않는다. 목이물감 잔기침 입냄새 등이 나타날 뿐이다. 목이물감은 발병 원인을 떠나 목의 자극을 줄여야 한다. 지나치게 차갑거나 뜨거운 음료나 음식은 목에 좋지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만성 목이물감 환자는 몇 군데 병원을 다닌 경우가 종종 있다. 한의원을 비롯하여 이비인후과 나 내과를 흔히 찾는다. 목이물감은 염증 요인이 잦다. 대표적인 게 위산역류로 인한 인후두염이다. 그러나 입안과 목을 관찰해도 병변이 없는 경우가 있다. 내시경 검사 등에서는 이상이 없으나 환자는 목에 무엇인가 걸려 있는 듯한 느낌을 호소한다. 뱉어도 뱉어지지 않고, 삼켜도 삼켜지지 않는다. 목의 자극으로 헛기침과 “흠흠” 등의 목을 가다듬는 발성을 습관적으로 하게 된다. 목이물감은 깊은 근심과 걱정이 있을 때 더 심해진다. 병변이 없으면서도 심리적 긴장 영향을 강하게 받기에 신경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한의학에서는 이 같은 환자에게 매핵기 진단을 한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통받은 질환이다. 이성계는 아들 이방원이 정변을 일으켜 정도전 등을 죽이자 충격을 받는다. 조선왕조실록 태조 7년 8월 26일 기록에 의하면 병이 심한 이성계는 토하고자 하였으나 토하지 못하자 주위에 하소연한다. "어떤 물건이 목구멍 사이에 있는 듯하면서 내려가지 않는다." 스트레스와 밀접한 매핵기는 현대생리학에 비유하면 자율신경 부조화에 해당된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몸에서 냄새가 나면 계절에 상관없이 괴롭다. 굳이 계절을 따지면 여름이 가장 힘들다. 여름철을 더욱 버겁게 하는 냄새는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액취 증 등의 체취, 입냄새, 발냄새다. 여름 복장은 간편하다. 거의 홑겹이다. 겨울에 여러 겹 옷을 입을 때와는 달리 체취가 곧바로 퍼져 나간다. 겨드랑이에서 암내가 나면 여름에는 무방비로 옆사람에게 솔솔 전해진다. 특히 온도가 높고 다습한 여름에는 암내로 불리는 액취증이 더 심해진다. 액취증은 시큼하면서도 양파나 달걀 썩은 냄새와 비슷하다. 아포크린 땀샘에서 주로 배출되는 유기물질과 지방산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악취가 난다. 액취증은 유전성 질환으로 볼 수 있다. 부모 중 한 명에게만 액취증이 있어도 자식에게 발현될 가능성이 있다. 주로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나타나기 시작한다. 입냄새도 여름에 더 심해질 수 있다. 무더위로 탈수가 되면 입마름이 심해진다. 이 경우 입냄새 개연성이 높아진다. 또 위산역류질환, 코질환, 대사질환, 치주질환 등도 입냄새 원인이 된다. 인체의 신진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리적 입냄새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응급조치로는 물을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대부분 사람은 마스크를 쓰면 불편해 한다. 오랜 시간 착용하면 답답하고, 귀 끈의 조임으로 아픈 게 가장 큰 이유다. 마스크로 가려진 입 주변의 습도가 높은 것도 유쾌하지는 않다. 또 자연스럽게 발산되던 입안의 냄새도 마스크로 인해 입과 코 주변에 고인다. 물론 긍정적인 면도 있다. 외모가 개선되었다는 인식이다. 많은 사람은 마스크를 썼을 때가, 벗었을 때보다 미남이나 미녀로 보이는 경향이 있다. 마스크를 쓰면 이마 눈썹 눈, 코의 윗부분만 보이는 결과다. 그래서인지 ‘마스크 미녀’, ‘마스크 미남’이라도 말도 있다. 마스크 착용 전후의 얼굴 이미지 차이로 인해 마스크와 사기꾼을 합성한 ‘마기꾼’이라는 표현도 있다. 마스크는 건강상태 파악에 도움도 된다. 마스크를 쓰고 호흡하면 입냄새가 조금씩 올라오게 된다. 마스크를 벗었을 때는 느끼지 못하던 냄새다. 대부분은 음식 섭취 등 생리적 냄새다. 이는 마스크를 벗거나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그런데 일부 냄새는 질환으로 유발된 것도 있다. 위산역류질환, 코질환, 잇몸질환, 대사질환 등으로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 올 수도 있다.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 위산이 역류할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