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대기업들이 일감몰아주기를 통해 부의 세습을 이어가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가 일감몰아주기 및 일감떼어주기 과세규정에 대한 신고실무를 지원하고 조세법적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한 세법해설 전문서적 ‘일감 떼어주기와 몰아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경제민주화의 부상에 따라 조세의 재정적 역할뿐만 아니라 조세평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업, 중소기업과 대기업, 서민과 재벌의 세원이 공평하게 국가재정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조세제도 선진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2011년 말 일감몰아주기 과세제도가, 2015년 말 일감떼어주기 과세제도가 도입됐다.일감몰아주기 과세규정이 도입된 이후, 위헌여부에 대한 논란과 과중한 납세협력비용 등이 지적되었고, 일감떼어주기 과세규정도 증여시기의제의 문제점, 모호한 사업기회의 범위 및 현실성 없는 증여의제이익 등 다양한 이슈가 제기되었다.이에 그 간 ‘경제60년사와 일감몰아주기’, ‘완전포괄주의와 일감몰아주기’ 등을 발간하며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지원해온 삼정KPMG가 과세규정의 해석 및 적용에 실무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일감 과세제도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2017 회계연도부터 새로운 BI(Brand I dentity)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BI 변경은 딜로이트 글로벌이 13년만에 단행하는 것으로 6월 20일부터 전세계 150여 개국에 분포되어 있는 딜로이트 회원사들이 일제히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딜로이트 안진은 “로고 및 사용 컬러, 글꼴, 이미지,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BI는 시대의 변화에 맞춘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강력한 임팩트로 고객의 위치와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불문하고 딜로이트에 대한 연속적이고도 유의미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동안 블루색상 글씨에 그린색 도트(dot)로 마무리됐던 딜로이트 로고타입은 블랙 색상 글씨에 그린색 도트로 마무리되는 타입으로 바뀐다. 딜로이트 안진은 더욱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BI로 시장 내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20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 2층 강당에서 임직원과 가족, 고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海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海 헌혈’ 행사는 2003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경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실시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한 직원들의 헌혈증서는 사회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새 생명에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협은행은 올해에도 적극적인 헌혈행사 참여를 위해 헌혈행사 15회 행사를 기념한 15번째, 창립 54주년을 기념한 54번째, 그리고 100번째, 150번째 참가자에게 케이크를 증정하였으며, 즉석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도 진행했다.한편, 수협은행은 전 임직원이 사회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현충원 묘역정화활동, 급여의 자투리 금액를 모아 기부하는 ‘사랑해 동전모으기’, 임직원의 기증물품을 판매한 수익을 기부하는 ‘아름다운가게 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전세값이 급등하고 월세 전환 등으로 전세주택 구하는데 지친 20~30대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말 30대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01조원으로 3개월 새 10조4천억원(11.5%) 증가했다. 30대가 받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작년 한 해 동안 15조9천억원 늘었는데, 올해 들어 3개월 만에 증가액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20대가 받은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작년 말 6조5천억원에서 올해 1분기말 9조4천억원으로 2조9천억원(4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40대가 받은 주택담보대출(167조8000억원)이 2조2000억원(1.3%) 늘어난 것과 비교해 증가 폭이 크다. 50대(135조9000억원)와 60대 이상(71조8000억원)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각각 4조4000억원, 8조1000억원 줄었다20~30대의 주택담보대출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전세난을 피해 내 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김영주 의원은 "미래를 위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박수택 예방안전본부장, 가천대학교 백동현교수, 숭실사이버대학교 박재성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안성이마트 등 47개 건물(신규 8건, 재인정 39건)을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화재보험협회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특수건물 중에서 화재위험도가 낮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물에 대하여 인정서를 수여하고, 해당 건물 또는 사업장이 화재에 대해 안전하다는 사실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건물에 인정패를 부착하는 제도이다. 금번 신규로 인정된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한화생명한화금융센터 태평로사옥(서울) ▲우리더블유타워(서울) ▲GS강서타워(서울) ▲한화생명 구리사옥(경기 구리) ▲일동제약(주) 안성공장(경기 안성) ▲안성이마트(경기 안성) ▲삼성바이오로직스(주)(인천) ▲아모레퍼시픽빌딩(광주)이다.화재안전 우수건물은 화재보험협회 안전점검 직원이 추천한 건물 또는 공장에 대해 시설의 설치·유지관리·경영진의 의식상태, 사고이력과 관리시스템, 화재폭발위험, 건물방화시설, 소방시설 등 전 분야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정심의위원회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카드가 RPM+카드의 출시를 기념해 제작한 화제의 레이싱게임 앱 ‘RPM+’의 경주 대회가 열린다.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RPM+’ 게임의 인기를 바탕으로 신한카드 전회원을 대상으로 ‘RPM+ 그랑프리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부터 30일까지 RPM+ 게임을 진행하고 신한카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shinhancard)에 응모하면 레이싱 획득점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게임으로 획득한 포인트별 추첨을 통해 5명에게 휘발유 한 드럼 상당의 주유상품권(30만원권)을 제공하고, 10명에게 주유상품권 10만원권을, 20명에게는 주유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이에 더해 정확히 6만P를 획득한 경우 50명을 추첨해 커피상품권(1만원 상당)을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페이스북의 RPM+ 그랑프리 레이싱 대회 포스팅을 참조하면 된다.RPM+ 앱은 신한 RPM+카드의 서비스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신한카드가 제작한 게임이다. 자동차를 선택한 후 차량의 색상과 같은 색의 오일을 획득하면서 장애물을 피해 가능한 한 멀리 도달하는 아케이드성 게임으로, RPM+ 카드 플레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17일 소속 자회사인 NH저축은행과 함께 남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전·공상(戰·公傷)으로 장기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금융 출범 이후 4년째 펼치고 있는 보훈요양시설 지원 사업을 올해에는 농협금융 자회사인 NH농협은행 및 NH저축은행과 함께 전국 6개 보훈요양원으로 확대 실시하여 소속 임직원들의 호국보훈 정신 함양에 힘쓰고 있다.이번 방문 봉사활동에서 농협금융은 샤워용 휠체어 등 재활의료용품을 후원하고 와병 환자에 대한 목욕봉사와 발마사지, 배식 및 식사보조 활동 등을 하며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김용환 회장은 “매년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는데, 올해에는 농협금융의 전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활동을 확대하여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 ”라고 말했다.한편, 농협금융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달 동안 “감사와 존경”을 테마로 보훈가족 및 국가 현충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연간 약 11조 6천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은 「김영란법의 경제적 손실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영란법은 2012년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추진했던 법안이다. 법률의 원 명칭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으로 지난 5월에 시행령이 입법 예고된 바 있다.오는 9월 김영란법이 시행될 경우 음식업, 골프업, 소비재·유통업(선물) 등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된다. 산업별 연간 매출손실액은 음식업 8조 5천억 원, 골프장 1조 1천억원, 선물 관련 산업은 약 2조원 등으로 추정된다고 한경연은 밝혔다.한경연은 또 식사 등 피해 분야별 접대액 상한이 상향 조정될 경우 업계에 미치는 손실액 규모를 구간별로 분석했다. 기존 입법예고안과 같이 3만원을 상한액으로 할 경우 음식업계에는 연간 8조 5천억 원의 손실액이 발생하지만,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경우 손실액은 4조 7천억 원, 7만원인 경우 1조 5천 억 원, 10만원인 경우 손실액은 6천 6백억 원 수준이었다.또 명절 선물 등 소비재·유통업에 미치는 피해액은 상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SC제일은행은 20일, 우량 구매기업의 신용으로 협력기업들의 저금리 대출이 가능한’상생결제론’을 출시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고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상생결제론은 우량 구매기업이 발행한 외상매출채권을 활용하여 1차 협력기업(판매기업)뿐만 아니라, 2차 또는 3, 4차 협력기업에게도 우량 구매기업의 신용등급이 적용된 낮은 금리로 대출지원이 가능한 상품이다. 만일 구매기업이 외상매출채권 대금을 결제하지 못할 경우에도 은행이 협력기업에게는 상환 요구를 하지 않는 상환청구권 없는 방식으로 중소, 중견 협력기업들은 안전하게 판매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구매기업의 외상매출채권을 기반으로 1차~4차 협력기업 상호간에도 매출채권 발행이 가능하여 신용도 높은 결제수단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2차 이하 협력기업들은 판매대금 회수의 어려움과 연쇄부도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상생매출채권으로 결제를 받은 협력기업들은 해당 채권의 만기일 및 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5회까지 분할 실행이 가능하므로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운전자금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상생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지난 18일 서울 소공로 소재 본점에서 은상 이상 주요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우리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우리미술대회 예선과 본선에는 전국 2만 여명의 초, 중, 고교 및 유치원생들이 참가해 12: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미술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 7백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돈암초등학교 5학년 ‘장현서’ 군이 유치초등부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예일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황혜림’ 양이 중고등부 대상으로 우리은행장상을 수상했다. 그 외 금상과 은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장학금이 수여되었으며, 동상/특선/입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이광구 은행장은 이 날 행사에 참석하여 “지난 1995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후 우리미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많은 미술 꿈나무들이 지금은 우리나라 미술계 곳곳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고객과 함께 성장한 민족정통은행으로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20일부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두 은행 점포 어디서나 동일하게 예금잔액증명서(국문, 영문) 발급 서비스가 가능해 진다고 밝혔다.이번 ‘상호 예금잔액 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22일 발표된 금융위원회의 ‘금융지주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고객 편의성 향상과 함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투뱅크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다.현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 영업점과 ATM(자동화기기)에서 입금과 지급, 통장정리 및 이월, 송금, 각종 조회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같은 은행처럼 이용할 수 있어 이용 고객들의 시간절약과 함께 수수료 절감 등 금융 편의성을 높여왔다.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교차서비스를 개발해 투뱅크 시너지 향상과 고객들의 편의성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한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다양한 교차서비스와 함께 올 1월부터 경남은행 고객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외화환전 신청을 하고 김해공항 출국시 부산은행 김해공항지점에서 외화를 받을 수 있는 ‘외화실물 수령서비스’를 실시해 경남지역 해외여행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검찰이 농협중앙회장 선거 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사무실과 자택에 전격 압수수색했다.검찰은 공소시효가 만료되기까지 한달 가량 남은 상황에서 강도 높은수사에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는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김 회장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선거운동 관련 서류와 선거캠프 일지, 개인 다이어리, 컴퓨터 파일 자료 등증거물을 확보했다.김 회장은 지난 1월 12일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최덕규 후보,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출신 이성희 후보 등 세 명이 맞붙은 중앙회장 선거에서 회장 선출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에게 자신을 지지해 달라는 청탁 문자메시지가 발송해 부정선거 의혹을 받았다.이날 결선투표 직전 대의원들에게는 `결선투표에서 김병원 후보를 꼭 찍어 달라. 최덕규 올림`이라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됐다. 대의원 291명 가운데 107명이 이 메시지를 받았다.최덕규 조함장은 1차 투표에서 3위에 그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결선에선 김병원 후보가 이성희 후보를 꺾고 23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검찰은 최 후보 측이 측근을 통해 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최 후보를 비롯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지주(회장 김정태, www.hanafn.com)는 은행지주회사 최초로 지난 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그룹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Internal Ratings-Based Approach, IRB)이란 금융기관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에 의해 산출된 리스크 측정요소를 활용해 신용위험을 측정하는 제도이다.하나금융지주는 그룹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승인 획득을 위해 2013년부터 ▲그룹 신용평가모형 구축, ▲은행과 카드사 리스크 측정요소 산출, ▲신용위험가중자산 산출시스템 개발 등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은행지주회사 최초로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게 됐다.또한 앞선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KEB하나은행의 IT통합에 맞춰 그룹의 신용평가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며, 하나카드도 그룹 신용평가모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하나금융지주 그룹리스크 담당 관계자는 “그룹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그룹 리스크 관리 체계에 대한 대내외 평판이 향상되었다” 며 “그룹 차원의 신용리스크 관리 체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장선욱)은 16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루진 호텔에서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공동으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 롯데물산, 호텔롯데, 롯데월드어드벤처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한 한국 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4사의 관광 인프라 소개와 중국인 대상 특전 등을 발표했다. 행사는 중국 내 여행사 등 주요 거래처 관계자와 중국 현지 주요 언론사, 온라인 포털 및 여행정보지 관계자, 파워블로거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여 방한 여행 상품 개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식전 행사로 진행된 천덕상 롯데호텔 조리장의 비빔밥 레시피 공개와 음식을 소재로 비보잉, 비트박스를 함께 선보이는 한국 ‘비밥’팀의 화려한 축하공연은 참석한 이들에게 한국 음식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들 4사는 상해 로드쇼에 이어 오는 18일 중국 천진으로 건너가 현지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가 우리나라 관광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한국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관광 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이 금융당국과 소통을 강화해 지속적인 규제완화와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회원사들의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연구 및 조사 기능을 강화하고 자금조달 리스크 해결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김 회장은 17일 오전10시 협회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여신금융업계는 가맹점수수료 인하, 대출금리 규제, 인터넷전문은행의 출현, 타 금융권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회장은 “지난 해 금융당국의 규제개선 노력으로 부수업무가 네거티브제로 전환되어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이 가능해지고 현장점검을 통해 그림자규제가 상당부분 완화되었지만 정보유출 사태이후 한층 강화된 소비자보호 관련 규제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이의 해결을 위해 금융당국과 소통을 더욱 강화에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김 회장은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해 연구 및 조사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전통적인 영업채널과 경영기법으로는 무한경쟁에서의 생존이 불확실해지고 있다"며 "신규사업 발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해외시장조사 자료 제공을 통해 우리 업계가 경쟁력을 갖추고 금융한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에게 미공개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 조사를 받고 있고 있는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사진에 대한 거취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 회장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사의표명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이 16일 자사 파트너급 임원들에게 "파트너 여러분, 저에 대한 사의표명설이 회사 내에서 돌고있다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드립니다"는 전체메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신과 두 딸이 함께 보유한 한진해운 주식을 모두 팔아 손실을 피했는데, 안 회장이 최 전 회장의 주식매각 직전 통화를 통해 이를 조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안 회장은 두 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당했다.안 회장은 연루의혹이 알려진 직후 안 회장의 거취를 두고 회사 안팎에서는 회계사 자격증 박탈부터 시작해 삼일회계법인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등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회계사업계는 이날 안 회장이 직접 '사의표명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힘에 따라 약 1년 남은 임기를 채우려는 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최근 금리인하로 가계부채 급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스탠다드차타드가 아시아 주요 10개국의 가계부채 취약성 점검에서 한국을 고위험국에서 중위험 국가로 하향조정했다.17일 스탠다드차타드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국은 부채, 가계와 기업 부채에 대한 건전성 강화와 구조조정 등으로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또 총부채 수준이 다른 국가에 비해 양호한 데다 안정적 관리로 부채위험(leverage risk)도 완화됐다고 판단했다.특히 한국은 지난 2013년 가계부채 문제로 고위험국으로 분류되었으나, 최근 GDP 성장률 대비 총부채증가율이 낮아지면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 2013년년 중국, 한국, 일본을 가계부채 고위험국가로,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등은 중위험국가로 꼽았다.2016년에는 가계부채 고위험국가로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을, 중위험국가로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호주, 인도 등을 선정했다.스탠다드차타드는 정부부채가 안정적인 수준(2014년 GDP대비 33.9%)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계와 기업부채는 증가세 지속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리스크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지난 16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고객 300여명을 초청해 ‘제12회 KB골든라이프 행복노후설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KB골든라이프 행복노후설계 세미나’는 은퇴준비 고객에게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재무적, 비재무적 노후설계정보를 제공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고객행사로 참가접수 4일만에 조기 마감될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이 날 행사는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한 건강관리와 부동산 자산관리 특강이 진행됐다. 1부‘행복한 노후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특강에서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원인 중 하나로‘소진증후군 (Burnout Syndrome)’을 언급하며, 사람과의 따뜻한 연민과 소통, 자연과의 교감, 문화를 통한 공감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2부에서 국민은행 WM컨설팅부 박원갑 전문직무위원은 수익형 부동산을 활용한 노후 자산관리 방안으로 부동산 가격에 몰입되기 보다 안정적인 수익에 초점을 맞추는 노후 부동산 설계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고객들의 은퇴준비 지원을 위해 노후설계시스템을 활용한 노후준비도 진단도 실시했으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협회 정관에 따라 2016년 6월 16일 오후 4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김덕수(金德洙) 前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제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덕수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2016년 6월 16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김 회장은 ‘59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 및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고, KB국민은행 경영연구소장, 전략기획본부장, KB국민카드 부사장을 거쳐 최근에는 KB국민카드 대표이사로 재직했다.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김 회장에 대해 "위기관리 리더십이 뛰어나고 다양한 업계 경험 및 경제와 금융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륜을 바탕으로 협회 위상 제고와 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김 회장은 “업계와 금융당국의 중간에서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여신금융업권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온라인 보험시장이 확대되면서 CM(Cyber Marketing)상품을 판매 중인 보험사간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온라인보험은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대면채널에 비해 설계사 수수료나 점포 유지비가 없어 비교적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고객이 상품 가입부터 보험료 청구까지 직접 해야 하므로 자칫 번거롭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이에 보험업계는 온라인보험 가입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담 시스템과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일대일로 관리해주는 고객 전담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제공국내 유일 온라인 전업 생명보험사이자 CM채널 점유율 1위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이하 라이프플래닛)은 가입 즉시 우수한 CS(Customer Service)매니저를 일대일로 매칭해주는 고객전담제를 실시하고 있다. 필요 시 전담 CS매니저에게 바로 연결해 각종 상담과 계약 관련 안내, 보험금 신청 및 지급 등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전담 매니저와 카카오톡으로 채팅 상담도 가능해 전화보다 채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 반응이 좋다. 전담 매니저 관리 하에 고객 개개인의 상황에